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외도가 30.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9도, 서귀포가 23.6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 기온을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지형적 영향으로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오늘부터 내일 낮 사이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 도내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도남동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2동이 불에 탔습니다.
-------------------------------------------
같은 시각
제주시 이도동 아파트 상가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건물이 불에 타
----------------------------------
앞서 오후 1시쯤에는
제주대학교 건물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해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로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0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습니다.
소방 조사결과
유해화학물질 노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괌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대만에서 방향을 틀어 북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가태풍센터는 아직까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2호 태풍 마와르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태풍 마와르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쯤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기압계의 변화로 날씨 변화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행중 문이 열린 아시나항공 사고기에 탔던 전국소년체전 제주 선수단이 밤 사이 큰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아 오늘 예정대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선수단 관계자는 어제 사고 항공기에 탔던 제주지역 초중학생 40여명 가운데 일부가 오늘 시합에 출전했고, 나머지 학생들도 예정된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방된 비상문 근처에 앉아있던 육상 선수단은 어제 울산에서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학생들이 많이 놀라긴 했지만 큰 문제가 없어 오늘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사고 항공기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 초중등 육상, 유도 선수와 지도자 등 65명이 탑승했고, 이 가운데 열린 비상문 가까이 앉아있던 육상선수 8명과 지도자 1명이 두통과 과호흡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비상문을 연 혐의로 검거된 30대 A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실직 후 스트레시를 받아오고 있었으며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는 가운데 4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어제 4만 3천여명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동안 누적 관광객이 8만 6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올레길을 걸으며 연휴를 즐겼습니다.
이번 석가탄신일 연휴동안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메시지를 통해 각 사찰을 밝히는 아름다운 연등처럼 우리의 마음도 환한 희망으로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불안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지혜를 모아 평화롭게 공존하는 신수눌음 공동체, 이해와 협력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 22에서 25도 내외로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았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9에서 20도, 낮기온은 22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날씨입니다.
제주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 너울성 물결이 일면서 방파제나 갯바위에 파도가 넘어오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렸고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나머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내일 아침기온은 19에서 20도, 낮기온은 22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 오는 곳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지역 휘발유값이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제주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27원으로
지난달 마지막주 보다 70원 내렸습니다.
경유가격 역시
5주 연속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주 국제 유가는
미국 정치 상황과
상업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4년만에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없이 치러졌는데요.
도민들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희망을 기원하는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가득한 관음사.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종소리가 사찰 안에 울려퍼집니다.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통해 몸과 마음 가다듬습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법요식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해제돼 4년 만에 제약없는 행사가 이뤄지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허운 스님은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공동체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허운 / 관음사 주지스님>
"코로나 펜데믹의 3년여간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나와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는 그 마음이 바로 부처님과 성인의 마음이며,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이며, 세상에서 존귀한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도민들도 절을 올리고 정성스레 연등을 달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부처님의 광명이 세상에 가득하길 축원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옥생 / 제주시 영평동>
"뭐 다른 게 있겠습니까. 사회가 안전하고 나라가 평온하고 우리 집 가정에 모든 가족들이 다 무탈하게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그렇게 빌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맞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자비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염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제주도와 의회간 추경예산안 파행이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간 비공개 면담을 통해 협력을 약속하면서 심사보류됐던 추경안을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원포인트 임시회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로 잡았고 송악산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요구했던 예산의 일부도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사상 초유의 추경 파행 사태가 빚어진 지 일주일 만에 제주도와 의회가 추경안 처리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오후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간 비공개 면담을 갖고 시급한 예산 처리에 뜻을 같이 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반성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좀더 소통을 강화하고. 원칙과 기준을 앞세우지만 그런 과정에서도 지혜를 내야할 부분에서는 지혜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학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다들 걱정하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이 상황을 해소해서 도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살기 편안하도록 해야겠다."
제주도의회는 추경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다음달 5일 오전에 개회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430억원을 일부 조정해 200억원 안팎으로 규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쟁점이 됐던 송악산 부지 매입과 관련해 심사보류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다음달 회기에서 처리하고 감정평가비와 계약금 등 시급한 예산을 이번 추경에 반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읍면동 예산 편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경호 / 예결위원장>
"조속한 시일내에 추경안을 통과시키자는데 서로 합의가 돼서 자체적으로 논의한 결과 6월 5일 10시에 본회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산 갈등의 시발점인 보조금 재심의와 관련해 제주도는 원칙을 고수했고 의회는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확실한 매듭을 짓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갈등이 발생하지 않을 만한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문이 열린 아시아나 여객기에 탑승했던 제주학생과 지도자들이 모두 퇴원해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는 내일(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와 코치를 포함한 제주의 육상 선수 45명, 유도 선수단 20명 등 모두 6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문 열림 사고로 인해 제주 선수 8명과 지도자 1명이 메스꺼움과 구토 등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 모두 퇴원해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울산에 먼저 가 있던 선발대를 대구로 급히 급파해 현장 상황을 파악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