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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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 맘때면 학생문화원 등 제주 교육당국이 마련하는 다양한 행사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하지만 올해 서귀포 지역은 상황이 다소 다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 잔디마당이 공사로 절반
내년부터 항포구에서 물놀이나 다이빙 행위가 전면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포구를 포함한 어항시설에서 물놀이를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지 관심
마을의 흉물로 방치되던 읍면 지역 빈집들이 새로운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빈집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뼈대만 앙상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지역 읍면동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제29 선거구인 서귀포시 남원읍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2
  • 도-의회, 추경예산 재심의 오늘 중 결정 전망
  • 사상 초유의 추경 불발 사태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중 재심의 일정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 도청 관계자와 의회 각 상임위원장들이 추경 처리를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다수의 의원 등에 따르면 다음달 둘째 주 중에 추경안 심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여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 파행 사태의 쟁점 중 하나인 송악산 유원지 매입비 문제는 6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가 통과되면 집행하는 조건으로 처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2023.05.26(금) 09:59  |  문수희
  • 흐리고 오후까지 곳에 따라 5mm 미만 비
  •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곳에 따라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3.05.26(금) 07:03  |  김경임
KCTV News7
00:26
  • 도내 야6당, 제주도정에 오염수 저지 요구안 전달
  • 제주도내 6개 야당이 오늘 제주도청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공동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제주도정이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해양투기를 중단하도록 윤석열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공식적으로 회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3.05.25(목) 18:42  |  허은진
KCTV News7
00:33
  • 프리다이빙 나섰다 갯바위 고립 다이버 구조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3시 5분쯤 서귀포시 섶섬 인근 갯바위 해상에서 고립된 다이버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다이버는 낮 12시 40분쯤 수중스쿠터를 이용해 프리다이빙에 나간 이후 스쿠터 배터리가 방전되자 수영으로 복귀하는 도중 탈진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2시까지 돌아오지 못하면 신고해달라는 말에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고 구조된 다이버는 탈수 증세 외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3.05.25(목) 18:39  |  김용원
KCTV News7
02:17
  • "몸이 먼저 반응했어요" 의식 잃은 시민 구한 해경
  • 최근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던 60대 남성을 출근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륜 오토바이가 길가에 넘어져 있고, 그 옆에는 한 중년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선글라스와 반팔 차림의 남성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위에 있는 해경들에게 무언가 지시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에 근무하는 문현석 경장입니다.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 인근 공터에서 주행하던 사륜 오토바이가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눈 부위 등을 다쳐 바닥에 쓰려져 있던 상황. 야간 근무 출근길에 사고 현장을 발견한 문 경장은 주저 없이 환자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의식도, 맥박도 없던 오토바이 운전자. 문 경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습니다. <문현석 /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가방을 내려놓고 달려오면서 환자 상태를 확인했는데 환자분이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1분 정도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도중에 환자분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고 그다음에 제가 지속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빠른 응급처치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직접 파출소를 찾아 음료수를 건내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현석 /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현장 바로 확인했을 때는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고. 사고 난 환자 분만 바라보고 바로 뛰어오게 됐습니다. 환자분 건강 상태가 양호하셔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촌각을 다투는 순간.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달려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의 이야기가 따듯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23.05.25(목) 18:29  |  김경임
KCTV News7
02:43
  • 연속기획② IB 교실의 변화는?…"교사들 변화 더욱 커"
  • IB 도입이 가져온 학교 현장의 변화와 교육효과를 분석하는 연속 기획뉴스 순서입니다. 지난 첫 순서에선 IB가 학생들에게 가져온 변화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IB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생각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소개합니다. 참고할 만한 교재나 연구 자료 부족으로 수업 준비 등에 부담은 커졌지만 자기 계발을 위한 자극이나 교육관 변화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표선고등학교 세계사 수업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노트북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검색합니다. 담당 교사는 관련된 역사 평전을 추천하거나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를 구체화하도록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시대별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전달하는 일반 교실과 달리 학생들이 특정 주제를 결정하고 스스로 관련 지식을 찾도록 합니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탐구하면서 이를 지도하는 담당 교사가 준비해야하는 수업 준비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최승은 / 표선고 교사> "저도 진짜 계속 책을 읽고 찾아보고 이제 구글링하고 어쩌다 보니까 영어까지도 조금 이제 읽는 능력은 (필요해서) 말하는 건 아직 좀 덜 하긴 했지만 읽는 것까지도" 제주도교육청이 표선고 교사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제 과도한 수업 준비나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오는 업무 스트레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움을 가치있게 여기도록 도우려는 교사들은 더욱 많아졌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주인이 되도록 도우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IB교사들의 효능감은 지난 2021년 평균 2.78에서 2022년에는 3.21로 크게 향상됐습니다. <김하영 / 표선고 교사> "애들이 자신의 의견을 각각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게 느껴지기 때문에 저는 교육관의 변화가 있다면 원래 그 생각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김영 / 표선고 교사> "아이들이 결국은 내가 하는 이 배움이라는 활동 ,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하고 있지"를 자꾸 끊임없이 성찰하게 하는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공교육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IB교육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전문성을 찾아가는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시행된 IB는 학생과 더불어 IB 교사들에게도 자기 계발 의지를 다지고 교육관마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갑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5.25(목) 18:07  |  이정훈
KCTV News7
00:45
  • 분산에너지 특별법 국회 통과…제주도 특구 기대
  • 지역별로 전력을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기존 중앙 집중형 전력체계를 재생에너지 수용성이 높은 분산에너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된 법안입니다. 특히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특구를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제주가 1호 특구로 지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특구로 지정되면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발굴과 함께 출력 제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추진협의체를 개최하는 등 분산에너지 특구 선점을 위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2023.05.25(목) 17:55  |  문수희
KCTV News7
00:40
  • 지역보건의료정보 관리 소홀 '과태료' 부과
  •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나 정보를 제때 파기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도는 지역보건법 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된 내용으로는 보건의료기관이나 단체, 의료인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은 자료나 정보를 5년이 지난후에 파기하지 않을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다음달 13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 2023.05.25(목) 16:28  |  문수희
KCTV News7
00:33
  • 대만 관광객 전세버스-덤프트럭 충돌, 37명 다쳐 (수정)
  •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25톤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 관광객 30여 명과 가이드, 50대 덤프 트럭 운전자 등 3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덤프 트럭을 몰던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5.25(목) 16:16  |  김경임
KCTV News7
00:44
  • "특별법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환영"
  • 제주주민자치연대가 논평을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데 환영의 목소를 냈습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지난 2006년 제주특별도 출범과 동시에 폐지된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라며 도민 주권 시대에 도민 스스로 주민투표를 통해 자기 결정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그동안 논의만 무성했던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반드시 매듭 지어야 하고 그 결정의 주체는 제주도민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3.05.25(목) 16:02  |  문수희
KCTV News7
03:06
  • 연속기획① IB 교실의 변화는?... "대학 진학 의지 강해져"
  • 전국에서 처음 공교육에 IB교육과정을 도입한 제주는 내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데요. KCTV제주방송은 IB 도입이 가져온 학교 현장의 변화와 교육효과를 연속해서 보도합니다. 첫 순서는 제주학생들이 IB를 통해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소개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민간연구소에 맡겨 표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IB에 대한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대학 진학 의지가 커지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연극 수업입니다. 책상과 의자 대신 교실 바닥에 편하게 앉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지난 2021년 도내 첫 공립 IB학교로 인증받은 표선고등학굡니다. 일반 학교와 달리 표선고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이 아닌 정규 수업으로 연극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수영 / 표선고 3학년> "수업 시간을 사용해서 다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니까 규칙적으로 ,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점이 되게 좋았어요." 영어 교사 외에 전문 연극인이 보조 교사로 학생들과 학기마다 작품을 공부하고 연출까지 해냅니다. 지난 2년간 시행된 IB는 이 학교의 수업 방식은 물론 학생들의 생각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토론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었습니다. 특히 석차 등이 없는 절대 평가 방식은 경쟁보다는 협업을 선택해 수업에 함께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부지우 / 표선고 3학년> "한 반에 모여서 다 같이 모르는 거 질문하고 설명해주고 이런 걸 보면서 진짜 감동 같은 걸 받았는데요. 진짜 애들끼리 경쟁 같은 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자기가 아는게 있으면 도와주려고 하는 게 엄청 큰 거 같아요." 단순히 지식의 암기보다는 사례 찾기 등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해 심도 있는 공부를 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났습니다. 실제 제주도교육청이 민간 연구소에 위탁해 지난 2년 간의 ib표선고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1차년도에 대학 진학을 희망했던 학생들이 40%에서 2학년도에 들어 50%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경 / 표선고 3학년> "저 같은 경우는 원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어요. 대학은 취직을 위한 발판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일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인식했거든요. 그런데 IB교육과정이 아카데믹한 부분이 많다보니 제가 연구자가 되는 경험이 많더라고요." 학교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대학 진학 희망자가 증가한 것은 IB교육을 도입해 세계 나라에서 공통된 효과로 내년 첫 IB 졸업생을 배출하는 표선고의 진학 성과에도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5.25(목) 15:34  |  이정훈
KCTV News7
02:48
  • '도로에 착륙' 패러글라이딩…차량 '쿵'
  • 어제(24일) 오후 한림읍 금악리 도로에서 패러글라이딩과 렌터카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는 경상에 그쳤지만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조종사 과실도 원인이지만 비행장 주변의 구조적 위험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하늘에서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도로에 내려옵니다. 급정거한 차량에 부딪혀 튕겨져 나갑니다. 사람들이 다급히 뛰어오고 차량 운전자는 놀란 듯 차량 앞에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5시 5분쯤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인근 도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조종하던 60대 A씨와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경상에 그쳤고 차량도 피해가 적었지만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당시 패러글라이딩은 지정된 착륙장을 넘어 도로에 착지하는 과정에서 주행중인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A 씨는 금오름에서만 40회 가량 비행한 경력이 있으며 이 날도 패러글라이딩 조종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교육 훈련 비행 중이었습니다. 지상에 있는 교관과 교신 하며 혼자 비행을 하면서 내려오던 중 착륙 고도나 하강 속도 등을 제어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도 / 제주도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국장> "들어오다가 착륙장에 바람이 많이 없다 보니 바람이 없으면 저항이 없어서 속도가 많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고도를 내리지 못하고 도로까지 넘어간 상황이었고요." 금악리 패러글라이딩 비행장은 3만 제곱미터가 넘는 부지에 활공연습장과 착륙장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비행 일수가 120일이 넘는 기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1만 여 명이 찾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명소로 꼽힙니다. 하지만 안전 사고 위험도 상존합니다. 지난해 11월,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오던 40대가 15미터 높이 야구장 펜스 그물에 걸렸다가 구조되는 등 몇년 사이 7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활공비행장 부지에 생긴 체육시설과 펜스가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정도 / 제주도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국장> "아무래도 저 야구장 펜스가 저희 고급자들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고도를 더 높게 잡은 상황에서 속도를 줄인다 줄인다고 해도 도로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착륙지점을 이탈해 차량과 충돌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찰은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항공청에서도 비행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화면제공 시청자)
  • 2023.05.25(목) 15:26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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