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48
  • [포커스 취재수첩] '낚시 천국' 추자도 규제... 주민 반발
  • Q.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에서는 추자도에서 낚시가 제한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변미루 기자, 추자도 하면 말 그대로 바다낚시의 성지인데, 갑자기 왜 금지된 거죠? A. 네. 추자도를 이루는 일부 무인도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현행 무인도서법과 도서생태계법에 따르면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섬은 야생동물을 포획·살생·채취하는 행위가 제한됩니다.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과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데요. 사실 이 규제는 8년 전인 2012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동안 별다른 이슈가 안 되면서 유명무실한 법으로 존재했던 건데요. 그러다가 통영이나 거제 같은 다른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면서 이달부터 해경이 계도를 시작한 겁니다. 그러다보니 주민들은 처음 듣는 소리다, 너무 갑작스럽다, 이런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금지된 범위가 어디까지인 거죠? A. 네. 지도를 보시면요. 추자도는 이렇게 4개 유인도와 38개 무인도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 중에서 여기 표시된 12개 무인도가 낚시 금지 구역입니다. 섬에서 뿐만 아니라 해역까지 반경 1km 구간이 모두 제한되는데요. 그러다보니 본섬에 가까운 무인도, 그리고 주변 해상까지 범위가 넓어집니다. Q. 그렇군요. 그럼 여길 빼면 낚시가 가능한 겁니까? A. 네 가능합니다. 이 구역을 제외한 바다낚시, 그리고 본섬에서의 방파제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거기서 하면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낚시객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낚시가 금지된 무인도가 본섬에 가깝고 비교적 넓은 편이라, 그동안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포인트였는데요. 여길 못 들어가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찾아가야 하니까 비용도 시간도 많이 들겠죠. 저희도 취재를 하면서 서울이나 경상도 같은 곳에서 원정낚시를 오신 분들을 여럿 만나봤는데요. 이렇게 되면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다도해라는 추자도만의 매력이 사라지는데, 뭐하러 고생해서 멀리까지 오겠냐, 이런 의견이 많았습니다. Q.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겠군요? 현지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A. 네. 낚시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상인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추자도는 낚시 관광으로 먹고 사는 곳이죠?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낚시객들이고요. 민박과 식당 같은 곳들도 대부분 이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다보니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겠죠. 사실 그동안 행정에서 낚시 체험 홍보도 하고, 또 관광공사에서 가서 낚시 대회도 열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주민들도 당연히 여기에 모든 투자를 했는데, 갑자기 규제가 들어오니까 당황하기도 하고, 또 허탈감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낚싯배 운영자들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Q. 사전에 주민들과 이런 문제를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았다면 좋았을 텐데요. 아쉬움이 남습니다. A. 네. 저희도 취재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인데요. 환경 보전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기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계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미리 설명이라도 충분히 됐었다면 이런 마찰은 없었겠죠. 그나마 다행인 건, 뒤늦게나마 제주도가 중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해온 건데요. 먼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위 제한을 풀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2020.06.18(목)  |  변미루
  • "제주 6차산업 행사 취소는 고통"
  • 제주지역 6차산업 업체들이 긴급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6차산업 행사 취소와 연기 조치는 수출길을 막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일방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6차산업 인증경영체와 중소기업들에게 감당하지 못할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방문객 최고 98%, 매출액은 58%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2020.06.18(목)  |  변미루
KCTV News7
05:08
  • [카메라포커스] '낚시 천국' 추자도 규제…주민 반발
  • <변미루 기자> "제주에서 바다낚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죠? 바로 추자도인데요. 최근 이 추자도에서 낚시 행위가 제한되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지금부터 직접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제주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추자도. 사면이 황금어장으로 둘러싸여 낚시꾼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낚시꾼들이 아침마다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오고, <김찬규 / 제주시 일도동> "날씨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날씨가 좋아서 낚시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마다 화려한 장비를 자랑하며 낚싯배에 오릅니다. 추자도 바다낚시의 핵심 포인트는 바다 곳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무인도들. 그런데 최근 일부 무인도와 주변 해역까지 낚시 행위가 전면 금지되면서 낚시꾼들이 갈 수 있는 곳이 크게 줄었습니다. <박종혁 / 낚싯배 및 민박 운영> "추자 본섬에 가까운 섬들을 지금 막아놔서 추자도에서 한 30분 가까이 먼 거리까지 손님을 모시고 일부러 나왔는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추자도를 이루고 있는 무인도는 모두 38개. 이 가운데 3분의 1인 12개 섬에서 낚시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제한 범위는 주변 해역 1km까지로 상당히 넓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무인도서법과 도서생태계법에 따라 보호해야 할 섬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법인데, 이달부터 해경이 본격적인 계도에 나서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근홍 / 제주해양경찰서 추자파출소장> "무인도서법을 현재 주민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단속보다는 우선적으로 계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식을 접한 낚시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손석열 / 대구시 동구> "낚시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죠. 물고기 어종도 일반 육지보다 다양하고 잘 나오고 그러니까. 낚시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니까." <임석종 / 서울시 강남구> "섬에서는 낚시꾼들이 주 대상인데, 당연히 낚시꾼들이 줄어들 거고, 그 낚시꾼들이 어디로 가겠어요? 일본으로 가라는 이야기밖에 안 되잖아. 낚시할 데도 없겠지만, 섬 주민들 중 3분의 1이 하던 직업을 바꾸거나 폐업해야 된다는 건데." 낚싯배 운영자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낚시가 금지된 무인도와 주변 해역은 사시사철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히기로 유명해 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오랜 침체를 겪어온 추자도가 낚시 관광을 중심으로 이제 막 활기를 찾아가고 있었던 만큼 우려는 더 큽니다. <정영선 / 낚싯배 운영> "대한민국에서도 낚시인들이 가장 즐겨 찾기로 유명하고, 그만한 조업성과가 따르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 자리를 묶는다는 것은 나라의 손실이에요." 특히 계도가 시작되기 전 관계 부처나 기관 어디에서도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거나 의견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황상일 / 추자도 어선주협회장> "설명회 같은 걸 가져서 앞으로 우리 추자도는 이렇게 보존하겠다는 걸 설명을 했어야 이해를 할 텐데, 갑자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죠." 지역 상권의 연쇄적인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추자도의 숙박업소와 식당 등의 대다수가 낚시꾼들을 상대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종혁 / 낚싯배 및 민박 운영> "이곳에 모든 투자를 다 했는데, 우리 주민들이 살 수 잇는 터전은 보호해 주면서 자연 보호가 있어야지."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김민성 /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 "주변 해역들까지 생태계가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채취나 낚시 행위를 함으로써 생태계가 영향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문제가 불거지자 제주도가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기우 /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저희가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서 낚시에 지장이 없도록 도서 관리 유형을 변경하는 절차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6만 8천여 명. 이 가운데 낚시꾼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낚시는 추자도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입니다. <변미루 기자> "이곳 주민들에게 낚시가 중요한 것처럼 물론 자연을 보전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먼저인지 따지고 결정하기 전에, 이 바다가 삶의 터전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우선이 아닐까요? 카메라 포커습니다."
  • 2020.06.17(수)  |  변미루
KCTV News7
02:17
  • 끝모를 경기 침체 언제까지...
  • 코로나19로 인해 제주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분야는 물론 건설과 고용 등 주요 지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농수산물 관련 지표는 재난지원금에 소비촉진운동으로 반짝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장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하나둘 보일 뿐 예전과 달리 한산하기만 합니다. 차와 사람들로 붐비던 공항 바깥도 여유롭기만 합니다. 내국인 관광객 방문이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지만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2% 가량 감소했습니다. 제주관광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 100을 밑도는 78.5를 기록했고 지난 3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6.9%가 줄었습니다. 고용도 불안했습니다. 서비스업의 고용이 크게 줄면서 취업자수가 9천명 가량 감소하며 고용률은 66.4%로 하락했고 실업률은 3%대로 올랐습니다. 건설의 경우 지난 4월 건축착공면적이 7만 6천 제곱미터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1% 정도 줄었습니다. 건축허가면적 역시 10만 8천 제곱미터로 37%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BCT 노조 파업 등의 영향으로 비금속 광물제품을 중심으로 4.3% 하락했습니다. 다만 재난지원금과 소비촉진행사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출하액은 56.3%, 수산물 출하량은 23.6% 증가했습니다. <이소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농산물 같은 경우에는 외식 수요가 줄면서 집에서 장을 보는 수요가 늘어 당근, 양배추 같은 일부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출하액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끝모를 침체의 늪에 빠진 제주경제가 언제쯤이면 살아날 지, 앞으로의 전망 또한 요원하기만 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6.16(화)  |  허은진
  • 제주용암수 해외 수출 본격화
  • 제주의 용암해수를 원수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됩니다. 오리온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광저우를 비롯해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등에서 제주용암수의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용암수의 해외 수출은 당초 지난 3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히며 한때 중단된 바 있습니다.
  • 2020.06.16(화)  |  변미루
  • 드림타워 채용 면접 455명 지원
  •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채용 면접에 모두 4백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일부터 3일동안 진행한 온라인과 워크인 면접에서 모두 4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9일과 26일에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워크인 면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 대상은 객실과 식음료, 카지노, 리테일 부문 등 입니다.
  • 2020.06.15(월)  |  문수희
  • '풋귤 유통' 희망 농가 30일까지 접수
  • 제주도가 오는 30일까지 올해산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지정된 농장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와 포장상자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9월 15일까지 풋귤을 유통하도록 하고 유통량은 1천 500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 2020.06.15(월)  |  조승원
  • 코로나 사태 속 수출상담회 '화상' 방식 전환
  • 코로나19 사태 속에 수출상담회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사태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만큼 화상 방식을 통해 제주기업과 해외 현지 바이어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다음달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지역의 현지 바이어에 대한 화상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 결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2020.06.14(일)  |  양상현
  •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137억 원…역대 최고액
  •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모두 137억 원으로 전달보다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6% 늘어난 수칩니다. 한편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9천여 명으로 전달보다 1천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 2020.06.13(토)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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