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노선 택시와 대형 승합택시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교통취약지역 학생이나 장애학생 등은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는 수준의
일대일 맞춤형 안심 택시를 운행하고
통학버스처럼
택시가 집 앞에서 학생을 태워 통학하는
노선형 안심 택시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권 도전에 나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퇴임식을 끝으로 약 7년 동안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원 지사는 지난 7년 동안 제주는 온 국민이 사랑하고 세계인이 찾는 곳이 됐다며 고향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이 무너진 공정과 벼랑 끝 생존 위기에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위치에서든 제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권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원 지사가 퇴임함에 따라 제주도정은 내일부터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 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도지사 임기를 마무리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에 도정 공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퇴임식에 앞서 퇴임 인사차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 대행을 맡게 되면 정치적인 문제로 부딪혔을 때 난감할 수 있다며 도의회가 대립 관계라고 생각하지 말고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좌남수 의장은 대권 도전이라는 대단한 도전을 한 만큼 열심히 하라는 조언과 함께 코로나 등 산적한 문제가 많은데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도정과 서로 의논하며 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오늘(11일) 제주를 찾아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정권 교체가 아닌 체제의 교체라며, 불평등한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는 진보 정치의 혁명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 도민의 뜻을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해온 원 지사는 갈등과 혼란을 조성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국토부 역시 2공항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주요 공약으로 제주지역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 농지 불법 투기 대책 마련, 에너지 공공성 확립 등을 제시했습니다.
제주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할인행사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수산물에 대해 할인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협과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 10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들 업체들이 판매하는 제주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한 수산물 소비 증가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제26회 제주도 농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
농업인상은 농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도내 농업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시상 분야는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 부문이며, 각 1명씩 선정해 수상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농업기술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됩니다.
제주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합니다.
제주시는 복지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가 의심되는 취약계층 3천여 가구를 발굴하고 오는 27일까지 복지지원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급여, 공적급여 신청 안내 등 자립을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시는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발굴 운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5천 762건의 긴급복지와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했습니다.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항만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2주 동안 제주항을 비롯해 도내 항만과 어항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설물 안전 상태는 물론 물론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대책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기존 시설물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다음달까지 홀로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조사는 만 65살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 가운데 저소득 취약노인 8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조사 결과 돌봄 필요 대상자는 생활 권역별 수행기관에 연계해 바로 돌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지역간 경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정과제로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에서도 신산업 육성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평가는 극과 극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농업과 관광에 치우친 제주의 산업구조.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는 지난 2003년부터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에서도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지역 특화산업 육성 최우수 지역으로 제주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스마트관광과 그린에너지, 그리고 바이오산업 3개 분야에서 3백여 개 기업의 고용과 매출 실적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열악한 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재편에 성공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런데 산업연구원에서 곧바로 상반되는 평가를 내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의 지표인 혁신성장역량을 분석했더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가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앞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나 에너지 분야에서 일부 성과를 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관광산업에 치우쳐 제조업 기반 연구개발이나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점차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지역별 경제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허문구 / 산업연구원 박사>
"현재 제주의 전략 사업이나 주력 산업과 전후방 관계에 있는 산업들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발전 성과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면서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정책적 효과가 있긴 한 건지 혼란만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