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평양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고향을 떠나 온 북한이탈주민은 물론
나이 지긋한 어르신과 어린 학생들까지
두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며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무려 11년 만에 북한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는 순간.
제주공항 대합실에는
TV 생방송으로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이지만
이번에는 특히 평양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남북 정상의 만남을 반기며
보다 실속있고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 신동철 / 대구시 수성구 >
아주 영광스럽고 온 국민이 축복해야 할 순간인 것 같습니다. 빨리 통일돼서 북한 주민과 다 같이 함께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TV 앞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며
정상회담 모습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초등학생이나
통일에 대한 염원은 한결 같았습니다.
< 윤세현 / 서울 문현초 4학년 >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고 아직 어르신들이 못 만난 게 마음 아팠어요.
이번 정상회담이 모두에게 뜻 깊었지만
북한이탈주민인 송예인 씨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지 3년이 넘었는데도
오늘따라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이
더욱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 송예인 / 북한 이탈주민 >
여기 와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같이 행복하게 누리고 싶은 마음은 한 순간도 떠나지 않거든요. 빨리 이뤄져서 형제, 이웃들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남북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평양 정상회담.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답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지
온 국민이 남북 정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아동수당이 오는 21일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지급 대상은 3만여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수당 첫 급여 지급 대상자 192만 3천여 명 가운데
제주에서는 만 5살 미만 아동 3만 131명이 포함됐습니다.
아동수당은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것으로
아동 한 명에게 최대 72개월 동안 매달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심사가 늦어져 급여를 받지 못한 아동은
다음달에 이달분을 소급해 지급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6.13 지방선거 전인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페이스북 계정에 모 도지사 후보를 알리는 광고를
10여차례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강 모 피고인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료광고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검찰측 구형인 벌금 100만원보다
더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제주시 이도이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48살 고 모 씨가
50살 또다른 고 모 씨가 몰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상한 소리가 나 내려보니
사람이 깔려있었다는 택시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절대보존 지역인 서귀포시 색달동 색달천 등에서
용암석 2점을 절취하고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나무를 톱으로 잘라 훼손한 혐의로
65살 김 모 씨와
6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1월부터 두달여간 서귀포시 강정동 임야에서
허가 없이 자연석 40여점을 채취해 불법 판매한
74살 박 모 씨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진 있습니다.>
제주 뱃길이 세월호 이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로가 끊기면서 접근성이 악화돼
여객 수가 반 토막 났지만,
마땅한 활성화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제주와 완도를 잇는 유일한 정기 여객선,
한일레드펄호가 제주항에 들어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3척이 오가던 완도 항로는
노후 선박 2척이 운항을 멈추며 지금은 1척만 남았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세월호 이후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제주 뱃길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은 5개 항로에 7척.
세월호 이전 8개 항로 14척보다 크게 위축됐습니다.
연간 10만명이 찾던 인천 항로는
세월호 이후 4년 넘도록 끊겼습니다.
부산은 선령 만료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재취항이 늦어지고 있고,
장흥과 삼천포 항로도 경영난 등의 이유로
수년째 멈춰있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순자 / 인천광역시 주안동>
"인천에서 차를 가지고 완도까지 왔어요. 밤새도록. (예전에는) 인천에서 제주도 오는 배가 있었는데 세월호 이후에 없어져서…."
여객 수도 반토막났습니다.
올해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35만여 명으로
지난해 46만 여명보다 24.3% 감소했습니다.
세월호 전과 비교했을 때는 절반 이상 급감한 겁니다.
<싱크 : 제주해양수산관리단 관계자>
"(여객 수요는) 경기를 많이 타는 부분이 있고 항공기 등 복합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세월호 사고 이후 아무래도 국민적 여론이
///////수퍼체인지
선박이 위험할 수 있다는 문화가 있잖아요. 인식 자체가."
세월호 이후 4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활성화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뱃길 침체의 그늘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차귀도 남서쪽 220km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35살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와이어줄에 머리를 맞아
해경 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A씨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오르며 다소 더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오늘과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은 비교적 파란 가을 하늘이 반겨줬습니다.
제주시 낮 기온이 28.1도,
서귀포시는 27.5도를 기록하며
산남 지역은 어제보다 다소 올랐습니다.
<내일날씨>
내일은 구름 많다가,
점점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려지겠습니다.
밤 늦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기도 하겠습니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비로 인해 중산간 이상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연동과 중문 22도, 애월과 조천은 1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체온조절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최고>
낮에는 서귀포와 중문 등, 남부지역에서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연동과 건입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구름 많겠지만 바닷바람은 잠잠해
야외활동하기 무리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자도는 20도로 시작해,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쪽먼바다에서 최고 2m까지 일겠습니다.
남쪽해상을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목요일에는 비가 한 차례 내리겠고요.
이번 주 내내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