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도인 일가족이 위조여권으로
제주공항을 빠져나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제주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에 들어온
36살 A씨 등 인도인 일가족 3명은
열흘 뒤인 지난 19일
위조된 네덜란드 여권을 이용해
대만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대만에서 입국이 거부돼 국내로 되돌아온다는 보고를 받고서야
출입국 당국이 위조 여권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은
우리나라로 돌아온 뒤 본국으로 송환조치 됐으며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입국금지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이 캐나다 입국을 목표로
관광객으로 위장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거쳤는데,
여권에 미국과 유럽에서 여행한 기록이 많아
의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주의 돌 문화유산 중 하나인 잣성은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각종 개발과 무관심속에
훼손되거나 방치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잣성에 대한 실태 조사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이후 후속조치를 지지부진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종실록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제주의 돌담 잣성.
제주에만 존재하는 이 잣성은
과거에 소나 말을 방목해서 기르던
목장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쌓은 돌담입니다.
<인터뷰 : 장덕지 / 제주마문화연구소 소장>
“말과 소를 방목하면서 자연적으로 (잣성을 쌓게) 되고, 또 잣성을 경계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쌓은 것이 하잣성입니다. 짓는 것은 주민이 동원이 되어서.”
선조들의 노력으로 지어진 이 잣성은
고도에 따라 상잣성, 중잣성, 하잣성으로 나뉘고
총 길이만 230여km에 이릅니다.
잣성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탓에
각종 개발사업과 재선충 작업 등에 의해
많은 구간이 훼손되거나 방치됐습니다.
<허은진 기자>
“잣성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 차원에서 몇 년 전부터 잣성 용역실태 조사 등
문화재로 지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여전히 단 한군데도 지정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 강만익 /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역사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철저한 고증과 복원을 통해서 하루 속히 문화재로 지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주의 문화역사 유산인 잣성.
무지와 무관심으로 제주의 문화와 역사인 잣성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강수량은
모레 오후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다만 이번 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심해
남부와 동부, 산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 해상에도
내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렌터카 총량제를 둘러싸고 대기업들과 소송전 속에
전국 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들이 제주에서
이들 대기업을 향해 소송 취하를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렌터카총량제의
감차목표는 대략 6천대.
자율감차 이행 목표 기한은 이달말,
이번주까지입니다.
현재 감차 실적은 2천 700여대.
목표의 50%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송에 나선 대기업 5곳의
감차 대상이 1천 400대인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1천 900대는
제주업체의 몫이지만 극히 소극적입니다.
대기업의 소송전으로 혹시나 모를
정책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들이
제주를 찾아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부산과 대구경북, 인천, 광주, 대전 등
서울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으로
렌터카 총량제에 동참하고 있는 제주조합을 지원하고
제도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대기업 행태를 비난하기 위한 기자회견입니다.
특히 대기업들은 제주에서
호텔과 카지노, 골프장, 면세점, 리조트, 여행사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리며
제주관광의 최대수혜를 입고 있지만
자신들의 돈벌이 과정에서 악화된 교통난을
외면하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업체의 경우 매각이나 폐차를 할 수 밖에 없지만
대기업 영업소들은 자율감차를 하더라도
본사 또는 다른지방 영업소로 이관할 수 있어
큰 피해를 보지 않는데도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을숙 / 부산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
"제주관광의 최대 수혜자이면서
자신들의 돈벌이 과정에서 악화된 교통난은
나몰라라 하면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몫으로 돌리고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소송취하를 위한 서명운동은 물론
전국조합차원에서
대기업 본사 앞에서 항의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동훈 / 제주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
"(소송 취하를 위한)서명들을 받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3주밖에 안 됐는데 1만5천명 정도 서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기업의 렌터카 소송전으로
제도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조합의 가세로 전환점을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제2공항 반대단체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은
adpi 보고서의 누락, 은폐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청구인 1천 1백여 명을 대표해
오늘(28일) 자로 감사원에
파리 공항공단 엔지니어링 adpi가 수행한 하도급용역
관련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범도민행동은
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으로
항공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내용의 Adpi 보고서가
사전타당성 검토 보고서에 고의로 누락됐고 국토부가
이를 알고도 은폐했다며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이
멋대로 설치되고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차량운행 불편은 물론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
제한 속도가 시속 30km인 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차량들이 과속하지 못하도록 방지턱을 설치해놨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금이 가고 뜯겨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또 다른 초등학교 앞입니다.
이 곳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표시와 함께
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높이를 재 보니 3cm로 표준 규격에 미치지 못합니다.
주택가 인근 유치원 앞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도색이 벗겨지면서
방지턱의 위치가 제대로 구분되지 않고 높이도 제멋대롭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시의 한 유치원 앞 과속방지턱입니다. 규정대로라면 높이가 10cm는 돼야 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훨씬 낮아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은
길이 3.6m, 높이 10cm로 설치돼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감속운전을 유도하는
과속방지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규격에 맞지 않거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순재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과속방지턱의 도색이 지워진 것을 제때 보강한다던지 또는 균열이 생기는 것을 (보수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고, 과속방지턱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하는) 역할도 중요합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의 일부 과속방지턱이
멋대로 지어지고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고
사고를 부르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주말 날씨 어떨까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주말에는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이고
이번 장맛비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습니다.
북부와 서부는 비교적 양이 적겠고요.
산지와 남부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산지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시간당 50mm 이상의
아주 강한 비가 내리겠고
30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북부와 산지에서는
최대 초속 15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미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리고 나서는
장마전선이 일본으로 내려가면서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다음주 주말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날씨>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낮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 22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높은데다 비로 인해 습한 날씨를 보여
불쾌 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먼지가 비에 씻겨내려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추자도에서 20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우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내일 해상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면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저녁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항공 스케줄을 사전에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주말에 장맛비가 지나가고 나면
이후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가
다음 주 후반에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특화지원센터가
쾌적한 어촌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어제(27일)와 오늘 이틀동안
구좌읍 종달항과
애월읍 구엄항 일대에서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공단 직원과 마을 주민, 스쿠버다이버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와 바닷속 해양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제주지역 항포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