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더웠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오등동 28도, 외도동 27.8도까지 올랐고
나머지 지역도 25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였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1에서 2미터 높이로 일고 있고
짙은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올 여름이 빨라지고 기간도 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들이
도심 뿐 아니라 주요 오름과 한라산까지 점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토종식물들이 위협받고 있지만,
분포 실태나 생태계 영향 등
기본적인 연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람사르습지인 물영아리오름이 샛노란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국화과 다년생 식물, 서양금혼초입니다.
이른바 개민들레라고 불리는 이 꽃은
30여 년 전 유럽에서 들어온 이후
제주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초기 제거에 실패하면서
도심뿐 아니라 주요 오름, 한라산 정상까지 점령했습니다.
<변미루 기자>
"개민들레는 워낙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렇게 군락을 이루게 되면 주변에 다른 식물이 자랄 수 없게 됩니다."
키가 크고 잎이 바닥에 넓게 퍼져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영자 / 물영아리오름 환경감시원>
"개민들레가 있으니까 토종 야생화들이 맥을 못 추는 거죠.
워낙 번식율이 강해서."
<강옥춘 / (사)제주도생태연구회 자문위원>
"지금 뿌리를 뽑지 않으면 꽃에 씨앗이 여물어서 제주도 전역에 날아다녀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은 14종.
이 가운데 서양금혼초를 포함해
도깨비가지와 애기수영 등 10종이
제주에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구간에 대해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번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
"확산 방지나 제거 효율을 위해 2020년부터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해서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대책 없이 퍼져나가는 외래식물들로
제주 고유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오늘은 제38회 스승의 날입니다.
모든 교사들이 축하받고 존중받아야 하는 날이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요,
폭언이나 수업방해 같은
교권 침해 사례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고,
교원 10명 가운데 9명 정도는
사기가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이 땅의 교육을 지키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지키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교권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
하지만 모든 교권이 존중받고 있지 못한 게 교육현장의 현실입니다.
제주도내 교육활동 침해 사례만
최근 3년 동안 101건,
한해 평균 30건 넘게 접수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2016년과 17년에는 폭언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 방해 11건,
심지어 성희롱도 5건이나 집계됐습니다.
변경된 유형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모욕 또는 명예훼손과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가
각각 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교권 침해 행위는
교원들의 사기와도 직결되고 있습니다.
한국교총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1~2년 동안
사기가 어떻게 달라졌냐는 물음에 87.4%가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사기가 떨어졌다는 응답은
10년 전과 비교해 32% 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교원들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교권 확립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김진선 / 제주교총 회장>
사회 모두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갖고 올곶게 키웠을 때
그런 행동이 적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교육청도
교육활동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전담변호사 위촉과
교권보호센터 운영 등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교권침해 사례가 늘어나는 교육현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씁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1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한 오늘 행사에서는
강경숙 광양초등학교 교장이 근정포장을
양지혜 월랑초등학교 교장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이와함께
교과지도와 진로 직업교육, 교육 혁신지원 등
부문별로 공로를 세운 교원 130여 명에게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명의로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 50분 쯤
안덕면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테이블에 놓아 둔
현금 10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혐의로
42살 A 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도에서 제주로 관광을 왔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제주지역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보험개발원로부터 제공받은 교통사고 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불법 주.정차 관련 교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1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수치를
인구 10만명 당 인명피해로 보면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겁니다.
제주지역 물적피해는 1천 800여 대로
세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지만,
자동차 보험 가입대수 1만대당으로 환산하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온 하루였습니다.
넣어뒀던 선풍기를 꺼내시는 분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오늘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여름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하루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이 9일 넘게 계속되면
여름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사실상 올해 여름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평년보다 더 일찍 찾아왔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더 빨라지고 기간도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에서는 오늘보다 내일 더 덥겠습니다.
낮 최고 26도를 보이겠고요.
반면 서귀포시는 기온이 1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오존지수가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최저>
아침에 대부분 지역 18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
아침에 17도선으로 시작해 한낮에 25선으로 덥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곳곳에 안개가 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간날씨>
이번주 토요일과 월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주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 비자란이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비자란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증식한 개체를 야생에 도입한 뒤
5년 생존율이 7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붙어 자라는 난초과 식물인 비자란은
국내에서는
제주지역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자생하는데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미터 높이로
일고 있는 가운데
안개가 짙게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초여름 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