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서귀포해경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오는 30일 서귀포항,
다음달 28일에는 사계항에서 진행되며
엔진 작동과 선체 손상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최근 3년 사이 서귀포해경 관할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의 81%는
기관고장과 표류 사고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3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4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두달 동안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13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는 한편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요금 인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중교통 분담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도정이
오히려 버스 요금을 올리면
누가 버스를 더 이용하겠느냐며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각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중단하고
감차가 아닌 증차를 통해
도민 이동권의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아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3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2) 아침 8시 20분쯤
제주시 연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펜스 등이 뽑히면서
40대 중국인 보행자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4도,
서귀포 21.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3만 6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도내 관광지 등을 다니며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도내 개신교와 가톨릭에서서 종교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늘(20일) 제주지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배와 미사가 열려 그리스도의 부활 의미와 오늘날에 주는 메시지를 되새겼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부활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제주4.3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오늘(20일)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서는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제 실행위원회 주도로
제77주년 제주 4.3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됐습니다
위령제에는 재일본 4.3유족회, 제주 4.3평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각계 인사의 추도사와 추도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위령제를 전후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안내 부스를 별도 운영하며
4·3희생자 보상금과 가족관계 정정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