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과의 만남…"1차산업·청년 지원 강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2.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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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가
어제 제주시에 이어 오늘은
서귀포시를 찾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

1차 산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두 방문에 나선 오영훈 지사.

어제 제주시민에 이어
오늘은 서귀포 시민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차산업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기후위기로 인한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호소됐습니다.

<싱크 : 김일환 / 양식장 운영>
“작년에도 수온이 31.5도까지 올라서 고기들이 많이 뒤집어졌는데 광어라는게 30도가 넘고 2시간만 지나면 다 뒤집어 집니다."


<싱크 : 오창훈 / 레드향 재배 농가>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레드향, 노지감귤 열과가 너무 심했는데
(타이백) 지원되는 것도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청해도 반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
“어종을 바꾸는 문제 복합 양식으로 전환하는 문제도 함께 고민하겠고"

서귀포 지역 청년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대변하듯
지역 청년들이 잇따라
일자리와 정착을 위한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싱크 : 이반석 / 서귀포 거주 청년>
“청년에서만 (고용률이 전국) 12위를 했습니다. 알아봐주시고 청년 고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시면,,,"



<싱크 : 박현진 / 서귀포 거주 청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 중심에 서귀포, 제주 청년이 있기를 희망하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청년들이 서귀포에서도 머물수 있고 일자리가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80분가량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와
제주형 가치 돌봄 지원 한도 상향,
청소차 차고지 조성과
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요구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이틀간 이어진
연두 방문을 통해 나온
도민 의견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현장방문 등을 통해
후속 조치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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