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가
제주 관광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상품 예약이 크게 줄고
전세기 상품도 취소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명석, 전유진 / 제주시 노형동>
"요새 하는 거 보니까 너무 얄밉고, 굳이 갈 데가 거기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취소하기로 했어요. 안 가기로 했어요. (괘씸해요.)"
<김미라 / 제주시 추자면>
"윈윈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우리를 어렵게 만든다면,
이때는 진짜 뭐라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반일감정에 따른 불매운동의 여파가
관광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한 여행사는
제주에서 일본으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전세기 상품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등으로
출발 예정이던 180여 석 규모의 전세기 4대입니다.
반일감정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무리하게 전세기를 유지하기엔
부담이 됐기 때문입니다.
<강인철 / ○○여행사 대표>
"(올해) 10대 계획해서 5대는 진행했습니다. 갑자기 예약률도 떨어지고
사람들 감정이 안 좋아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습니다."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 노선도
예약률이 둔화되고 있는 추셉니다.
꾸준히 인기가 있던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도
예약과 문의 건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강명주 / ○○투어 해외상품팀장>
"기존보다 20% 정도는 줄었습니다.
계획을 하셨다가도 지금 이런 분위기에 가도 될까 걱정을 많이 하셔서."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사드 때처럼 직항 노선이 끊기거나,
일본인 단체관광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며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양필수 / 제주관광공사 해외마케팅처장>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상호 교류가
단절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아직까지 일본 현지에서는
제주 여행상품이나 항공권을 취소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김수연 기자>
"식당을 가거나 시장에서 장 볼 때
원산지나 축산물 이력제 많이들 확인 하실텐데요.
대부분 가게 주인의 양심을 믿고 구입을 하실텐데
여전히 정보를 잘못 표시하는 업소가 많습니다.
단속 현장을 카메라포커스가 따라가봤습니다."
단속반이 제주시내 한 정육마트에서 돼지고기 이력번호를 확인합니다.
도축한지 2달이 넘은 제품입니다.
심지어 모든 상품의 이력번호도 똑같습니다.
단속반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이 업체의 거래명세서를 확인합니다.
팩에 붙어 있는 이력번호와 실제 구입날짜 모두 다릅니다.
이력번호를 모두 거짓으로 표시한 겁니다.
<단속반>
"이게 지금 냉장된 거죠? (네, 제가 잘못 붙여놨네요.) 이력번호 거짓표시하신 거네요?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 제18조 위반하셨어요. 그래서 거짓표시돼서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김수연 기자>
"포장된 고기를 보면 등급과 원산지가 쓰여 있고 긴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력번호인데요.
축산물의 경우 소고기와 돼지고기 이력제가 의무로 정해져 있습니다.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번호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 생산됐는지
어떤 유통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농장마다,
소고기는 개체수별로 이력번호가 따로 부여됩니다.
이력번호가 제대로 된 것인지 DNA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농장에서 도축장을 거친 고기들이 들어오는 육가공업체.
농장에서 채취한 DNA와
이곳에 들어온 고기의 DNA가 일치하는지 검사를 거칩니다.
<김수연 기자>
"방금 채취한 돼지고기 등심부윕니다.
이렇게 채취된 시료는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시험연구소로 가서
DNA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사를 하는데 2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양석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팀장>
"만약에 DNA 분석 결과 이력번호랑 안 맞으면 여기서 행정처분이 돼요."
하지만, 이렇게 소비자들이 유통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품목은
지금까지 소고기와 돼지고기, 일부 수산물 종류가 유일합니다.
음식점 같은 곳에서는 업소를 믿고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원산지 표기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요?
원산지 표기 대상 품목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배추김치 등
농축산물 8개 품목과
넙치와 꽃게 등 12개의 수산물입니다.
돼지고기와 찌개류 등을 판매하는 제주시내 한 식당을 찾아가봤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과 중국산 김치를 취급한다고 써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 내부를 확인해보니 국내산 김치는 전혀 없습니다.
<단속반>
"지금 국내산이 없는데 국내산과 중국산 쓰는 걸로 혼동표시를 하셨고"
<식당 주인>
"(교육은 받았는데 이렇게 잘못했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없어요.)"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표시로 원산지 거짓 표시에 포함됩니다.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는 형사처분 대상입니다.
불과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업체가 같은 이유로 적발됩니다.
허위 표시가 아니라며 한참동안 단속반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단속반>
"혼동을 주는 것도 일종의 잘못 표시된 방법이기 때문에 "
<식당 주인>
"어떻게 (표시판) 글자를 매일 바꿉니까?"
쌀이나 콩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식당도 있습니다
원산지 미표시에 해당하는 행위로
현장에서 바로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됩니다.
<식당 주인>
"교육받고 할 때는 다 해야지 하면서도 사람이라는 게 하다 보면 또…. "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야 하지만,
소홀히 하기도 합니다.
<단속반>
"이거 떨어지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 아시죠?"
올해 상반기에만 원산지 표시제와 축산물 이력표시제를
위반한 업소 63군데가 적발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가 31군데로
모두 형사 입건됐고,
나머지 원산지 미표시 업체와 이력제 거짓표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수연 기자>
"지난 1993년 관련법이 도입돼
2008년 음식점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 원산지 표시제.
하지만, 소비자의 알권리를 무시한 업소들의 행태가 여전합니다.
업소들의 양심있는 자세와 함께
더욱 강화된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입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일부 저가항공사들이
제주 기점 항공 요금을 올린 데 이어
다른 항공사도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5일부터
제주 기점 4개 노선의 항공 요금을
최고 9.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항공 요금을 3에서 7% 올렸고,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 진에어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티웨이항공까지 인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 기점을 운행하는 7개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을 제외한 6개 항공사가 일제히 요금을 올리게 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항공사에
요금 인상을 철회 또는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7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추자도 여객선 무료 승선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오는 27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추자도에서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도 진행됩니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와 해설사 동행투어는
내일(18일)부터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등
서귀포 직영관광지의 관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귀포시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직영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참가자 7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방문 의사가 97%로 조사됐습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직영관광지 5곳 가운데 3곳 이상을 관람해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로
올해 3천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 1호 골프장인 제주컨트리클럽이
세금 체납으로 공매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런 경영난은 일부만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용객이 줄면서
제주 골프산업이 경영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을 연 지 50년 넘은 제주 첫 골프장,
제주컨트리클럽입니다.
지난 2013년 부도 이후 경매와 법정 관리를 거쳐
결국 공매까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제주컨트리클럽의 재산을 압류한 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입찰을 진행하게 됩니다.
공매 대상은 토지 52필지와 건물 12동으로
감정평가액은 1천 290억 원입니다.
이처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프장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제주도내 30개 업체 가운데 20%인
6곳이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데,
그 금액만 모두 190억 원에 달합니다.
<제주도 관계자>
"한 번 체납됐던 데가 경영난이 해소되지 않아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용객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골프장 이용객은 총 190만 명으로
전년 216만 명보다 12% 줄었습니다.
지난해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사라진 데다
해외나 다른 국내 저가상품이 많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영찬 / 제주도골프협회 부회장>
"골프로 인한 지역 경제 영향이 약 7천억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골프 관광객이 18%에서 20%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1천600억
이상 제주의 식당업, 숙박업, 운수업에 손해가 되고 있다.
대단히 큰일입니다."
한때 골프의 메카로 불렸던 제주.
우후죽순 늘어난 골프장들이
잇따라 경영 악화를 겪으면서
골프산업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이
내일(17일)부터
전자 기기 상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정면세점 운영 고시 변경으로
판매 물품 12종이 추가돼
전자기기 입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온라인면세점에서
미용 마스크와 면도기 등
14개 전자제품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휴가철을 맞아
상품별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저가 항공사들이
제주기점 노선에 대한 요금을 인상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에어부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이스타항공, 다음달 2일에는 진에어가
제주기점 노선 성수기 항공요금을
최소 7.7%에서 많게는 11.5%까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 김포 노선을 기준으로
항공사별로 6천 원에서 1만 1천원 가량 올라
성수기 요금이
편도 기준 10만 원을 넘게 됐습니다.
이들 항공사는
특정 시간대에 쏠리는 여객 수요를 분산하고
수익성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한다는 입장입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의 야자수가 전면 교체됩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지난 82년부터 식재돼 35년 넘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의 야자수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제거하는 야자수는 280그루이며
노후화와
강풍이나 태풍 내습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조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말까지 기존 야자수를 모두 제거하고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야자수 400여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