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오늘의 날씨(4월 25일자)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1.1도 제주시 19.1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맑고 쾌청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에서 12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고 낮기온은 19에서 21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4.24(수)  |  김수연
KCTV News7
03:11
  • 백골 시신에 생계 급여?…"숨진 사실 몰랐다"
  • 폐업한 모텔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인 70대 남성의 백골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행정시가 수년 동안 사망 사실을 모르고 각종 생계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사후관리에 구멍이 드러난 가운데 제주시가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3년여 전 폐업한 모텔입니다. 출입문은 닫혀 있고 내부에는 각종 집기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텔에서 최근 70대 남성의 백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12일, 모텔 관리인이 청소하려고 방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모텔 관리인> "이 방에 갔더니 사람 유골이 있더라고. 처음에는 동물 뼈인가 싶었는데 다시 봤더니 사람이 죽어 있더라고. 일단 모텔 주인한테 얘기하다 보니 한시 넘어서 112에 신고했을 겁니다." 경찰은 지난 2021년 말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DNA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용원기자> "이 곳 폐업 모텔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은 생전, 기초생활수급자로 추정되는데 행정시는 사망 사실을 알지 못한채 수년 동안 각종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이 모텔로 전입 신고가 돼 있었습니다. 제주시는 2020년 6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해 기초연금과 생계급여로 매달 7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추정 사망 시기인 2021년 하반기부터 지난 달까지 누적 지급액만 1천 5백만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재는 물론 사망 사실 조차 알지 못했다가 경찰 신고 이후에야 급여 지급을 중단했습니다. 수급자 확인 없이 수년 동안 묻지마 식으로 급여를 지급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남습니다. 제주시는 2021년 4월 모텔을 방문했지만 만날 수 없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통화나 면담 사실 없이 급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도 주소지 미거주 등으로 주민등록 말소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숨졌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2만 5천 명이 넘는 모든 수급자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인력이나 제도적으로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제주시는 이같은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1인 세대 1만 1천여 가구에 대해 5월 말까지 거주 실태 등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소득이나 재산, 가족들이 있어서 수급 기준 변동 자료가 내려오는 분들은 확인하는데 이 분처럼 소득도 없고 재산도 없고 가족도 없었기 때문에 변동사항이 없는 분들은 일일이 확인을 못한 건 있어서 전부 어느 정도 규모인지 파악을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사후 관리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4.23(화)  |  김용원
KCTV News7
03:09
  • 글로컬30 탈락 후폭풍…"파격 입시전형 백지화"
  • 제주대학교가 대규모 재정 지원을 받는 글로컬30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파격적인 신입생 선발 방식을 내세워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서면서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입시 전형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생들은 학교측이 구성원들의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담당자 징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그야말로 파격적인 입시 전형을 도입할 계획이었습니다. 전통적인 학과제를 폐지하고 계열별로 모집하는 트랙제를 검토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범대와 의대 등 특수교육대학을 제외한 45개 일반학과를 7개의 계열로 광역화해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었습니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내게 맞는 수업을 들으며 전공을 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강태영 /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지난 달 23일) ] "학생의 전공 선택에 대한 선택권을 많이 부여하려고 합니다.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소리는 무슨 말씀이냐면 학생들이 앞으로 먹거리를 자기가 창출해내는 데 있어서 다양한 전공을 융합적인 전공을 할 수 있게끔 . " 하지만 이 같은 신입생 선발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정부로부터 대규모 예산 지원을 받는 글로컬30 공모에서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파격적인 입학 전형은 치열한 글로컬30 공모 경쟁을 뚫기 위해 제주대가 꺼내든 전략 카드였습니다. 하지만 공모 사업에 탈락하면서 제주대는 학과제 폐지 등 트랙제 도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모집 정원의 30%까지 선발하려던 자율전공학부 정원도 5% 수준으로 축소를 검토중입니다. [전화녹취 제주대학교 관계자 ] "학칙은 통과됐는데 이번에 글로컬 사업이 안 되면서 좀 추진 동력이.. 그것이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대 재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대총학생회는 성명서를 내고 대학측이 학교 구성원들과의 공감대 없이 일방적인 신입생 선발 계획을 내세워 혼란을 부추겼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오윤성 /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제주대학교내에서 가장 급진적인 변화 중에 하나였던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한 어떤 해결 방안이나 그걸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이 안 보여서 누군가는 이런 변화를 이끌었던 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파격적인 입시 전형 도입을 위한 학칙까지 개정하며 공격적으로 나선 제주대학교지만 결국 글로컬30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23(화)  |  이정훈
KCTV News7
02:56
  • 잇따르는 절벽 붕괴, 실태조사 시급
  • 천연보호구역인 섶섬 남쪽 경사면이 무너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섶섬 뿐만 아니라 범섬과 문섬 등 인근 섬들도 풍화작용에 취약한 지질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추가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밀 안전 진단과 실태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 아래에서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지난 6일, 천연보호구역인 섶섬 남쪽 경사면이 무너진 당시의 모습입니다.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정확한 붕괴 원인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비슷한 지질적 특성을 가진 섬들의 추가 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안 절벽이 붕괴된 섶섬은 조면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면암은 화산암 종류 가운데 하나로 다른 암석보다 무른 특성을 지니면서 햇빛이나 물, 공기 등에 의해서 부서지는 이른바 풍화작용에 취약합니다. 특히 섶섬처럼 해안 절벽을 따라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해 있을 경우 거센 파도 등으로 더 부서지기 쉽습니다. <인터뷰 강순석 / 제주지질연구소장> "제주도에서 아주 오래된 그러니까 한 80만 년에서 한 90만 년 정도 되는 아주 오래된 조면암으로 돼 있고 또 주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죠. 그런데 이 조면암 자체가 아주 풍화에 약한 구조로 돼 있어요. 주상절리하고 해안가가 이제 절벽으로 돼 있으니까 무너지기 쉬운 구조로 돼 있다." 인근에 있는 범섬과 문섬 등도 섶섬과 같은 조면암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든 붕괴 가능성이 있는 상황. 하지만 해당 섬 주위는 다이버와 낚시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로 꼽히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자칫 인명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무너지고 깎이며 지형 변화가 생기는 건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최근 절벽의 붕괴 사고가 눈에 띄게 잇따르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등 붕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강순석 / 제주지질연구소장> "최근에 이제 남쪽에 그런 조면암에 주상절리로 돼 있는 섬이라든가 또는 수성화산 같은 아주 약한 구조로 돼 있는 게 자꾸 무너지는데 기후 위기의 (변화로 인한) 그런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이거는 결국에는 좀 조사를 잘 해봐야 돼요. 전체적인 조사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절벽 붕괴 사고기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비슷한 절벽과 지질층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과 실태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4.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37
  • "스토킹 당했다" 상습 허위 신고 40대 구속
  • 제주서부경찰서는 장애인인 이웃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을 무고 혐의로 구속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장애인인 이웃 A씨가 자신을 무단 촬영하거나 지켜보는 등 스토킹 한다며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경찰에 9건의 고소장과 진정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모두 허위신고로 확인돼 무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 남성은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을 제기해 출동 경찰관과 수사관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4.04.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39
  • 떠돌이개 화살 관통 항소심 감형…집행 유예
  • 2년 전 발생했던 떠돌이개 화살 관통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8월, 대정읍에서 떠돌이 개에게 화살을 관통시켜 다치게 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죄질은 좋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농장 피해로 인한 우발적 동기였다는 사정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4.23(화)  |  김용원
KCTV News7
00:36
  • "버스 노선 축소·민영화 발언, 시대 역행"
  •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지난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나온 오영훈 지사의 버스 노선 축소와 감차와 민영화 발언은 시대적 요구에 역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버스에 대한 투자는 수익 확대나 효율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나 도민 이동권 확대 등을 위한 정책비용으로 필수 서비스에 대한 투자로 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완전공영제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차 무상이용 정책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4.04.23(화)  |  허은진
KCTV News7
00:29
  • "학교 불법촬영 발생, 성폭력 전담기구 설치해야"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모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교내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성교육 강화와 함께 성폭력 전담 기구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중학생을 입건하고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23(화)  |  이정훈
KCTV News7
00:43
  • "곶자왈 환경조사 부실…전수 정밀 조사해야"
  • 환경단체인 곶자왈사람들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제주도 소유의 곶자왈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다수의 종이 확인됐다며 곶자왈 전지역에 대한 전수 정밀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지역 표본조사와 문헌조사 중심이 아닌 현장 전수 조사와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동복리 곶자왈을 비롯한 제주도 소유 곶자왈은 공유재산관리법에 근거해 보존용재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4.04.23(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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