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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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 아침 제주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 등 1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제주에 전국 최초로 AI 기반 자치경찰 치안드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CCTV 사각지대인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이나 농산물 절도 순찰 등에 주요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빨간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지도진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가운
밤 시간대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로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진이 당시 현장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급가속과 급제동, 이른바 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사계 해상서 레저보트 들이받은 어선 선장 입건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그제(1일) 대정읍 사계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객 2명이 타고 있던 보트를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3.3톤급 어선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선장 A씨는 낚시 포인트를 두고 갈등이 있긴 했지만 보트를 들이받은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과학수사대 감식 등을 바탕으로 고의성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9.03(수) 16:46  |  김경임
KCTV News7
00:58
  • 제주도 "계엄 동조 주장 가짜 뉴스…법적 대응"
  • 12.3 내란 사태 당시 오영훈 지사를 중심으로 제주도정이 계엄에 동조했다는 주장에 제주도가 악의적인 가짜 뉴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초기 대응 회의를 신속히 소집해 계엄 상황과 국회 대응 동향을 파악해 공유했고 행안부의 청사 폐쇄 조치 요구에 실제로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오영훈 지사의 행방과 관련해 밤늦게 서울에서 제주로 돌아온 뒤 자택에서 머무르며 계엄 사태에 대해 파악하고 지시를 내렸으며 새벽 1시가 넘어 도청으로 와서 비상 회의를 주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2025.09.03(수) 16:12  |  문수희
KCTV News7
01:22
  • 오늘의 날씨 (9월 3일)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4도, 제주시 3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무더웠습니다. 밤사이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1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5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동안 지역에 따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09.03(수) 15:56  |  김경임
KCTV News7
01:33
  • 오늘의 한줄뉴스
  •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스입니다. { '제주 청년 2천명 대상' 사회경제 실태조사 } 제주도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거주 청년 2천명을 대상으로 주거와 가족, 노동, 교육 등 제주 청년사회경제 실태 현장조사를 진행합니다. { 풍력발전 통합관제 '두산윈드파워센터' 개소 } 제주도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상생협력 이후 후속조치로 전국의 풍력발전기를 실시간 관리 감독하는 두산윈드파워센터가 오늘 제주시 오라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 제주시농협-수원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제주시농협과 경기도 수원농협이 오늘(3일)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양 농협 임직원이 모은 2천300만 원을 상호 전달했습니다. { 제주시,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공개 모집 } 제주시가 오는 22일까지 올해 위탁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밝은뜨락, 별나라, 용담동 공립어린이집 3개소의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 해경,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해경이 오는 10월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음주운항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 제주여성영화제 24일 개막…39편 작품 상영 }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25일 롯데시네마 제주 연동에서 개막해 5일동안 13개국 39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2025.09.03(수) 15:50  |  양상현
KCTV News7
02:18
  • 레저힐링축제 모레 개막…"레저와 공연 동시에"
  • 제주레저힐링축제가 모레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레저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공연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레저스포츠와 공연예술문화가 결합된 제주레저힐링축제.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그동안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하나의 컨셉에서 벗어나 레저스포츠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해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입니다. 우선 축제기간에는 동호인 뿐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핑과 카약 등 수상 레저는 물론 프레스코볼과 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상, 육상 레저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집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오르고 드론라이트쇼가 여름밤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토요일에는 젊은이들의 축제 워터밤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썬셋 콘서트가 마련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유명 그룹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요가와 걷기, 나이트런 등 힐링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아침 시간대까지 확대해서 이제 미라클 모닝을 경험할 요가 그리고 또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등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름에 끝자락을 수놓게 될 제주레저힐링축제.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5.09.03(수) 15:30  |  최형석
KCTV News7
00:45
  • 당분간 무더위 속 잦은 소나기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1도, 성산 31.1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1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여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9.03(수) 15:13  |  김경임
KCTV News7
02:17
  • "폐교 부지에 공동주택"…제주도·교육청 '협력'
  • 제주도 내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공동주택 공급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도청과 교육청, 그리고 제주개발공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곳씩 폐교를 후보지로 검토 중인데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999년 폐교된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중학교. 풀이 무성하게 자란 학교 운동장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낡은 교사 건물은 오랜시간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키고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 기자 ] "폐교를 활용해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논의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이 곳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구좌읍 폐교 1곳이 후보지로 검토 중입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폐교와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후 지역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은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의 폐교 부지에 각각 30세대 안팎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역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이 공동주택에는 제주 농어촌유학을 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폐교, 우리는 부지를 내놓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집을 짓고 옛날 학교는 이제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시설이 되고... " 제주도는 내년 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지역의 기억이 담긴 폐교가 새로운 삶의 터전이자 교육 정책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민들의 의견과 행정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03(수) 14:11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전개
  •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숙박업소에 스스로 격리생활을 하도록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신제주권 숙박업소 26곳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엘리베이터 등에 예방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또, 업소 관계자를 상대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용객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점차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맞춰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 2025.09.03(수) 14:02  |  김경임
KCTV News7
00:42
  • 제주 합계출산율 30년간 '1명 감소'…세 번째로 커
  • 지난 30년간 제주지역 합계출산율 감소폭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에 따르면 제주도내 합계출산율은 1995년 1.83명에서 지난해 0.83명으로 1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감소폭입니다. 또한 인구 천명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1995년 8.7건에서 지난해 4.1건으로 4.6건 줄었습니다.
  • 2025.09.03(수) 13:55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제주시 음주사고 사망자, 전국서 5번째 많아
  • 최근 5년 동안 제주시에서 발생한 음주교통사고 사망자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제주시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는 1060건으로 이로 인해 17명이 숨져 전주와 창원, 고양, 서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1천 5백여 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2천 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 2025.09.03(수) 13:54  |  김경임
KCTV News7
02:28
  •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월라봉'…가치 주목
  •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월라봉이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확인됐습니다. 92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의미와 가치를 전해드립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군산과 산방산 사이 언덕처럼 자리한 오름. 모양이 마치 달이 떠오르는 모습과 같아 '월라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쁜 숨을 내쉬며 정상에 오르면 감산리와 대평리, 화순리까지 세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월라봉은 경관 뿐 아니라 지질학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녔습니다. 최근 연구를 통해 월라봉 형성 시기가 92만 년 전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보다 무려 12만 년 앞서 형성된 것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 고기원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연구소장> “제주도 육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연령을 나타내는 용암. 즉, 91만 5천 년에서 91만 7천 년의 연대를 나타내는 아주 오래된 용암이 육상에 노출돼 있음을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었고" 월라봉에서 분출한 용암은 주변으로 흘러 안덕계곡과 박수기정을 만들어 냈습니다. 박수기정 암석 역시 연대측정 결과 하부 현무암은 92만 년 전, 상부 조면안산암은 86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며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가 확인됐습니다. <현장 싱크 :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연구소장> “이 암석의 특징은 휘석이 큼직한 결정들로 많이 들어있고 풍화도 많이 됐고"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월라봉은 마을의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문수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이 제주 섬 형성 초기에 화산활동을 했다는 가치를 지녔다는 점에서 여기 살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서 대단한 보물로 여겨지고 가치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월라봉. 자연경관은 물론 지질학적 보물로서 연구와 보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9.03(수) 13:25  |  문수희
KCTV News7
02:26
  • 종합병원 전산 '먹통'…'수납·처방' 올스톱 '불편'
  • 제주도내 대형 종합병원에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 진료와 수속 절차 시스템이 수시간 동안 먹통이 됐습니다. 입퇴원이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종합병원에 설치된 접수 수납 장비입니다. 모니터에 오류창이 떠 있습니다. 서버와 연결이 해제됐다며 잠시 기다려달라거나 점검 중이라는 안내 문구만 나옵니다. <병원 이용객> "여기 항암치료 하러 왔는데 모든 전산 장비가 다운 돼버리니까 입원 안되지. 퇴원 안되지." 병원에 설치된 전산 장비 대부분에서 비슷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이용객> "시스템 오류 때문에.. 처음이지 이런 건. 짜증 막 부리더라고요." 예약 접수부터 입퇴원 절차까지 모든 전산 시스템이 한순간 마비됐습니다. <병원 관계자> "지금 뽑을 수는 없어요. 재발급이. 전산이 다 마비돼 가지고.. (그럼 어떻게 하죠.) 지금 진료과랑 다 안되고 있어요. " 처음 있는 시스템 장애 때문에 병원 1층 수납실과 채혈실 등에는 몇시간 동안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시스템 오류로 수속 절차 등이 지연되면서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기 순번이 초기화돼 예약 순서가 뒤바뀌고 처방전 발행이 늦어져 약을 못타거나 진료와 수술 등에도 차질이 생기는 등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병원 이용객> "전산이 고장 났어요. 지금. 저쪽도 그렇잖아요. 피도 못 뽑아요. 전산이 돼야 이름이 올라가요 지금. " 병원 측에서 제대로 된 안내조차 없었다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병원 이용객> "번호표가 망가졌다고 또 기다리라고 하니 사람들 막 아우성치고 줄 섰으면 그대로 해줘야 하는데 저는 맨 앞에 있었는데 지금 맨 뒤로 밀려난 상태거든요. 그게 조금 화가 많이 났어요." 이번 장애는 수십억 원을 들여 도입하는 AI 병상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네트워크 전산 오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료진 없이도 원격으로 환자 상태를 볼 수 있는 AI 시스템을 10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는데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면서 오류가 생겼고 이로 인해 병원 전산 장비가 먹통이 된 겁니다. 병원은 1시간 30분 만에 시스템을 복구했으며 재발 방지와 AI 병상 시스템 운영에 문제 없도록 수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시청자)
  • 2025.09.03(수) 13:23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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