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거주하는
86살 김호임 할머니가
어제(25일) 오후 5시 쯤 집을 나선 뒤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키 148cm에 마른 체형으로
외출당시 노란색 상의와 파란색 계통의 하의를 착용했으며
치매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를 발견하면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또는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단지 & 수색 영상>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주에서 반일 분위기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현금을 주는 이벤트가 나오는가하면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일본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차량 렌터카 예약을 중단하고,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현금 20만원을 지원하겠다.
제주의 한 여행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노재팬 예스제주' 이벤트입니다.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이 이벤트는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태후 / ○○패스 O2O사업팀>
"일본 여행을 취소하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수십에서 수백만 원까지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 대안으로 제주를 추천하고자."
관광 명소인 성산일출봉 주변 횟집에는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일본의 행태를 보다보다 화를 참지 못한
횟집 주인이 직접 만든 겁니다.
<박진우 / ○○횟집 대표>
"정부에만 기댈 게 아니고, 5천만 국민이 다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성산포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모여서 일단 현수막 투쟁을 먼저 시작하고."
다음 주부터는 성산지역 30개 외식업체가
같은 내용의 스티커를 출입구마다 부착하고
투쟁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는
대학생들이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제주평화나비는 다음 달까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김수현 / 대학생>
"말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참에 해결되지 않은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정부에서 확실하게 태도를 보였으면 합니다."
앞서 제주에서는
일본행 전세기 상품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일본산 제품이 마트에서 빠지기도 했습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 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오늘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제주의 주말은 어떨까요?
<주말날씨>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주말에도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은데다 자외선도 강합니다.
때문에 더위체감지수도 '위험' 단계에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 머물러주시고요.
수분섭취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와 산지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최저>
아침기온 24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북부에서 32도까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추자도에서 2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8도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일겠고
제주남쪽먼바다에는 강한바람이 불고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맑은 가운데
한낮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날씨>
한낮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더 더워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10분 쯤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변입구 사거리에서
47살 오 모 씨가 몰던 살수차량이 교통신호기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오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통 신호기가 넘어지며
이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인사 소식입니다.
법무부는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31일자로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사법연수원 25기인
조재연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승진 발령했습니다.
올해 57살인 조 신임 검사장은
인천지검 검사 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지검 형사1부장 등을 지낸 뒤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송삼현 제주지검 검사장은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무더위 속에 아이가 차량 안에 갇히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어른들의 단순 부주의로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현장에서의 응급 조치도 중요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4일 낮, 차량 주변을 구조대원들이 애워쌉니다.
차량 안에는 2살 아이가 보입니다.
아이의 부모가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나온 것인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차량 유리를 급히 깹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20분. 출동한 119대원이 신속하게 문을 열어 아이들의
건강엔 이상이 없었지만 자칫 큰 화를 당할 뻔 했습니다.
이 같은 갇힘 사고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8건이던 발생건수는 지난해 32건으로 늘었습니다.
한여름 뜨겁게 달궈진 차에서는 창문을 열어도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
아이들이 종종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바깥 온도가 33도를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차량 실내 온도와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문이 닫히자 마자 온도계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10분도 안돼 실내 온도는 50도를 넘습니다.
여름철 외부 온도가 30도를 넘을 때 자동차 내부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오릅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몸의 열기가 최대 5배 이상 빨리 올라
잠깐만 방치돼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우려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대에 신고하는 것외에도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 조치가 중요합니다.
<문해민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구급대원>
"발견했을 때 환경이 이미 뜨거워졌기 때문에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환자가 옷을 입고 있다면 풀어쳐서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이스팩이 있다면 적용해 주면 최고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차량 내 아동 갇힘 사고는 어린이집 차량 등에서 일어날 때도 있지만
보호자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가 내린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문을 닫아 방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이가 있는것을 알고도 '잠깐' 다녀오겠다는
이유로 차량에 아이를 혼자 두는 행위는 무척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차 안에 갇혔을 때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을 누르거나 벨트를 푸는 등의
교육을 실시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5차례 걸쳐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오 모 피고인 등 6명에
징역 5년과 단기 4년 등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과 접촉해 10대 여성 청소년을 성매수한
40살 최 모 피고인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유인해 상해를 가하고
재물을 강취한 죄질이 매우 나쁘며
최 피고인의 경우 청소년의 성을 매수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3천 5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이번에는 정부를 상대로 4조원대의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당시 토지 수용과 관련해 진행중인 소송 사실을 고지 받지 못했고
결국 이로 인해
사업이 불가능하게 돼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입니다.
버자야그룹의 계속되는 소송전에 정부는
각 부처는 물론
제주도까지 포함한
범정부차원의대응단을 꾸려 소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서귀포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자인 버자야가
우리 정부에 제출한
ISDS 즉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입니다.
중재의향서에는 제주에서 사업 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대한민국 법원으로부터 불공정하게 대우를 받았다며
이는 한 - 말레이시아 투자 증진과 보호에 관한 협정상
투자자 보호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4조 4천억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4월 합작투자계약 당시
JDC로부터 제공받기로 한 토지에 대한
수용처분의 적법성 소송이 진행중인 사실을 고지 받지 못했고
이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려
사업이 불가능하게 돼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무부를 중심으로 국토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꾸려 소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버자야가 제기한 ISDS는
해외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이나 정책 등에 의해 피해를 본 경우
손해를 배상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우선 버자야와 우리 정부간 조정이 진행되며
여기에서 의견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놓고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서 소송전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은
당초 2017년까지 사업비 2조 5천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과 쇼핑센터, 메디컬센터 등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대법원의 사업 무효 판결로
2015년 8월부터 공사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버자야는 JDC를 상대로 3천 50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중이며,
제주도를 상대로 한
2억1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시원한 풀밭과 물놀이를 즐기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를 쫓았습니다
무더위 속, 여름밤의 표정,
문수희 좌상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여름 밤.
25도를 웃도는 더위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푸른 잔디밭에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가족,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았습니다.
장만해온 간식거리도 나눠먹고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 보면
더위에 고단했던 몸과 마음이 금새 풀립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이곳 시민복지타운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분수대에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합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평소대로라면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첨벙청벙 물장구를 치고
또래 친구들과 물총 놀이를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김수현, 김채원 / 제주시 오라동>
"오늘 더웠는데 시원하고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홍수희 / 제주시 도남동>
"이렇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그리고 어린이들과 놀면 더위도 한번에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청량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뜨거운 제주의 밤.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