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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KCTV News7
00:21
  • 용담해안도로서 시티투어버스-렌터카 충돌…2명 부상
  • 오늘(29일) 오전 11시 47분쯤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에서 시티투어버스와 렌터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모녀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버스에는 11명이 타고 있었는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8
  • 제주4·3 유적지 탐방 등 추모행사 잇따라
  • 제77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 기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29일) 4.3 유적지인 조천읍 북촌리 일대에서 탐라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평화, 인권 교육 탐방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북촌리에 있는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견학하고 '순이 삼촌' 문학비, 애기무덤 등을 탐방하며 당시 상황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 화해와 생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또 제주대와 서울대 등 전국 23개 대학 학생 100여명은 오늘 4.3희생자 추념행사로 제주시 관덕정에서 제주시청까지 4.3 평화행진을 벌였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제8회 관음사 제주불교 4·3 추모 위령재 봉행
  • 제8회 관음사 제주불교 4.3 추모 위령재가 오늘(29일) 관음사에서 봉행됐습니다. 관음사와 사단법인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 사업회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4.3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불교계 희생자와 피해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기념사업이 국가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4.3 당시 제주도내 80개 사찰 가운데 70%에 달하는 56개 절이 소실되거나 파손되고 스님 16명이 목숨을 잃는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55
  • 오늘의 날씨(3월 29일)
  • 주말인 오늘 제주는 꾸름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9도, 서귀포시는 12.6도를 기록했고, 성산은 9.9도, 고산은 9.3도로 평년보다 3~5도 낮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3에서 5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곳에따라 높게 일겠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38
  • 구름 많고 '쌀쌀'…내일 낮 기온 10~12도
  • 주말인 오늘 제주는 찬바람과 함께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9도, 서귀포시는 12.6도로 평년보다 3~5도 낮았습니다. 특히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미터 높이로 곳에따라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은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39
  • 더민주제주혁신위 4·3 특별강연 개최…현안 과제 점검
  • 제77주년 4.3 추념일을 앞두고 더민주제주혁신회의가 마련한 4.3관련 특별강연이 오늘(29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양동윤 4.3도민연대 대표가 강사로 나서 4.3특별법 제정과 개정, 수형인 문제 등 그동안의 성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더민주제주혁신위는 이번 전문가 특별강연을 통해 해결해야 할 4.3 현안과 과제를 도출해 차기 정부의 완전한 4.3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입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4
  • 반짝 추위 속 봄꽃축제 잇따라…나들이객 출렁
  • 오늘 제주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봄꽃축제들이 열려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는 오전부터 가족단위로 나들이온 도민들이 주말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거리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가 하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봄날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또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축제와 조천읍 선흘2리 골체오름 벚꽃축제, 표선면 가시리 서귀포유채꽃축제 등 봄꽃축제장 마다에도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이 찾아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전국에 주의보 발령
  •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돼 지난 27일자로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보다 사흘 빠른 것으로 제주와 완도 지역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6도 가량 오르며 모기 활동이 빨라진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활동이 정점을 보여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50
  • 제주기점 국내선 주 1,558회 운항…0.3% 늘어
  • 올해 하계시즌 제주기점 국내선 운항편수는 소폭 늘었지만 제주-김포 노선은 오히려 줄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하계시즌인 내일(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기점 항공노선은 국내선이 주 1천558회, 국제선은 주 196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국내선은 지난해 하계시즌보다 주 5회, 0.3% 늘었지만 비중이 높은 제주-김포 노선은 주 799편으로 전년보다 15편, 1.8%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는 각 항공사가 수학여행단과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중, 대형 항공기 투입과 임시편 증편을 계획하고 있어 실제 항공편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0:41
  • 제주시, 지방세 체납관리단 8명 공개 모집
  • 제주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위해 지방세 체납관리단 8명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전화상담과 실태조사원 6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원 2명으로 19살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로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21일 개별 통지됩니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전화상담과 납부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 2025.03.29(토)  |  최형석
KCTV News7
02:53
  • 미리보기 ... 제77주년 4·3 추념행사 다채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77주년 4.3 추념일이 다가온 가운데 이번주 추념식을 비롯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날 추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같은 날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4.3 77주년 서울 추념식이 사단법인 4.3범국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청계청 광장에는 4.3 추모공간이 마련되며 3일과 4일에는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원불교가 참여하는 5대 종교별 의례도 진행됩니다. 4.3 추념일 전날인 다음달 2일에는 4.3 전야제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날 전야제는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예술문화제로 꾸며집니다. 이와함께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4.3 미술제가 진행됩니다. 이번 미술제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시에 개최됩니다.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가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함께 제주도정과 교육청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됩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제주 여행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관광객 실태조사는 체류일수와 1인당 지출비용 등 제주여행 형태와 소비실태, 그리고 여행 만족도 조사 등이 담겨 분야별로 제주관광의 장단점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31일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합니다. 다음달 2일에는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경기 침체가 심화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최근 채솟값도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지표의 방향이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5.03.28(금)  |  최형석
KCTV News7
02:43
  • 미술작품으로 엿보는 '아픔의 역사'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가 첫 번째 기획전 '파선'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4.3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제주를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던 재일제주인들의 아픔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엑스레이 사진과 같은 우리나라 지도 위 제주도를 중심으로 수많은 붉은 빛의 선들이 일본으로 북한으로, 중국으로 뻗어가고 다시 돌아옵니다. 제주를 휘감아 도는 선들은 하나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일제강점기와 4.3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나야 했던 제주인들의 항로를 형상화 한 이지유 작가의 부서진 배 '파선' 입니다. <인터뷰 이지유 작가> "거대한 흐름안에서 제주가 처해버린 불가피한 상황들이 있었고, 그래서 더이상 숨지말고 우리가 그런 역사를 스스로 드러내고 치유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업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가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예술 작품으로 통해 전승하기 위한 첫번째 기획전 '파선'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 근현대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이지유 작가의 회화와 영상 작품 약 20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오사카에서 제주출신 할머니들을 만나 들은 얘기, 그들의 기억들을 들으며 영감을 받은 작품들입니다. 특히 일본 오사카의 재일동포 요양보호 시설인 '사랑방'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전시돼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기획전은 재일제주인 역사를 더 이상 직접 듣기가 어려워지면서 예술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자체로도 안타까움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손영석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센터장> "여러분들이 보시는 작품을 보게되면은 이지유 작가님의 그림도 있지만 영상이 있는데요. 그 영상에는 정말 교포 분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들어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그분들의 현재와 과거를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난과 4.3의 광풍을 피해 제주에서 오사카로 건너갔넌 재일제주인들의 디아스포라. 미술 작품을 통해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아픔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3.24(월)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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