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화)  |  김경임
강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맨홀의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보다 앞선 오후 4시 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외에도 도로가 침수되거나 강풍에 바람이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소방으로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원 지사 사전선거운동 2건 기소의견 송치
  • 경찰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서귀포경찰서는 뇌물수수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원희룡 지사에 대해 전체 5건의 혐의 가운데 사전선거운동 2건만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해서는 원 지사와 부인이 회원권을 사용한 증거를 찾지 못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봤습니다. 검찰은 경찰 자료를 바탕으로 이달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2018.11.01(목)  |  나종훈
KCTV News7
05:42
  • [카메라포커스] 지역아동센터에 드리운 그늘
  • <오프닝> "흔히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청소년 복지는 이에 걸맞게 이뤄지고 있을까요? 카메라 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힘찬 구렁에 맞춰 목검을 휘두릅니다. 이번엔 예쁜 동요소리에 맞춰 드론은 움직이며 묘기를 선보입니다. 아이들 재롱에 푹 빠진 어른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크게 화답합니다. <싱크 : 강군옥 / 동네 주민> "기분이 좋지. 애들이 연습도 많이 하고 잘했어. 용하지." ///// <싱크 : 김대생 / 동네 주민> "너무 아이들이 귀엽게 잘 배웠고 너무 잘해서 너무 우리 다 손자 같으니까 너무 행복해요." 지역아동센터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아이들의 발표회가 끝나면 일일찻집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다른 음식점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선뜻 지갑을 여는 사람들. <싱크 : 박정연 / 동네 주민> "이 지역 아동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더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온정을 나누긴 했지만 행사를 준비한 마음은 마냥 편한게 아닙니다. ------------ 방과후 학생들의 돌봄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자녀부터 일반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싱크 : 김동경 / 화북초등학교 6학년> "애들이 안에서 있는 것보다 밖에 있는 걸 더 좋아하니까 이런 시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싱크 : 고강빈 / 화북초등학교 4학년> "혼자있는 거는 뭔가 외롭고 심심하고 그런데 여기 센터에서는 많은 형들 누나, 동생, 친구도 있어서 집에 혼자있는 것보다 더 재밌어요."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고, 문화활동과 저녁식사까지 해결해주며 바쁜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싱크 : 조원하 / 학부모> "학원 같은 데는 공부만 하는데 여기는 친구들, 선후배 관계 그리고 취미생활 토요일 같은 때도 와서 하니까 좋네요." ///// <싱크 : 박미자 / 학부모> "우리 딸을 보내보니까 여기서 생활하는 것도 좋고 일 하다보면 집에 아무도 없는데 여기와서 노니까 그런 면에서 좋고 저도 안심되고."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센터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10년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온 임진희 씨. <인터뷰 : 임진희 / 봉아름지역아동센터장> "(지역 내 청소년자활센터가) 자금이 없어서 없어지게 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쩔 수 없이 맡게 됐어요. 왜냐하면 여기 있는 아이들이 ///// 남이 아니고 다 친척 조카 같고." 보람하나로 10년째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그녀의 삶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 C.G IN 수익하나 나지 않은 이 곳에 지원되는 한달 보조금은 450만 원선. ### C.G OUT 이 돈으로 센터장 진희씨 포함 법정종사자 2명의 급여와 운영비, 시설비, 프로그램 개발비 등을 모두 충당해야 합니다. 진희씨는 센터장이랑 이유로 고용주가 되다보니 4대 보험도 받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임진희 / 봉아름지역아동센터장> "저희는 퇴직금도 없고 4대 보험도 못 들어가요. 고용보험도 없어요. 대표 시설장들은…." 용담에 있는 다른 지역아동센터는 더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올해 정년을 맞은 오태용 센터장. 덕분에 지난 6월이후 급여는 끊겼습니다. 끊긴 급여보다 센터 임대료가 더 걱정이라는 태용 씨. 매해 태용씨의 월급을 쪼개 연 800만 원에 달하는 사글세를 부담해 왔기 때문입니다. <싱크 : 오태용 / 용담지역아동센터장> "내년도에는 집세. 우선 집세가 걱정이죠. 제가 벌지를 못하니까. 이제 내가 빚을 져서 집세를 충당해야 됩니다." ### C.G IN 이렇게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늘다보니 폐원하는 경우도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 C.G OUT 그렇다고 제주도의 복지예산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 C.G IN 제주도의 복지예산은 매해 조금씩 증가하더니 올해 처음 1조를 넘겼습니다. ### C.G OUT 하지만, 현장에서 와닿는 지원은 극히 미미합니다. 여전히 지역아동센터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싱크 : 오영희 / 화북지역아동센터장> "처음 시작할 때는 10년이 지나면 좀 안정적인 아이들이 이용할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졌었는데. 10년 동안 똑같은 것 같아요. /////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그대로." 그 불안감을 지우려 일일찻집 등 후원금 개발에 매진하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싱크 : 안명희 /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불안감이 있는 거죠. 올해는 1천만 원을 만들어서 집세를 마련했어요. 그런데 내년 10월에 일일찻집을 또 해서 1천만 원이 또 만들어지리라는 ///// 법이 없는 거고. 집세는 올라가잖아요. 사실." 이미 다른지역에선 이런 불안감을 해소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도 있지만 제주는 아직입니다. <싱크 : 고현수 /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행정위원회> "성남이나 서울 일부 등 전국에서 40곳이 좀 넘어요. 그렇게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제주에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고. 관련된 ///// 제도로, 이게 조례가 된다면 조례를 만들어서 안정적인 지원을."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지역아동센터. <클로징> "복지예산은 사회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세세하게 살펴야 한다는 의미에서 현미경 복지라 말하기도 합니다. 제주의 복지예산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그들이 있는 곳이 그늘지지 않도록 그야말로 현미경 복지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18.11.01(목)  |  나종훈
  • 故 문형순 서장 흉상 제막
  • 제주4.3 당시 수많은 제주도민의 목숨을 구한 故 문형순 전 제주 성산포경찰서장을 추모하는 흉상이 제주지방경찰청에 건립됐습니다. 오늘(1일) 제주지방경찰청 본관 앞에서 열린 추모흉상 제막식에는 제주4·3단체, 후배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을 하며 문형순 서장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문형순 서장은 제주4·3 당시 민간인 총살 명령을 거부하고, 좌익혐의를 받던 주민 100여명을 자수시켜 훈방하는 등 많은 도민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촬영>
  • 2018.11.01(목)  |  문수희
  • 전교조 제주, "IB교육과정 철회" 촉구
  •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역점 추진중인 IB교육과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교육감이 교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IB교육과정을 초,중학교는 물론 읍,면지역 고등학교에 강행하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이 교육감이 도입하려는 IB교육과정은 국제학교나 국내 특목고나 국제학교에서 시행할 만큼 영재교육에 적합한 교육과정이고 국내 대학 입학과정에 두개의 평가 기준이 만들어져 혼란이 야기된다며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2018.11.01(목)  |  이정훈
  • 투표지 SNS 게재 40대 여성 2명 기소
  • 제주지방검찰청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면서 각각 특정 도지사 후보를 찍은 투표지를 촬영해 자신의 블로그와 여러사람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린 47살 여성 A씨와 49살 여성 B씨를 기소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습니다.
  • 2018.11.01(목)  |  나종훈
  • 주택 창고 불,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후 1시 20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83살 오 모 할아버지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창고와 주택이 모두 불에타 소방서 추산 2천 4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소방서>
  • 2018.11.01(목)  |  문수희
  • 해경, 연락두절 갈치잡이 어선 수색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남쪽 24km 인근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3톤급 서귀포 선적 갈치잡이 어선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어제(31일) 오후 2시 반 쯤 출항해 오늘 아침 입항예정시간이 넘어도 돌아오지 않자 어선 선장의 가족이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 73살 김 모 씨와 선원 70살 이 모 씨가 승선해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18.11.01(목)  |  문수희
  • 노래주점 동포 살해 중국인 징역 15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제주시 연동 모 노래주점에서 금전적인 이유로 중국인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 32살 짱 모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중국인 30살 리 모 피고인에게는 징역 7년을, 범행을 도운 나머지 일행 3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6월에서 3년을 선고했습니다.
  • 2018.11.01(목)  |  나종훈
KCTV News7
01:34
  • 날씨/{쌀쌀해…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 11월의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았지만 기온은 오르지 않아 쌀쌀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오늘도 가을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네, 10월이 가고, 달력의 새로운 페이지, 11월이 시작됐습니다. 11월의 첫 날인 오늘도, 서늘했는데요. 낮 최고기온이 17도 안팎에 머물면서 예년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서귀포시는 아침에 9도로 춥게 시작했는데요. 낮에는 17.9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8도 이상 벌어졌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쾌청하겠고요. 대기확산도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내일최고> 내일 낮에는 성판악 12도, 그 밖의 지역은 17~2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최저> 다만, 내일 아침에 성판악 4도, 그 밖의 지역은 8~11도로, 오늘보다 더 낮은 기온으로 시작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쾌청한 가운데,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10~11도로 시작하겠지만 낮에는 18도 안팎에 머물며 오늘만큼 쌀쌀하지는 않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1.5m까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너무 낮지 않아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11.01(목)  |  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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