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불쾌지수도 높아
야외활동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오늘 날씨 어떤가요.
정말 더우시죠?
오늘도 땀이 송글송글 맺힐만큼
더운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종일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잘 유지하시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섭취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남부와 중산간 이상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고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에서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기온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북부와 동부에서
32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추자도에서 2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8도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구름 많겠고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지만
낮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연구소가
제주어 보존과 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의 역량으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고 확산시켜나가는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학연구센터,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고 확산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입니다.
<강영봉 / (사)제주어연구소 소장>
"제주어라고 하는 것은 제주사람들의 정신이 들어있기 때문에
제주어가 소멸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제주인의 정체성하고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켜져야 하는 겁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제주어 보존과 전승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주어 전승 축제와 같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어연구소는
제주어 뉴스를 비롯해
KCTV가 제작하고 있는 제주어 관련 프로그램에
번역과 감수 등을 지원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방송이라는 매체야말로 제주어를 대중화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좌혜경 / 제주학연구센터 센터장 직무대리>
"제주어가 어떤 행사를 위한 보전을 위한 그런 것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그대로 생활에 쓰일 수 있는 그런 생활어가 될 수 있었으면
그게 제대로운 보전이 아닐까 ... "
무엇보다 언어는 문화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주어 뿐 아니라 제주의 전통문화 전반을 보존하고 육성하는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귀진 / KCTV제주방송 사장>
"제주의 정신 문화 삶 모든것이 스며있기 때문에
그 여러가지 갈래를 가지고 만들수 있는 컨텐츠가 다양합니다."
지난 2011년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어와는 다른 제주어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때문에 이번 협약이
제주어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제주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협력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
그리고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수박 등 제철 작물들은
역병피해가 확산하면서 수확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기장 밭입니다.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강풍과 집중호우로 군데 군데
기장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많은 비로 젖은 상태가 계속되면
싹이 트게 돼 수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김용원 기자>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확을 앞둔 기장이 꺾이면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수박밭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출하 직전, 태풍이 휩쓸고 가면서
성한 열매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껍질은 썩었고 곰팡이가
핀 수박 속에는 파리가 날아다닙니다.
지난 1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수박 줄기에는 역병이 번졌습니다.
3천 제곱미터가 넘는 수박 밭이
태풍과 많은 비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송상철 /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장>
"장마와 태풍이 겹치고 22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박밭이 많이 침수됐습니다. 수박 상품성이 떨어지고
병해충이 발생해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태풍과 비 날씨에 이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작물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땡볕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피해농민>
"타는 것을 막는 거지..햇빛, 직사광선에
그동안 흐리고 비 오다가 갑자기 날 더워지면
색이 바래서.."
지난 17일 이후 한라산에만 1천 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구좌와 애월에도 수백mm의 폭우로
주요 작물인 콩과 당근 밭은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도가 파악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100헥타르에 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작물만
콩과 기장 참깨 등
20 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9일까지
읍면동별로 농가 피해를 집계한 뒤
농약비와, 대체 파종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도시화를 가속화하는
도시공원 개발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원 조성을 명분으로
사실상 민간 자본에 대규모 개발행위를 허가해 주는 것이라며
제주도와 LH는
이번 개발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도로매입에 치우친
장기 미집행 예산을
도시공원에 적극 편성해
도시숲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편을 살해유기한 협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고유정 사건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고유정은 출석하지 않았지만
변호인을 통해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검찰이 주장하는 계획 범행이 아닌
성폭행을 막으려던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계획범행의 여러 증거들을 제출하겠다며 맞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편을 살해유기한 협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고유정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정식 재판 전 쟁점을 정리하는
공판준비기일인 만큼
예상대로 고유정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고유정 변호인은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계획된 범행이고
이혼과정에서 형성된 피해자에 대한 적개심이 범행동기라는
검찰의 주장은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그동안 고유정이 줄곧 진술했듯
전남편인 피해자가 성폭행을 시도하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대해 검찰은
인터넷 검색 기록과
살해 후 피해자 휴대전화 문자 내용 조작한 점 등을 토대로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피해자의 DNA가 추가로 검출된 범행 도구와
고유정이 가족들과 피해자에 대해 나눈 문자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유정 변호인은
현재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이번 사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변했습니다.
<고유정측 변호사>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사건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도 받았고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서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이렇게만 하고 있어서..."
피해자 유가족 측은
검찰을 통해 직접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문혁 / 피해자 변호사>
"검찰을 통해서 피해자 유족에 대한 증인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검찰에서 증인 신청을 하면 법정에서 증인 심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재판부가 이부분은 채택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유정의 계획 범행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정식 재판은 오는 12일 열릴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한편 이번 고유정 사건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최초로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로인해 이른 시간부터
고유정 사건 재판이 열리는 법정 앞에는
재판을 방청하려는 시민들의 긴줄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이번 사건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만큼
법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개가 진돗개나 경주개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독립된 품종으로 확인돼
고유 혈동 관리와 보존은 물론
천연기념물 지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축산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재래 개 품종인 '제주개' 암수 한 쌍입니다.
귀는 꼿꼿하게 서 있고
꼬리도 말리지 않고 곧게 뻗어있습니다.
진돗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체구가 짧고 야무지고 단단하게 생긴게 특징입니다.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하고 행동이 민첩해 사냥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석 기자>
"제주개는 3천여 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제주의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제주개가
우리나라 고유 토종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제주개와 외국 개 등 7개 품종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입니다.
제주개의 유전자형 다양성은 56%로
경주개의 70%, 진돗개의 61%보다 낮았습니다.
외래 유전자 유입이 없는 상태의 소규모 집단으로 보존됐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개로서 유전적 독창성이 있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천연기념물 지정 가능성도 높이고 있습니다.
<이용수 / 제주도축산진흥원 마필연구팀장>
"우리나라 고유 토종개로 판정이 됨에따라 앞으로 혈통 보존을 유지하면서
전국적,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위해서
그 절차도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축산진흥원은
지난 1986년부터 제주개 혈통 보존과 육성 사업을 벌여
현재 49마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보존 개체수가 100마리 이상이어야 하고,
또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축 동물 7개 품종 가운데 3개 품종이 개여서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인
오늘 제주지방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오등동 31.6도,
구좌도 31.2도까지 올랐으며
서귀포와 고산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7도 내외에 머물렀지만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남부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구름 많고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웃돌겠고,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