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행되던 도로 공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공사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도로 통행에 제한이 생겨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강형효 / 제주시 도련동>
"너무 피해가 많아요. 다니는 것도 불편하고..."
<김동환 / 성산읍 신양리>
"공사를 좀 빨리 끝내줘야지."
<장석민 / 서울특별시 강북구>
"관광지라기 보다 정리가 안된 느낌..."
<강상철 / 제주시 일도2동>
"작년 6월에는 끝난다고 그랬거든요."
<김춘화 / 서귀포시 성산읍>
"빨리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왜 안 하는 겁니까?"
<문수희 기자>
"여러가지 이유로 도로공사가 오랜 시간 중단되자
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마을 입구입니다.
도로 절반은 비포장 상태로 방치돼 있고
여기저기에 공사 자재들이 나뒹굽니다.
주민들은 인도도 차선도 없는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 다닙니다.
지난 2016년부터
서성로까지의 왕복 2차로를
4차선으로 넓히는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된 현장입니다.
<문수희 기자>
"이 곳은 공사가 중단되며
이렇게 자재들만 한켠에 잔뜩 쌓여 있는데요.
이런데도 주변에 출입통제 등의 안전시설물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 곳은 예상보다 심한 도로 경사로
오수관 설계를 다시 진행한다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오수관 문제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자
이제는 토지 보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마을주민들의 피해는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김동환 / 신양리>
"농민들이 살지 못하겠다고 왜 못사냐면 비가 오면 폭우가 (흘러서) 오늘에서야 좀 말랐다고. 물이 어제까지 찼었는데 여기다 논밭돼."
이렇게 다 헤쳐 놓고 마무리 안 지어주면 우리 농사 언제해?"
비슷한 이유로 공사가 2년 째 중단된 도로도 있습니다.
조천읍 신촌리의 닭모루 해안가 인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며
삼양발전소에서 조천중학교까지
왕복 2차선 도로가 만들어 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로 옆으로 펜스가 쳐져 있고
하수관 시설과
자갈 등이 덩그러니 방치돼 있습니다.
좁았던 도로 폭은 더 협소해졌습니다.
맞은편에서 차가 오기라도 하면
이 구간을 다 빠져나갈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강상철 / 제주시 도련동>
"올때 갈때 차들이 많이 오잖아요. 그러니까 좀 양보하고 비켜주고 이런 것들이 불편하죠."
공사는 몇개월에 한번씩 중단되고,
진행이 좀 되나 싶으면
전봇대 이설과 토지주 협의 등 이런저런 변수가 생깁니다.
주민들에겐 단 한 번의 상황 설명도 없었습니다.
<현종배 / 제주시 도시정비팀장>
"공사에 관련된 협의로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차질을 빚고 있지만 예산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도로는 50여 개.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보상협의 등의 이유로 공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되던 도로 공사가
오히려 불편과 불만만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문수희 입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논쟁이 되는 사안을 결정함에 있어
전문가 의견보다
주민합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 오후 천주교 김기량 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의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제주는
국가균형발전 시각에서 환경보존을 중심으로 전략이 마련됐다며
어떤 개발이든
지역주민이 반대하면 진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3건 가운데 2건은
길을 건너는 도중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단횡단으로 인한 경우가 잦은데
사고를 막기 위한 특별한 의자가 등장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어르신이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신호를 기다립니다.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이 노란 의자는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된
이른바 ‘장수의자’입니다.
<나종래 / 제주시 아라동>
"무릎도 아프고 허리 아프니까 난 어디서 쉬어야만 돼. 앉아서 기다리니까 참 좋습니다."
사거리 교차로에서 파란불이 켜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 남짓.
다리가 약해 잠시 서있기도 힘든 어르신들은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반깁니다.
<이순애 / 제주시 아라동>
"여기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아요. 서서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 이렇게 의자 해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앉아보니까 좋네."
제주시가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병원과 주택가 등 50군데에 장수의자를 설치했습니다.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기다리면
오래 산다는 의미의 이 의자는
경기도의 한 경찰관이 고안해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기화 / 제주시 교통시설담당>
"이번에는 동지역 위주로 시설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른 호응도를 봐서 읍면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모두 613건.
이 사고로 54명이 숨지고 568명이 다쳤습니다.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한 장수의자가
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 시키려던
중국인 일당을 붙잡고
이들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인 39살 마 모 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 제주시 애월항에서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3명으로부터 1천 5백 만원을 받고
이들을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에 몰래 태워
불법 이동 시키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알선책과 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SNS 광고를 통해 조직적으로 중국인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혈중알콜농도 0.158%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 받고
승객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방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용차로를 운행하는 버스에 사고를 내 죄질이 나쁘고
음주운전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네 차례가 있는데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시 함덕리 주민들로 구성된 블록공장 신축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감사위원회를 통해
부적정한 인허가 절차가 드러났다며
사업 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담당 공무원 12명을 훈계 조치한 것은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감사위의 지적사항에 반발해 재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소만인 오늘 짙은 여름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과 낮이 다른 계절처럼 느껴지겠는데요.
당분간 한낮에는 덥겠고
아침에는 선선해 일교차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표선과 안덕에서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가디건이나 얇은 외투 챙기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처럼 쨍쨍한 햇살 아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주시는게 좋겠고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내일최저>
아침 기온도 오늘과 비슷합니다.
북부지역에서는 18도선으로 활동하기 좋겠지만
서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최고 27도까지 올라 더운 여름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추자도에서는 아침에 15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1.5m,
먼바다에서 2m로 일겠습니다.
<내일공항>
제주공항은 내일 오후에
초속 7m로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공항의 아침기온은 18도, 한낮에는 26도로 덥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20회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애향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태양광 자동차와 현무암 공기청정기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과학놀이터도 운영됩니다.
또 올해 제주과학축전은
학생들이 협업하는 과학동아리축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여름의 문턱에 접어든다는
절기상 소만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25도로 평년기온을 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도 맑고
낮 기온이 24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