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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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 아침 제주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 등 1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제주에 전국 최초로 AI 기반 자치경찰 치안드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CCTV 사각지대인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이나 농산물 절도 순찰 등에 주요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빨간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지도진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가운
밤 시간대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로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진이 당시 현장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급가속과 급제동, 이른바 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경기 운영 불만" 링 위에서 복싱선수 학부모 자해
  •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전국시도복싱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링 위에서 자해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3일 복싱대회에 참가했던 고등부 선수의 학부모로 경기 도중 쓰러진 아들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 운영과 대응 방식에 항의 하는 과정에서 자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적용 여부 등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5.09.08(월) 18:09  |  김경임
KCTV News7
01:30
  • 오늘의 한줄뉴스
  •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스입니다. { 제주연구원, 내일 민선 8기 농업.관광 토론회 개최 } 제주연구원이 내일 오후 3시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 공연장에서 민선 8기 농업과 관광분야 성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와 참석자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 학령인구 감소 교육정책 '복지·격차 해소' 선호 } 제주도교육청이 실시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 여론조사에서 학생복지와 교육격차 해소 지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지하수 펌프 교체 신고 의무…"누락 시 불이익" } 최근 일부 지하수 이용자가 노후나 고장으로 펌프를 교체하고 변경 절차를 누락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주도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팀장 임용 } 제주도는 오늘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30여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에 현안을 해결해 온 현광민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습니다. { 제주개발공사, 자원순환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 } 제주개발공사가 환경부 주관의 1회용품과 포장재 감량, 그리고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17일~26일 임시휴장 }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욕수 교체와 시설물 정비 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임시휴장합니다.
  • 2025.09.08(월) 17:33  |  양상현
KCTV News7
00:41
  • 제주도, 인니·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 무상 지원
  • 제주도가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소방차량 출정식을 갖고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 양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소방차량은 정밀 정비를 거쳐 인도네시아에 6대, 캄보디아에 2대로 나눠 각각 배편으로 현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6대는 펌프차 2대와 물탱크차 1대, 화학차 1대, 지휘차 2개가 포함됐고 캄보디아에는 구급차 2대입니다. 제주도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실현으로 개발도상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5.09.08(월) 17:26  |  양상현
KCTV News7
01:16
  • 오늘의 날씨 (9월 8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9도, 제주시 31.3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웃돌며 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에서 26도, 낮 기온은 29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 산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09.08(월) 17:11  |  김경임
KCTV News7
02:45
  • 해경과 해녀의 합동 수중정화…1시간만에 5톤 수거
  • 제주 바다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해양쓰레기입니다. 특히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는 수거가 쉽지 않은데요. 제주 해경이 해녀 등과 함께 수중정화활동에 나서 그동안 바닷속에 방치돼 있던 폐타이어 등 대형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조천항에 나타난 해경대원들. 장비를 갖추고 하나 둘씩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채비를 마친 해녀들도 테왁을 든 채 바닷속으로 잠수합니다. 해경이 해녀 등과 함께 합동 해양정화 활동에 나선 겁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바닥에 무언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모래에 파묻혀 있는 물체에 밧줄을 연결합니다. 신호에 따라 크레인에 연결된 밧줄을 끌어올리자, 모습을 드러낸 건 해조류가 뒤엉켜있는 닻.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밧줄을 당긴 끝에 육상으로 수거됩니다. 충돌 방지를 위해 어선에 달려 있던 커다란 타이어들도 연이어 달려나옵니다. 사람 몸집 만한 타이어에 진흙이 뒤섞이면서 더 무거워졌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항만 일대 수중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어구를 비롯해 각종 폐기물들이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작업에 나선 지 한 시간 만에 이 일대에서 수거된 폐기물은 5톤 가량. 바다가 삶의 터전인 해녀들이 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 장영미 / 제주도해녀협회장> "로프 줄이 바위에 걸려서 막 감겨있어서 사람 손으로 잘 못 떼어내는 것들은 잘라내야 되고, 낚싯줄 같은 거는 끝도 없죠. (낚싯줄은) 얇기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하나 당기면 하나가 걸려서 올라오고."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크레인 등 장비를 투입해 무겁고 진흙에 뒤섞여 있어 그동안 수거가 어려웠던 대형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했습니다. <인터뷰 : 김문철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예방지도계장> "보통 해녀 분들이나 다이버들이 할 수 있는 건 손에 들 수 있는 간단한 폐기물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타이어라든지 닻이라든지 그물이라든지 무게가 무거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 해안과 수중에서 해경이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40여 톤. 올들어서도 벌써 50톤 넘게 수거됐습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5.09.08(월) 17:06  |  김경임
KCTV News7
02:53
  • "연료통에 중국어 표시 빵까지"…정체불명 '보트'
  • 제주 서부 앞바다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동력보트 한 대가 발견됐습니다. 국내에는 미등록 된 보트로 발견 당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밀입국, 해양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고무보트 한대가 연안 바위에 걸쳐 있습니다. 주변에 해군과 해경, 과학수사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정박시설도 아닌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보트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보트는 사용흔적이 거의 없는 새 기종으로 보이고 낚싯대 2개가 걸쳐 있었지만 발견 당시 사람은 없었습니다. <씽크:최초 발견·신고자> "유심히 보니까 구명조끼가 6개 보이고 기름통이 10개 정도 보이고 스크루도 정상인 상태에서 엔진만 꺼져 있고, 가만히 보니까 생수통도 전부 중국산이고 기름통도 우리나라 것이 아니고 배가 금방 건조된 거고 한 번도 운행 안 한 첫 배예요." 보트에는 구명조끼 6벌과 국방색 계통의 20리터 용량 기름 통 9개, 중국어로 표시된 빵과 군용 식량, 낚싯대, 전동 추진기 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발견 보트는 90마력으로 선체에도 중국어가 쓰여져 있었고 이 정도 규모 보트는 통상 10명 이상 탈 수 있는 대형 기종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에는 등록되지 않았고 도내 레저업체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보트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딩 : 김용원 기자> "제주 서부 앞바다에서 정체 불명의 보트가 발견되면서 발견 지점 주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해경은 해군 등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에서 발견된 물품들을 수거하고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신고 약 4시간 만에 보트를 인양했습니다. 미등록 고무보트이고, 사람이 탔거나 생활했던 흔적과 물건들이 다량 발견된 점에 미뤄 밀입국 외사 범죄나 해상 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씽크:고근표/제주해양경찰서 외사계장> "고무보트가 운항자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대공 혐의점이나 밀항, 해상에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에 있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청에는 따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고 협조해서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 군경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보트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주변 행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트가 발견된 한경면 일대 해상은 오전까지 관측 부이 파고는 0.6미터, 판포 해상의 풍속은 초속 1.6미터 내외로 기상은 양호했는데 어떤 경로로 무등록 보트가 들어왔는지 유입 경로에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9.08(월) 16:58  |  김용원
KCTV News7
02:34
  • 성산포항 흉물 해상호텔...드디어 제주서 철수
  • 서귀포시 성산포항에 수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했던 해상호텔 선박이 드디어 항만을 떠납니다. 지역사회 골칫거리로 지적돼 온 이 선박은 서귀포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새 주인을 찾아 부산으로 예인될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성산포항에 정박해 있는 거대한 선박 한 척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로 15미터, 세로 50미터 크기의 1000톤급 바지선 위에 2층 구조로 지어진 이 선박은 한때 해상호텔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맞았던 공간이었습니다. 호텔 내부에는 20개의 객실과 함께 노래방, 식당, 스쿠버다이버를 위한 다이버숍까지 갖춰져 있었지만 지금은 텅 빈 채 녹슨 철판만이 남아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2월 운영이 중단된 이후 무려 5년간 이곳에 방치돼 있었습니다. [ 이정훈 기자 ] "5년 동안 방치되면서 기름 유출이나 선박 충돌 우려 등으로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였었습니다. " 선박 소유자의 행방불명으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항만 기능 저하와 해양오염 가능성까지 제기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주기적인 순찰과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만약 선박이 침몰할 경우 해상 오염은 물론 예산 낭비 우려도 컸습니다. 이 때문에 서귀포시는 방치 선박을 철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지만 수십억원대 근저당권 등 복잡한 권리관계로 어려움을 겪다 부산 소재 기업이 매수 의사를 보였고 최근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관계자 ] " 근저당권이 한 23억 정도 잡혀있고 이런 권리 관계가 좀 복잡해서 대집행이나 이런 게 좀 어려웠었는데요. 새로운 수요자가 나타나면서 해상호텔이 이제 다른 데로 떠나게 되는 상황입니다. " 해당 선박은 안전 검사 등을 마치는대로 부산으로 예인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불편과 해양오염 우려를 야기했던 해상호텔이 철거를 앞두면서 성산포항의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08(월) 16:23  |  이정훈
KCTV News7
02:23
  •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공무직 처우 악화"
  • 제주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오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 열린 주민 공청회에선 공무직 처우 문제 등의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방공기업 설립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단에 포함될 대상은 공영버스와 하수도, 환경시설 등 모두 3개 분야입니다. 초기 인력은 555명으로 시작해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시설이 완공되는 2029년 이후에는 647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싱크 : 문용범 / 지방공기업평가원 기관설립팀장> "공단이 설립했을 때 연평균 84억 정도의 수지개선이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검토해야하는 항목에서는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고요."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공무직을 중심으로 공단 전환 시 처우 개선이 보장되지 않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습니다. 전문성 강화를 명분으로 비정규직 근로 환경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싱크 : 이광민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조위원장> "단순하게 여기 계신 도민들도 생각해 보세요. 공단으로 이직하는데 똑같은 업무를 하는데 똑같은 조건으로 가라, 갈 사람 한 명도 없죠." <싱크 : 홍정혁 한국노총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 의장> "공공성있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렇게 비정규직을 양성하는게, 자료를 보면 청년 일자리로 유입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 공청회 홍보가 부족하고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싱크 : 변성윤 공무직> "이걸 마지막으로 끝나버리면 주민공청회라면서 여기보면 몇명 오지도 않고 어떤 홍보나 아무런 것 없이 절차만 지키려고 하는게 아닌지" 이에 대해 제주도는 공단 전직에 따른 보상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고 추가 공청회는 없지만 이해관계자들과의 대화는 이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정안전부 2차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등 공단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그래픽 : 박시연)
  • 2025.09.08(월) 16:10  |  문수희
KCTV News7
00:49
  • 늦더위 속 곳에 따라 비…모레까지 최대 100mm 이상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당분간 늦더위와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1.3도, 고산 30.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도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분포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9.08(월) 16:06  |  김경임
  •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공청회 개최
  • 제주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에 나선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용역을 추진한 결과 재정과 주민복리 등 모든 분야에서 제주에 시설관리공단이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 순서에서는 제주도 공무직 노조를 중심으로 공단으로 이직했을 때 처우 개선이 보장되지 않고 오히려 전문성을 내세우며 비정규직 노동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 일부는 공청회가 단 한번에 그치는데다 이마저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졸속으로 추진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행정안전부 2차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등 공단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2025.09.08(월) 16:04  |  문수희
KCTV News7
02:38
  • 제주레저힐링축제 뜨거운 호응 속 폐막
  • 레저스포츠와 공연, 힐링이 합쳐진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레저 체험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 워터밤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펼쳐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뜨거움이 가시지 않은 해수욕장이 수상 레저를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바나나 보트는 물론 서핑과 패들 보드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수상 스포츠를 만끽하며 더위를 잊습니다. 특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돼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김새미 박지수 박우빈 부산시 서구> "원래 바나나 보트나 패들보드나 원래 비용을 지불해야 되면 좀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제공이 되어서 정말 뜻깊게 참여를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이 되자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고 끝없이 물줄기가 쏟아진 워터밤 축제에 관광객과 도민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현장음 - 노라조 공연, 관객 환호> 화려한 불꽃놀이는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현장음 - 불꽃놀이, 환호>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사흘간 누적 방문객이 3만6천 900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레저 스포츠와 공연 뿐 아니라 모닝 요가 클래스와 노르딕 워킹, 트레일 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맛에 제주도 사는게 아닐까. 해상 레저는 제주도가 최고라서 저번에도 바나나보트 탔고 오늘은 서핑을 탔는데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행사는 계속 주최되도록 해야 제주도가 더 발전되지 않을까요?" 레저와 공연,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레저힐링축제. 제주시는 첫 날부터 예상외의 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며 내년에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좌상은)
  • 2025.09.08(월) 15:13  |  최형석
  • [뉴스 클로징]__ 정체불명 보트 발견
  • 여> 오늘 오전, 한경면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주민신고로 발견됐다는 소식, 보도해 드렸습니다. 밀입국인지, 해양사고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상 경비에 빈틈이 드러난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남> 넓은 해안선을 따라 무인 감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주민안전이 걸린 문제라는 점 염두에 두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다 철저한 감시와 대응이 이뤄져야겠습니다. 월요일 KCTV뉴스를 마칩니다.
  • 2025.09.08(월) 13:58  |  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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