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외부강사를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곽금초등학교 등 40개교에서
미술과 수학, 과학, 독서, 음악, 체육 분야 등 모두 249명입니다.
응시 원서는
오늘(27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2시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13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RE100' 계란이 출시됐습니다.
이번 RE100 계란 출시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2035 넷제로 제주 실현의 구체적인 성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계란 출시를 계기로 1차 산업 전반으로 RE100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닭장이 아닌 자연에 방생돼 닭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생산된 계란은 세척과 살균, 검사 과정을 거쳐 유통됩니다.
이 농장은 운영되는 모든 과정에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친환경적인 계란을 생산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이 계란은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됐는데요.
이 같은 RE100 계란이 출시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RE100 계란을 출시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한전으로부터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농장을 운영했습니다.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 계약과 재생에너지 사용기업 등록을 거쳐 '지구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첫 판매에 나섰습니다.
일반 전기요금보다 비싼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며 경영비가 1.5배 정도 상승했지만 업체는 제주도의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RE100계란 생산을 결정했습니다.
내년부터 농장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봉현 /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지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됐고 향후에도 RE100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저탄소 생산을 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계란에 이어 우유와 감귤 등 1차 산업 분야에 RE100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에 뒤따르는 경영비 상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유 생산에도 적용할 생각이고 내년부터는 하우스감귤 재배에도 RE100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이 준비됐습니다."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100% 재생에너지 생산 계란이 출시되며 RE100 정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김광수 교육감이 새해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정치 지형에 맞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학기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논란 속에 법제화가 마무리된 정무부교육감 임명 시기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속도 조절론이 제기되고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예정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새해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육재정 부담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국회 야당을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학습자료로 활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수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AI디지털교과서의 지위 변화에 관계없이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또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노트북 제공 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디지털 교육환경구축을 위해 중학교 1학년에게는 드림 노트북을 지원하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에게는 태블릿 PC를 학교에 배치하는 한편 학내망 구축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이 밖에도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 원거리 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특수학급 증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많은 논란 속에 법제화가 마무리된 정무 부교육감 임명과 관련해선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부 주도로 추진돼 온 유보통합이나 늘봄학교 운영 등을 이유로 정무 부교육감제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관련 논의가 더디게 진행되는 만큼 정무부교육감 임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것입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한동안 유보통합 같은 경우는 급물살을 탄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까지 했지 않습니까? 제주도에 192개 학교에 404개 학교가 더 생긴다. 그래서 정무부교육감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논리를 폈었는데 지금 이게 난감하게 됐죠. "
또 도지사와 교육감을 러닝메이트로 선출하는 방안에 대해 김 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가 지방교육 자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현행처럼 존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47일 만에 종료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8일부터 그제(24)까지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함선 1천 128척과
항공기 171대를 동원하고
해경과 경찰 등 1만 2천여 명을 투입해
해안가 수색과 51차례의 수중 수색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 당시 실종됐던 12명 가운데
3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수중수색을 위해 투입됐던 민간구난업체의 작업 바지선은
지난 23일,
선사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부산으로 복귀했습니다.
현재 제주 해경이
사고 당시 구조 의무를 위반한
운반선 선장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색 종료 이후에도
사고 원인 규명에 힘쓸 계획입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6월 도내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알게 된 10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A피고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 아동 청소년 등 관련 시설 취업 제한을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육교사로서 아동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의존적인 심리상태를 이용해 범행했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법원은 또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양주 유통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23명으로부터 5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30대 A피고인에게
피해금을 변제했지만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6년을 선고하고 13억 3천여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전국 사무국 처장단은
오늘(26)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모든 연안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바다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조간대와 건강한 연안 생태계를 갖고 있지만
이상 기후나 육상 오염원 같은
여러 위협 요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해안을 보호하고
무리한 육상 개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안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하루 빨리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포함한
제주 모든 연안을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
해양환경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이
오늘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세계적인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후재난 등으로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 정부가
농업과 관련된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제주도정 또한 농업예산을
기존 예산을 돌려막기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필수농자재 지원조례는
제주농민들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며
5천297명의 주민발의 조례 청구인 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4.6도, 제주시 11.3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늦은 밤부터 곳에따라 눈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에서 5도
낮기온은 8에서 11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종일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5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RE100 계란'이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출시됐습니다.
제주월빙영농조합법인은
오늘(26일)부터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RE100 계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법인은
한전으로부터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조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RE100 계란 출시가
2035 넷제로 제주 실현의 구체적인 성과로 보고
앞으로 1차 산업 전반에 RE100 인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