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맨홀의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보다 앞선
오후 4시 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외에도 도로가 침수되거나 강풍에 바람이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소방으로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오픈 중문국제서핑대회를 주관하면서
허위 문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서귀포시 서핑협회장과 전직 협회간부
이벤트 대행업체 등 3명을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과 지난해 국제서핑대회를 진행하면서
허위 견적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보조금과 참가비 등
모두 2천400만 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해경 전경>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1도, 서귀포시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가량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낮부터 제주전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24일) 오후 5시 30분 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구몰교 인근 삼거리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좌회전 하다
마주오던 77살 윤 모 할머니의 오토바이와 충돌해
윤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배정시스템에
사립을 포함해
제주지역 모든 유치원이 참여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온라인관리시스템에
공립유치원 97군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사립유치원 21군데도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도
희망 유치원 지원부터 등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국과수,
사고 기계 제조 업체 등이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원인 규명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일본 페트제병기계 제조 회사는
사고 당시 기계 작동 이력을
모두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으며
정확한 이력 확인이 어렵게 됐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
CCTV도 없는 상태에서
기계 작동 이력까지 확인이 어렵게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이로 인한 임금체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임금체불이 심화되면
다시 또 건설경기 침체로 이어지며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건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립주택 4동을 짓는 건축공사가
2달째 멈춰있습니다.
작업인부 수십명이
3억원 상당의 몇달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공정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돈이 돌지 않으면서
작업인부들은 죽겠다는 말만 반복할 뿐.
<싱크 : 홍성주 / 작업 인부>
"지금 죽을 판이죠. 계속 우리 아내에게도 같이 일했던 일꾼들 매일 전화오고. 죽을상입니다. 어찌됐든 돈을 풀어줘야 되는데 안해주니까."
이들을 고용했던
건설업체도 울상입니다.
공정이 미뤄질 수록 차일피일 미뤄지며
되레 추가 비용이 들고 있다는 것.
돈을 줄 의향은 있지만
세부적인 이견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 : 건설업체 관계자>
"(공사 중단되니까) 사람 붙여서 일을 시켰어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와서 못하게 방해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돈을 주겠다 찾아가라.
/////
대신 증빙서류를 갖고 와서 찾아가라."
### C.G IN
지난 9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업 분야 임금체불액은
30억8천만 원.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6천만 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C.G OUT
문제는 체불되는 임금이 늘수록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건설경기 악화는 또 다른 임금체불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싱크 : 분양대행사 관계자>
"저희들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답답하죠. 분양 할 때부터 저런게
보이면 소문한번 잘못나면 끝이죠. 경기도 안 좋은데. 저희도 지금
/////
놀고 있잖아요. 사람들이 왔다가 뭐 공사가 안되네 이런 얘기만 하고 가고.
제주도와 광주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들은
대책회의를 통해
우선 내년 상반기 관련조례를 만들어
관급공사부터 체불임금 제로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핀크스골프장 인근 삼거리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14톤 화물차와
좌회전하던 렌터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58살 최 모 여인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