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한집 걸러 한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주지역 커피전문점은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폐업하는 곳도 수두룩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커피전문점 입구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3년 가까이 영업을 해왔지만,
얼마 전 문을 닫기로 결정하고
매장을 내놨습니다.
<커피전문점 업주>
"카페 많잖아요. 여기 어쨌거나 도에서 카페거리로
한 곳이라서 계속 없어졌다가 새로 생기고."
제주에서 이렇게
3년 이내 폐업하는 커피전문점이
3곳 가운데 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 경영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커피전문점의
3년 내 단기 폐업률은 62.8%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세종이 59.3%, 광주가 58.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영업기간이 짧은 건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과열경쟁이 심화된 탓이 큽니다.
<김주현 / 제주커피연합회>
"준비 과정 없이 학원에서 메뉴 만드는 것만 교육받고,
업장에서의 근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오픈했을 때는 아무래도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프렌차이즈나 대형 매장들이 생기면서
개인 카페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폐업하지는 않더라도
경쟁업체가 급증하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7년 기준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반면
업체당 이익은 1.9%가 줄었습니다.
실제로 주요 상권인
용두암 해안도로 카페거리의 경우
지난 1년간 반경 500미터 거리에 카페가 2곳 늘었고,
월 평균 매출액은 36.6% 감소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폐업의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박인철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기관에서 조정 역할을 해서
소상공인들도 살 수 있고 대형 프렌차이즈도 살 수 있는,
상생할 수 있는 보완 정책이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커피전문점 출점 거리 제한하는 기준을 만들었지만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폐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지역 커피전문점의 3년 내 폐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커피전문점의 3년 내 폐업률은 62.8%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세종 59.3%, 광주58.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영업기간이 짧은 건
커피 수요 증가로 매장 수가 많아지면서
업계간 경쟁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전국에서 7만 1천여 곳의 커피 전문점이 영업 중이며
지난해 창업은 1만 4천 개,
폐업은 9천 개 수준으로
폐업보다 창업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 산업시대 매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 영업, 홍보 전략 등
5개 직무별 전문 교육으로 이뤄집니다.
모집 인원은 한 과정당 30명으로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어제(4일)부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는 승객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대기 시간을 줄여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인데,
승객들의 반응은 다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항공이
국내선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하는 승객에게
한 사람당 3천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승객들은
모바일 탑승권을 미리 발급받거나,
공항에 설치된 무인 시스템, 키오스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합니다.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도
먼저 무인 발권을 받아야
카운터에서 짐을 부칠 수 있습니다.
빠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공항을 구현한다는 취지이지만,
승객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중장년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가 정한 수수료 부과나 면제 기준도 애매합니다.
<김성자 / 경상남도 고성군>
"우리는 이거 할 줄을 몰라서, 다 항공표를 끊어서 여행을 하는데
(카운터 발권한다고) 돈을 더 줘야 된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김희정 / 경기도 김포시>
"젊은 분들은 괜찮은데 어르신분들은 조금 그렇죠.
예약번호가 꼭 있어야 되고,
아니면 코드를 스캔해야 되고 이러니까."
이와 함께 무인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승객들에게 혜택이 아닌 패널티를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결국 비용 절감에 따른 부담을 승객들에게 떠넘기고
수익만 챙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유민영 / 전라도 광주시>
"원래 항공요금에서 기계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조금 차감해서 발권할 수 있는 거라면,
정상 요금을 내고 기존대로 발권하는 거라면 괜찮은데,
금액이 기존과 똑같은 상황에서 돈을 더 지불하게 된다면
조금 부당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서 지난 9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일반석 카운터의 체크인 업무를 없애고
무인 발권을 전면 시행했지만,
수수료를 부과하진 않았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제주항공 측에서는
직원들을 배치해 승객들을 돕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비상구 좌석을 유료 상품화하면서
안전보다 수익만 노린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민속촌이 오는 30일까지 국화 축제를 마련합니다.
제주민속촌은 이번 축제 기간
제주 전통초가와
다양한 국화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SNS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와함께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제주초가 마당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이
국내선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하는 승객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제(4일)부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할 경우
수수료 3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승객들은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거나,
무인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합니다.
항공사측은 빠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공항을 구현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하지만
항공사 편의를 위해 과도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 소재 공공기관 합동 취업전략 설명회가
모레(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대 인문대 2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마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중부발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채용 설명과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각 기관 인사 담당과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채용과 관련된 팀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정부로부터 일정금액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최근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기존 60살에서 55살로 낮추는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입 연령이 55살로 낮아지면
이른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소득이 끊겨야 했던 50대도 주택연금에 가입해
생활비 부족을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 요건을
기존의 시가 9억 원 이하에서
공시지가 9억 원 이하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가 하락폭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미분양이 속출하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110여 제곱미터 면적에
9억 원 대였던 실거래가가
1년 만에 8억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주택 가격 하락세는
제주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매매가격 지수는 99.3으로
전월대비 0.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말 정점을 찍은 이후
한동안 보합세를 보이다가
올해에만 1.8% 떨어진 겁니다.
전국 기준으로도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올 들어 2.8%,
연립주택이 2.3%, 단독주택 0.8%씩
모두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하락세는
도내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최근 몇 년간 급상승한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분간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창덕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제주도내 개발 호재가 부재하다는 점 때문에 공급에 비해서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거품이 빠지면서
1~2% 정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이 추세가 당분간은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다만 지금 같은
매매가 하락이 계속될 경우
주택 미분양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