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노선 택시와 대형 승합택시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교통취약지역 학생이나 장애학생 등은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는 수준의
일대일 맞춤형 안심 택시를 운행하고
통학버스처럼
택시가 집 앞에서 학생을 태워 통학하는
노선형 안심 택시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소없는 섬을 추구하는 제주에서 전기자동차가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금이 해마다 줄어들며 보급 목표에 턱 없이 못 미치고 있고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파생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 없이 전기차 보급에만 열을 올린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11일부터 올해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에 대한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 물량은 승용차와 화물차 등 모두 600대.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올해에만 전기차 4천 200여 대가 민간에 보급됩니다.
지난 2013년부터 민간에 보급된 전기차는 도내에만 2만 5천여 대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2030년 전기차 37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에는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해마다 줄어드는 전기차 보조금이 보급 확대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 국비와 도비를 합한 보조금은 2018년 1천800만 원에서 해마다 줄어 올해에는 1천25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예산만 충분하면 올해 수준으로 보급하고 싶은데 국비가 감소돼서 오면 국비 비율에 맞춰서 (도비를) 감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내년에는 (보조금이) 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가 활발하게 보급되는 반면, 후속 문제에 대한 대책은 부진하기만 합니다.
대표적인 게 폐배터리 처리 문제입니다.
전기차 폐차 등으로 지난해까지 발생한 폐배터리만 약 150개.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으로 봤을 때 2025년이면 5천여 개로 급격히 불어납니다.
그런데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거나 처리할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폐배터리 같은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자원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인데 30억 원 넘는 국비 지원 없이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희현 / 제주도의회 의원>
"폐배터리 문제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빠른 정책 방향이 나와야 하고 도정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차량 보급과 함께 후속 문제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기차 정책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원도심에 도보 관광코스인 '하영올레'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도보코스에 대한 안내와 코스 내 이정표 설치 등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말 전면 개장한 서귀포시 하영올레.
총 길이는 22.8km 자연과 문화, 하천을 테마로 한 3개 코스로 조성된 서귀포시 원도심의 도보 길입니다.
원도심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명소들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년 여의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기존 올레길과는 다르게 모든 코스의 출발점과 도착지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정작 출발지를 찾기부터 쉽지 않습니다.
길을 안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강환구 / 서귀포시 표선면>
"새로 개장했다는 안내라든지 그런 게 없어서 출발지를 찾는데 조금 애로가 있었습니다."
직접 하영올레 일부를 걸어봤습니다.
이어지는 길을 찾기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방향표시는 이렇게 높은 곳에 위치해 있거나 이렇게 외곽진 곳에 위치해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길을 조성하면서 안내표시를 주변 경관보다 두드러지지 않도록 제작해 설치한 겁니다.
실제로 개장 전후 모니터링을 통해 다른 도보 코스처럼 리본 등을 추가로 설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홍기확 / 서귀포시 관광진흥팀장>
"앱을 켜면 하영올레 어느 지점에 있는지 나오게끔 저희가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표식 같은 부분은 점차 보완할 거고..."
도보 여행객의 유입을 통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자리잡겠다는 취지이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단독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합니다.
열람 대상은 올해 초부터 지난 5월 말까지 토지 분할과 합병, 건물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909호의 단독주택입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자로 결정 공시하게 됩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화북상업지구에 신사옥을 지으려던 제주도개발공사 계획이 무산되며 개발공사가 후보지 공개모집에 나섰습니다.
개발공사는 제주시 동지역과 조천읍에 연면적 9천제곱미터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수 있는 규모의 후보지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발공사는 화북상업지구 내 호텔부지에 입주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반대 의견이 제시되며 무산됐습니다.
한편 수 차례 매각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화북상업지구 호텔부지에 대해 제주시는 호텔과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하고 이르면 다음달 중 매각 공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내 대규모 점포 개장이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주민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제주도의회를 찾아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9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갖고 아웃렛 개장에 맞춰 직원들을 채용했지만 소상공인 반발로 개장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20일 넘게 손을 놓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좌남수 의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정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에 따른 접수가 모레(11일)부터 도내 판매점과 영업점에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모레부터 9월까지 도내 전기차 판매점과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하반기 배정된 물량은 상반기에 배정하고 남은 승용차 300대와 화물차 300대 등 600대이며 일반도민과 운수사업자, 취약계층 구분 없이 통합 접수합니다.
전기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은 국비와 도비를 합해 승용차 최대 1천 250만 원, 화물차 2천 700만 원이 지원되며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70세대 규모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됩니다.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한림읍 대림리 공공주택에 대한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고시했습니다.
이 사업에는 개발공사가 159억 원을 투입하며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은 39제곱미터 46세대와 49제곱미터 24세대 등 모두 70세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활성화를 위한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교육사업, 취약 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제주도민 누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안은 내년 사업에 반영됩니다.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은 공공자원인 바람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기부금과 제주도의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 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