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대기질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22) 오후 2시 기준
연동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에
163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며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성산 지역은 오늘 정오 기준으로
정상치의 10배가 넘는
41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은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고 있다며
야외 활동과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7월로 예고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해양생태계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어민들이 제주 바다 지키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제주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항구를 빠져나간 어선들이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나아갑니다.
출항하는 배마다 조업 장비 대신 붉은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어민들이 배를 타고 제주 바다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김용원 기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발하며 제주에서 처음으로 어선 20여 척이 해상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어선들은 제주시 도두 앞바다에서 공항 인근 해상을 지나 탑동 바다를 돌아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방류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조업인 생존권은 물론 해양 생태계에까지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며 방류 철회와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강우영 / 제주시수협도두어촌계 어부회장>
"인간에게만 해가 있는 게 아니고 어류와 동식물까지 전부 다 전 세계가 핵에 오염된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어떻게 삽니까. 우리가 나설게 아니고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미 도의회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오염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데 이어 이해 당사자인 지역 어민들까지 해상 시위에 나서는 등 지역에서도 반대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해양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적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을 시작으로 도의회에서도 받아 안고 좀 더 강력하게 항의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 제주도내 여러 정당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상 시위에 앞서 도두 어촌계 해녀와 계원 등 100여 명도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를 중단하고 정부와 제주도에 특별법 제정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오문준 / 도두어촌계 감사>
"피해 보전 특별법 제정과 특별재난구역 지정 등 어업인 피해에 대비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해 대한민국 어민과 수산관계 종사자의 생존권을 확립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호소합니다."
지역 반발에도 오염수 방류 시기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본 현지 시찰단 파견에도 국내 피해 우려와 정부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참다 못한 지역 어민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해상 시위를 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서귀포시내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어머니가 의식이 없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 했는데,
경찰이 타살 정황을 확인해 40대 아들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 18일 저녁, 이 곳에 사는 한 남성이 집 안에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며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60대 어머니 A씨는 이미 숨진 상태.
경찰은 숨진 A씨의 머리에 상처가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타살 정황을 확인해 아들인 40대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뇌 손상에 의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말다툼을 하다가 어머니를 밀쳤고 이후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왔더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다툼의 원인은 아들인 B씨가 술 안주를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어머니가 이를 거절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B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종남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피해자 눈 부위 및 온몸 전체 군데군데 멍 자국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가 술을 마시면서 모친에게 술안주를 해달라고 하였으나 이를 거절함으로 갑자기 달려들어 얼굴을 때린 사실은 있었다고 인정해서 (구속했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B씨는 평소에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
"그 아줌마가 맨날 일하러 다녔거든. 일하러 다니다가 요 근래 몸이 많이 안 좋더라고 보니까. 아들이 술을 잘 먹나 봐. 술 먹고 자꾸 좀 시끄러운 모양이더라고."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 김승철)
1. (전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서귀포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가 다음달(6월) 11일까지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극장의 변천사를 둘러볼 수 있으며, 최용호 작가의 어린이 초상화와 제주를 표현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도 함께 선보입니다.
(기간: 6월 11일까지, 장소: 라바르-갤러리 뮤즈)
2. (대회) 제2회 호은아트 음악콩쿠르
제주호은아트센터가 제2회 호은아트 음악콩쿠르 참가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습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와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으로 제주호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기간: 5월 30일까지, 접수처: 제주호은아트센터 홈페이지)
3. (행사) 건축 에세이 <차원감각> 출판기념회
제주출신 건축가 양 건의 에세이 <차원감각> 출판기념회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아스타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열립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년 이상 각종 미디어에 써온 글을 주제 별로 나눠 묶은 모음집으로 건축에서 흔히 말하는 제주성은 물론 풍경과 정주, 문화예술 등을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일시: 5월 25일 18:00, 장소: 아스타호텔 3층 연회장)
4. (전시) 애기 해녀를 만나다
꽃나린 공방 대표 사정은의 첫 번재 개인전 '애기 해녀를 만나다'가 오는 2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녀를 모티브로 한 여인의 성장과 삶 속에 녹아있는 사랑과 희생을 천연염색 작업으로 선보입니다.
(기간: 5월 25일까지, 장소: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문화와 생활입니다.
이번 추경안 처리 불발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민생 경제에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보류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현장 할인도 잠정 중단됩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외치며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렸던 제주도가 별다른 대책 없이 사과 입장만 표명하며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다음달부터 재학생들은 1천원의 비용만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안내문입니다.
이른바 '천원의 아침밥'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의 추경안 처리 불발로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학 측은 지출한 예산을 보전받을 수 없어 관련 사업 예산이 확정될때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대학교 관계자>
"5월에 추경(안)이 통과됐으면 제주도에서 (끼니당) 지원을 2천원씩 했을 거거든요. 그런데 추경이 반영 안되다보니까 도지원이 있어야하는데 이 뿐만이 아닙니다.
도민들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사용할 때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데, 이 정책 또한 당분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제주도가 추경을 통해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화폐 할인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이 역시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려던 공공 근로사업 역시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됐습니다
<허문정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1천원의 아침밥 사업, 당초 목표보다 1천567명 늘려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 등이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습니다."
제주도가 민생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라며 대대적인 홍보를 해온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예비비 활용 등 별다른 보완 대책없이 제주도의회와의 협의만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히면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도두어촌계는
오늘(22) 선박 20여 척을 동원해
도두항을 출발해 탑동 방파제를 돌아오며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선주들은
오염수 방류는
결국 해양 생태계 종말과
어업인들의 생존에 돌이킬 수 없는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일본은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우리나라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해상 시위에 앞서
도두항 일대에서도 어촌계원 100여 명이
집회를 열고
검증되지 못한 해양방류계획 철회와
어업인 피해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한
청소년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한 달 동안
제주시내 아파트와 빌라 등을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18차례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등 6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 가출 청소년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경찰 조사 사흘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금품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14살 A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공범인 5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낮까지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이번 추경안 파행 사태에 대해
소통 강화를 통한 조속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22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자리에서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를 위함이라며
실국별로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하루속히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당장 집행하는 못해 문제가 되는 사업은
해결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용연음악회가
다음달 3일 토요일 제주시 용연계곡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용연음악회는
당일 저녁 7시 30분 풍물 놀이와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제주노동요 합창,
청소년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연 실황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입니다.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인
용연야범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이뤄지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 유치를 위해
이번주 안에 기업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주요 내용은
신성장 기업 지원 근거,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국책 연구기관 이전 인센티브 신설,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한도액 상향,
워케이션 기업 지원 근거 등입니다.
특히,
기존 국비보조금 중심의 투자지원제도 틀을 벗어나
신성장산업 지원 특례를 마련해
전문기관의 평가와
민자유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제주도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오는 7월 도의회 심의를 통해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