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6
  • "2035년까지 운행 차량 40% 전기차로 전환"
  • 제주도가 오는 2035년까지 도내 운행 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내용의 제5차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종합 계획에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 보급과 전기차 산업 생태계 강화, 전기차 문화 조성과 제도 정비 등 8개 추진전략과 28개 세부 과제가 담겼습니다. 제주도는 특히 양방향 충전기술이 탑재된 전기차량 보급을 적극 확대하기로 하고 추가 보조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2025.06.11(수)  |  문수희
  • 서귀포시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모집
  • 서귀포시가 오는 25일까지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190명을 모집합니다.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살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합니다. 만족도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2년 동안 1개 분야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불편사항 등 의견을 제시하고 연 1회 평가에 참여하게 됩니다.
  • 2025.06.11(수)  |  허은진
  • <9시>자원순환센터 닷새 만에 정상화…마을-행정 '합의'
  • 행정과 마을 간의 갈등으로 지난 7일부터 봉쇄됐던 동복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오늘(11일)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은 어제 저녁 동복리 마을회관에서 실무 협의를 갖고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와 마을 주도 발전 사업을 진행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을 활용해 농경지 폐열사업에 상응하는 동복리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동복리와 제주도,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동복리 주민들은 현장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고 진입로 봉쇄를 풀었습니다. 이에따라 닷새동안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던 폐기물 반입이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행정과 마을 간의 갈등으로 지난 7일부터 봉쇄됐던 동복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오늘(11일)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은 어제 저녁 동복리 마을회관에서 실무 협의를 갖고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와 마을 주도 발전 사업을 진행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을 활용해 농경지 폐열사업에 상응하는 동복리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동복리와 제주도,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동복리 주민들은 현장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고 진입로 봉쇄를 풀었습니다. 이에따라 닷새동안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던 폐기물 반입이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회는 잠시 후 9시 30분부터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번 합의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잠시 후 열리게 될 브리핑 실황을 현지로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06.11(수)  |  양상현
  • 제주도 - 동복리 공동브리핑 오프닝
  • 앞서 전해드렸지만 지난 7일부터 운영을 멈췄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오늘(11) 오전부터 재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복리가 마을 지원 사업 등에 합의하면서 봉쇄 닷새 만에 쓰레기 반입이 다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동복리가 공동 브리핑을 통해 양측의 입장과 합의 내용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장을 연결해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2025.06.11(수)  |  김용원
KCTV News7
00:20
  • 조업 금지 구역 지정 권한 도지사 이양 추진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도의 실질적인 해양자치권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어구 규모 제한이나 조업 금지 구역 지정 권한을 현재 해수부 장관에서 제주도지사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문 의원은 현행법을 통해 수산업과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장의 일부 권한을 가져왔지만 여전히 근해 어선어업 관리 등 대체적인 권한이 해수부 장관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2025.06.11(수)  |  문수희
KCTV News7
00:47
  •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 열려
  •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이 오늘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은 제주산 축산물의 국제적 신뢰를 의미한다며 해외 수출 확대 등 더 큰 도전과 비전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구제역 발생 이후 25년간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방역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같은 결과로 지난달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이례적으로 지역단위의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청정지역 인증으로 제주도내 축산농협 7개 매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2025.06.11(수)  |  양상현
KCTV News7
00:34
  • '새 정부 출범 대응' 혁신산업 과제 발굴 본격
  • 새정부 출범에 맞춰 혁신산업 분야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담팀이 운영됩니다. 전담팀은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을 총괄로 도내 유간기관과 대학, 전문가 등 40명으로 꾸려져 정부 과제가 구체화 되는 오는 8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역 산업과 에너지, 우주모빌리티, 인공지능·디지털 등 4개 분야로 나눠 신산업의 패러다임 확장과 제주의 환경적, 지리적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 2025.06.11(수)  |  문수희
KCTV News7
02:19
  • 새 정부 AI·에너지 대전환…"제주 최대 기회"
  •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국정 기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가 새로운 국정 전략을 어떻게 활용하고 접목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째. 인수위 기간 없이 대선 다음 날 바로 출범한 만큼 이번 주 안에 국정기획위원회를 가동시켜 국정 과제를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연구원이 새 정부의 국정전략에 대한 제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가 AI와 재생에너지, 그리고 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을 제주도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농어업과 관광 서비스업에 집중된 제주 산업 구조를 탈피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특히 제주만의 실행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 가능한 전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반으로 연구와 교육, 창업, 제조, 생산 그리고 주택까지 연결되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이 제언되기도 했습니다.. <싱크 : 변창흠 / 전 국토부 장관> “지금이 제주에게 기회다. 왜냐하면 정부가 AI에 100조 투자한다고 했고 재생에너지 집중한다고 했고 부를 만든다고 그랬잖아요. 대표 지역이 필요한데 그 지역이 제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공약을 살펴보면 중앙정부의 시각이 여전히 전통 산업 유지와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1차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아직 지역이 특정되지 않은 중앙정부 공약을 제주로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싱크 :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중앙정부의 공약들이 특정 지역을 (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주가 들어갈 여지가 있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서 사업 범위를 제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전략 속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산업 발전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 2025.06.10(화)  |  문수희
KCTV News7
00:36
  • 이정엽 "현금성 인센티브 부적절…질로 승부해야"
  •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 도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정엽 의원은 오늘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금성 인센티브로 관광객 숫자를 '당겨오겠다'는 전략이 근본 처방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인센티브 예산은 도민의 세금이라며 '얼마나 많이 왔느냐' 보다 '얼마나 값지게 머물렀느냐'가 제주 관광의 내일을 결정하는 만큼 '양보다 질' 중심의 정책 방향 수정을 제안했습니다.
  • 2025.06.10(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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