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1월 26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아트플랫폼 등에서 8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과거 탐라국 왕자였던 아파기가 제주에 표류한 일본 사신과의 조우한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회화와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를 비롯해 리서치 기반 아카이빙 작품과 메타버스와 AI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제주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루는 워크숍과 도민 참여 전시,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엔디워홀까지' 협력전시가 함께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