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우리측 해역에 불법 설치된 범장망 어구를 집중 수거합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수거사업을 진행중이며
특히 감척된 90톤급 안강망 어선 2척을 정비해
철거 현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범장망 어구 13통을 철거했고
현장에서는 불법 조업한 어획물 4톤을 확인해 해상 방류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철거 전용선을 추가 확보하고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폐어구와 불법어구 철거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어젯밤(2) 9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수산저수지 인근 애조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차량 3대가 추가로 추돌하며 2차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가운데
20대 남성 운전자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사고를 낸
20대 여성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푸른 뱀띠의 해 을사년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새해 첫 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은 오일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상인은 물론이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도 새 마음 새 뜻으로 무탈한 일 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열린 오일장.
추위가 누그러들며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도민부터 관광객까지 시장 곳곳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활기를 띱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올들어 첫 오일장이 열리면서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새 마음, 새 뜻으로 장사를 준비한 상인들.
매대에 놓인 물건을 정리하고 새해 첫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지만 표정만은 밝습니다.
수십 년 간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은 경기 침체 등으로 힘겨웠던 지난해를 털어내고, 이번에는 조금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한 해를 시작해 봅니다.
[인터뷰 : 고애란 / 상인]
"바라는 건 건강이 최고이고. 또 장사 다 잘 돼서 서민들 먹고살기가 편해지면 더 좋고."
[인터뷰 : 현지호 / 상인]
"4시부터 준비했어요, 4시 새벽. 안 좋은 시기잖아요. 근데 마트보다 오일장이 넉넉하게 훨씬 가격도 저렴하고 하니까 여기 와서 이왕이면 (사 주셨으면)"
한 손에 장바구니를 든 채 시장 구경에 나선 도민들도 북적이는 인파에 섞여 활력을 얻고 시장 인심을 만끽하며 무탈한 2025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인터뷰 : 김연태 고명선 / 제주시 연동]
"새해도 되고 집사람 필요한 것도 사주려고 왔습니다. 금년에 경기가 좀 되살아나고 모든 경제가 좀 살아났으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방향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애들도 건강하면 좋겠어요 새해 들어서는."
새롭게 시작된 2025년.
도민들을 시작의 설렘을 안고 저마다의 다짐을 되새기며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오는 신학기부터 일부 학년에 도입하려던 AI디지털교과서로 인해 학교 현장에는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 검증이나 준비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최근 국회에서는 교과서가 아니라 '참고 자료'로 쓰는 법 개정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예정대로 새학기부터 AI교과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출판사가 만든 수학 문제를 푸는 AI 디지털 교과서입니다.
제시된 수학 문제를 풀고 오답을 분석해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게 합니다.
[인터뷰 임여진 / A 출판사 관계자 ]
"한 학생이 1번 문제를 틀렸으면 그 다음에는 쉬운 문항으로 내려가게 되고 1번 문제를 맞춘 학생들은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문항이 제공되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문항이 나간다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됩니다. "
올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서 이처럼 학생 수준별 교육이 가능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됩니다.
하지만 개별 수준에 맞춘 교육이라는 장점 이면엔 우려도 적잖이 제기됐습니다.
대표적으로 도입 속도의 문제입니다.
지난달 말에 검정에 통과된 AI디지털교과서를 가지고 3월부터 수업을 하는 건 무리라는 겁니다.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중독이나 문해력 저하 우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경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 ]
"울산이나 몇 군데 교육청은 AI 디지털 교과서도 3분의 1만 편성되거나 굉장히 줄여서 편성돼서 시범 운영을 한다거나 단계적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이 있는 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제주교육청은 김광수교육감이
AI 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해 찬성입장을 밝혀서인지 다른 교육청보다 아주 선도적으로 선정 절차를 안내하는 공문도 학교로 발송하고 "
여기에 국회마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개정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겁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충남 등 전국 8개 광역시도 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선정 절차를 유예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은 예정대로 새학기부터 AI교과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수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는 드림 노트북을 지원하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에게는 태블릿 PC를 학교에 배치하는 한편 학내 망 구축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제주교육당국이 AI디지털교과서의 지위 변화에 관계없이 신학기부터 도입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당분간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곳에 따라 가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에서 14도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지에는 1cm 내외의 눈이,
해안 지역에는 1m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낮 기온은 7에서 11도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성산읍 일대에서
제2공항 절차 중단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은
항공기 조류 충돌 위험이
현 제주공항에 비해 8배 이상 높아
항공 안전상 입지가 불가하다는
전문기관 의견과
전략환경영향평가 기술 내용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통과시켰다면서
제2공항 추진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민사회 뜻을 거슬러 강행된 제2공항 계획은
이미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며
기본설계를 포함한
제2공항의 모든 절차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4.7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린가운데 새벽부터 오전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산지에는 1cm내외의 눈이 내리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아침기온 3에서 6도,
낮기온은 7에서 10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