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새연교 음악분수 이달부터 가동
  • 서귀포시가 이달부터 새연교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후 7시30분부터 40분간 다양한 높이의 물줄기와 음향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새연교는 서귀포항 내 새섬과 연결된 교량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췄으며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서귀포시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기자
KCTV News7
00:39
  • 제주기점 물동량 산정…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 물동량 산정에 나섭니다. 제주기점 주요 품목의 반출입 물동량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중앙정부 설득 논리개발을 위한 자료와 통계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제주기점 주요 품목에 대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반출입 물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물류통계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제외돼 물류서비스 불이익이 지속돼 왔으며 주요 품목별 반출입 물동량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 제주시, 민간 개방화장실 61개소 관리실태 점검
  • 제주시가 민간 개방화장실 61곳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합니다. 정상 운영여부와 개방시간 준수,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합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이행 여부에 따라 등급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장 높은 S등급의 경우 26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이 제공되며 정화조 청수 수수료도 지원됩니다. 또 올해부터 반기별 상수도 요금의 30% 범위에서 최고 30만원까지 사용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 지도자 양성 수강생 모집
  • 서귀포시가 자기주도 학습지도자 양성 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한달간 운영되며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까지 수료할 경우 서귀포시 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도사 모집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KCTV News7
00:48
  • "한시적 제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 TF 운영"
  • 두 차례 무산됐었던 제주도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작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를 위한 인력 6명을 한시적으로 책정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획조정실 내 TF팀 형태로 운영되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도록 명문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9월까지 교통과 하수시설, 폐기물관리 등 시설관리공단 사업의 적정성과 수지분석, 조직이나 인력 수요, 지방재정 영향 등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추진됐었지만 무산된 바 있습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기자
KCTV News7
00:31
  • 9월부터 제주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즉시 결제
  • 오는 9월부터 제주시 지역 소형음식점의 폐기물 수수료가 즉시 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제주시는 과기정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9월 적용을 목표로 음식물 수거차량과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중입니다.

    현재 한 달 동안 음식물 수거량을 합산해 부과하고 있는데, 이를 즉시 결제 방식으로 개선할 경우 수수료 체납을 줄이고 폐업이나 대표자 변경에 따른 분쟁을 없앨 수 있을 전망입니다.

  • 2025.05.11(일)  |  양상현 기자
KCTV News7
00:35
  • 제주 버스완전공영제 도입 숙의형 정책개발 '부결'
  • 버스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안건이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9일) 진명기 의장 주재로 정책개발청구심의회가 열려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개발 추진 여부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출석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습니다.

    주요 의견으로는 공영제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우려 등이 있었습니다.

  • 2025.05.10(토)  |  문수희 기자
KCTV News7
02:33
  • '섬식 정류장' 버스 중앙차로제 개통…일부 불편
  • 제주시 중앙로에 이어 신제주 입구 교차로에서 광양사거리를 잇는 서광로 구간에도 버스 전용 중앙차로가 개통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전국 최초로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가 도입됐습니다. 첫날 현장을 문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터미널 앞 버스 정류장. 도로 한가운데 설치된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가 도착하자 승객들은 목적지 방향에 따라 양쪽으로 나뉘어 탑승합니다. 제주시 중앙로에 이어 서광로 구간에도 버스 전용 중앙차로가 개통됐습니다. 신제주 입구 교차로에서 광양사거리까지 3.1km 구간입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이번 서광로 구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섬식 정류장인데요. 기존에 양쪽에 설치됐던 것과 달리 하나의 정류장으로 통일됐습니다." 가로수 훼손과 보행로 축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섬식 정류장. 기존에 서광로 구간에 있던 정류장 17개 가운데 9곳이 폐지되며 해당 공간은 인도로 정비될 예정입니다. 300번대, 400번대 등 모두 22개 노선이 섬식 정류장을 경유하게 됩니다. 도입 첫날, 탑승 위치를 혼동하거나 바뀐 차선으로 차량이 엉키는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김태수 / 제주시 삼도동> “많이 헷갈리죠. 원래 저기서 신제주 가는거 타잖아요. 이쪽으로 건너가라고 해서 건너왔는데 또 여기로 오라고 해서 여기로 왔어요. 안내는 해주시는데 정신없죠." <인터뷰 : 남승희 / 제주시 한림읍> “양쪽으로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아요. 오늘 처음 타봤지만 앞으로 좋을 것 같아요. 처음이니까 조금 복잡했고" 제주도는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현장에 안내원을 배치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태완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해서 (버스를) 타는데 안내해 드리고 있고요. 기존 가로변 정류장에도 직원을 배치해서 혼란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러 논란 속에 시작된 섬식 정류장 운영.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광양사거리에서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광로 구간에 섬식 정류장을 적용한 버스 중앙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 2025.05.09(금)  |  문수희
KCTV News7
00:37
  • 행정체제개편 대비 조직 운영 전반 진단
  • 특별자치도 출범 20년과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행정 조직 운영 전반을 진단하는 연구 용역이 진행됩니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오는 10월 까지 제주도와 행정시 조직에 대한 부서별 기능 분석과 직무 분석, 인력 적정 여부 등을 분석합니다. 특히 제주도가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마련한 제주형 사무배분 모형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용역 결과를 조직 개편이나 기초 단체 설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2025.05.09(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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