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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KCTV News7
02:38
  • 러브인 제주…다문화 사업 '확대' 필요성
  •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여행경비 지원에 넘어 다문화 인식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비율이 많아지고 2세들도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필리핀 고향을 찾은 데이지 씨.

    1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고 딸, 아들과 함께 치유의 여행에 나선 크리스텔제이 씨.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은 사연은 다르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한결 같습니다.

    <브릿지: 최형석 기자>
    "JDC 러브인 제주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의 뿌리를 찾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가족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러브인 제주 사업에 참여해 고향방문의 기회를 얻은 가정은 모두 6가정.

    제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모범가정들 입니다.

    고향방문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 중에 경제적인 부분이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문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츠루 미사코 국제가정문화원>
    "다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모범 가정이에요. 누가 봐도 자랑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사는 가정들이었어요."

    특히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다른 다문화가정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단순한 경비 지원 이상의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사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비율은 계속 늘고 있고 또 다문화 2세들이 보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차원에서라도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석범 KCTV제주방송 방송본부장>
    "예산을 좀 더 확대하고 봉사단체를 좀 더 발굴을 해서 다문화 가정들이 고향을 방문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동을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다문화 가정에는 선물과도 같은 JDC러브인 제주 고향방문 사업.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5.05.08(목)  |  최형석
KCTV News7
03:08
  • 러브인 제주…위로와 응원의 여행(1일)
  • 제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JDC 러브인제주 사업을 통해 그리운 고향을 찾았습니다.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정들이 선발돼 단순한 고향방문의 의미를 넘어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습니다. 고향 필리핀을 찾은 이들의 여정을 최형석, 현광훈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도시 타락. 15년 전 제주로 시집 온 크리스텔제이 씨 고향입니다. 1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딸, 아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제이 씨는 친정엄마의 따뜻한 위로에 홀로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인터뷰: 곤잘레스 크리스텔제이 (필리핀 출신)> "엄마만 건강하시고 저희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22년 전 제주에 정착한 김체린 씨. 아픈 친정 엄마와 자주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기는 했어도 늘 마음에 걸렸지만 직접 만나니 걱정이 눈녹듯 사라지고 안심이 됩니다. <인터뷰 : 김체린 (필리핀 출신)> "엄마가 계속 아파서 지금 직접 만나서 확인하고 그러니까 몸이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 좋았어요." 이번 상반기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을 통해 고향방문 기회를 얻은 다문화가정은 캄보디아와 필리핀 6가정. 14개 신청 가정 중에 모범이 되는 가정을 우선 선발한 만큼 경제적인 지원을 떠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포상이나 위로, 응원의 메시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석범 KCTV제주방송 방송본부장> "안정적으로 그리고, 제주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가정들을 선발을 해서 그 가정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또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특히 대한민국의 가족으로 서로 큰 우애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춘적도 있었지만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현민 JDC 부이사장> "다문화 가족분들이 제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이제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 또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앞으로 JDC가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문화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그 비중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클로징 : 최형석 기자> 고향방문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와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  최형석
KCTV News7
00:52
  • JDC 러브인 제주 '다문화 고향방문' 현지 출발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러브인 제주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행사가 오늘(23일)부터 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다문화가정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2개국 6가정으로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해 각자 일정에 따라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제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제주는 물론 전국에 방송되며 또 삼다일보를 통해 지면으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오늘 환송회 자리에서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워가고 있다며 단순한 체류 지원이 아닌 교육과 문화 교류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3(수)  |  최형석
KCTV News7
00:46
  • 내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비…낮 기온 19~22도
  • 주말인 오늘 제주는 곳에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4 도, 서귀포 22도로 평년보다 3-4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오후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제주 전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오늘 밤까지 곳에따라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새벽에 비가 그치고 낮부터 맑겠고 낮 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해 포근할 전망입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5
  • 송화가루 절정에 곳곳 목격담…"오름 전체 뒤덮어"
  •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인 송화가루가 절정을 이루면서 곳곳에서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시 연동에서는 주변 남조봉에 송화가루가 날려 오름 전체를 뒤덮은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영상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송화가루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콧물이나 피부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송화가루는 입자가 작아 쉽게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환기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송화가루는 매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39
  • 제59회 도민체전 이틀째 '열기'…내일 폐막
  •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며 경기장마다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은 육상과 배드민턴, 씨름, 축구, 태권도 등 30여 개 종목에서 예선전과 결선이 진행됐습니다. 각 종목 경기장마다에는 가족과 동호인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하며 승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대회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폐막식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립니다. 한편 이 대회에는 51개 종목에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2
  • 1분기 수출 역대 최대 6,899만 달러 기록…증가율 1위
  • 제주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6천899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수출 증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기존 수출 견인 품목이던 반도체와 넙치에 더해 항공기 부품과 동스크랩, 의약품 수출이 크게 늘어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총 수출액 2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설명회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51
  • 제주도 감귤위원회 출범…자율적 수급·품질 관리
  • 제주의 감귤 수급과 품질 관리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체계로 전환됩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감귤 수급과 품질 관리의 새로운 의사결정 기구인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귤위원회는 행정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생산자와 상인단체, 학계 등 31명으로 구성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게 됩니다. 특히 감귤 상품 품질기준 마련과 가공용감귤 규격 설정, 가공용감귤 수매단가 결정, 생산조절 방안 등 감귤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초대 위원장에는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이 선출됐습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8
  • 서귀포의료원 신관 준공…급성기병상 등 119병상 확충
  • 서귀포의료원에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급성기병상'이 마련돼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신관은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여 만에 준공됐습니다. 주요시설로는 음압격리병동과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급성기병동, 정신건강의학과 47병상, 정신건강의학과병동 등으로 119병상이 확충됐습니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주차공간도 133대가 추가로 조성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0:36
  • 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무료 강좌 참가자 모집
  • 제주도립미술관이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5개 강좌별로 15명씩 모두 120명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1기인 경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기는 다음달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5개 강좌로 나눠 진행됩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1:05
  • 오늘의 날씨(4월 19일)
  •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4 도, 서귀포 22도, 성산 22.1도, 고산 21.2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은 내일은 새벽까지 가끔 곳에따라 비가 오다 낮부터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19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지역에 따라 높게 일겠고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5.04.19(토)  |  최형석
KCTV News7
02:53
  • 미리보기 .. 버스요금 인상안 결정·추경안 심사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도내 버스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도의호 추경안 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가 오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버스요금 인상안은 현재 1천 200원인 버스요금을 1천 500원으로 올리는 내용으로 제주도는 유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버스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물가대책위 회의 전날인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버스요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제주도는 본예산 대비 2.9% 증액된 7조 7천900억원, 교육청은 2.2% 늘어난 1조 6천3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한 가운데 23일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1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조기대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제주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함께 대선 공약에 반영할 지역 현안 과제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 사업 주민설명회가 22일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 1988년 건축된 제주동부경찰서는 사무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오는 2027년까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청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가 오는 26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서문로터리와 관덕정, 중앙로 사거리를 거쳐 낮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됩니다. 행사 구간 도로는 이날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제29회 한라산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부스가 가격을 내리고, 현장에는 가격표와 음식 견본 이미지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도내 첫 ‘가격 사전관리형 축제’로 치러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5.04.18(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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