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1
  • 정례회 개회…"새정부 출범 정책 협의기구 구성"
  • 제주도의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늘(10일) 개회해 오는 27일까지 18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정부가 출범했지만 제주도가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제주의 핵심 현안들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도교육청, 제주 국회의원과 함께 가칭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지난해 결산 심사와 함께 새정부 출범에 맞춘 조직개편안 등 모두 111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상임위원회별 주요 회의를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 2025.06.10(화)  |  허은진
KCTV News7
00:56
  •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도착 즉시 지급…대상도 확대
  •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대상이 확대되고 지급 방식도 사후정산에서 제주 도착 즉시로 개편됩니다. 제주도는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대상을 현재 일반단체나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 또는 자매결연단체, 동창이나 동문회에서 동호회나 스포츠 단체, 기타 단체로 확대합니다. 다만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 참가자나 같은 행사에서의 중복지원은 제외됩니다. 지원방식도 개편돼 지금까지의 사후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항공권을 확인한 뒤 개인별로 탐나는전을 현장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합니다. 지난 3월부터 단체관광에 대한 인센티브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509건에 3만여명의 신청으로 4억 5천만원이 지급됐습니다.
  • 2025.06.10(화)  |  양상현
KCTV News7
00:33
  • 여름철 주거취약가구 35곳 안전점검 실시
  • 제주도가 여름철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오는 8월까지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가구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3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 여부와 냉방용품 작동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 이들 가정에 쿨매트나 냉각선풍기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합니다. 제주도는 자연재난 특보가 발효되면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등과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 2025.06.10(화)  |  양상현
  • "새정부 출범, 제주형 가치 실현 전략 비전 발굴"
  • 제주연구원의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전략과 제주 대응 정책토론회가 오늘 오전 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주 정책 공약 분석과 제주 분산에너지 대응과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조강연에 나선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은 새 정부가 AI와 RE100, 분권에 집중 투자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주도가 기회로 삼아 제주형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 산업 비전을 발굴하고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제발표에 나선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바이오와 에너지 등 제주지역 전략 산업에 대한 실증을 넘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언했습니다.
  • 2025.06.10(화)  |  문수희
KCTV News7
00:30
  • 제주시, 정기분 자동차세 246억 원 부과
  • 제주시가 26만 5천 건에 대한 정기분 자동차세 246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간편결제앱, 방문,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각각 500원 씩 최대 1천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 2025.06.10(화)  |  허은진
KCTV News7
00:40
  • 천지연폭포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범운영
  •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오는 13일 부터 한 달 간 천지연 폭포 관광지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 허용합니다. 동반 입장 허용 기준은 체고 40cm 이하의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또는 반료묘이며 케이지 또는 유모차에 탑승한 경우만 가능합니다. 또 지정된 장소에서만 휴식이 가능하고 배변봉투 지참 등 펫티켓을 준수해야 합니다. 서귀포시는 시범운영 기간 후 평가 등을 거쳐 리드줄 사용 입장 허용 등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2025.06.10(화)  |  허은진
KCTV News7
00:32
  • 광양초·동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 추진
  • 제주시 광양초등학교와 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지중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광양초 통학로 1.1km 구간에 32억 원, 동초등학교 540m 구간에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해당 구간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전신주와 가공선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지적돼 왔습니다.
  • 2025.06.10(화)  |  허은진
KCTV News7
02:35
  • "마지노선 1주일"…도-마을 입장차 여전
  •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봉쇄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면서 도민 불편은 물론 긴급하게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며 하루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버틸 수 있는 시간을 최대 1주일로 보고 동복리 마을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다만, 마을에서 주장하고 있는 폐열 사업 대체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빠른 시일 안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7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봉쇄되면서 반입되지 못한 폐기물은 469톤. 주말이 지나 207톤을 다른 지역으로 반출 처리했고 나머지 262톤은 여전히 처리되지 못하고 남아있습니다. 제주시에서 하루 평균 226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하루 발생량이 그대로 적치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귀포 지역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급한 대로 색달 광역 소각 시설에서 처리중입니다. 도내 폐기물 90%를 처리하는 동복리 센터가 문을 걸어 잠그면서 제주도는 앞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1주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처럼 다른 지역으로 반출 처리하는데 하루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고 있고 이마저도 하지 못하는 도내 민간업체의 경우 쓰레기를 쌓아둘 수밖에 없어 영업 중단 상태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 :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 “오늘, 내일 계속 쌓이는 상황에서 저희들이 자체를 처리하는데 물리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버틸 수 있는 게 일주일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제주도는 도민과 민간업체에 사과하며 동복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동복리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폐열 활용 사업 대체 건에 대한 약속은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을 활용한 마을 주도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하겠지만 봉쇄가 길어지며 도민 불편이 커지면 행정대집행까지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 “기본 원칙은 대화를 통한 해결입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 도민 불편이 가중될 때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동복리 마을 측은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환경자원순환센터 봉쇄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송상윤)
  • 2025.06.09(월)  |  문수희
KCTV News7
00:25
  • 민간 건축물 내진성능 인증 지원…최대 2,700만 원
  • 제주도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심사 비용을 지원합니다. 관련 비용의 90%, 최대 2천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병원이나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숙박시설을 우선 지원합니다.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발급하는 공식 인증 명판이 부착됩니다.
  • 2025.06.09(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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