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개최…지역상생 이용권 발행
  •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 '지역상생 이용권'을 발행해 축제 기간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축제장과 남원읍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일환으로 향토 음식점 판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최고 33% 인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숙박시설 할인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 제주시, 물놀이형 민간 수경시설 집중 점검
  • 제주시가 다음달부터 대규모점포와 공원 등에 설치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등 민간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시행하는 것으로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등을 점검합니다. 제주시는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 즉시 개방 중단과 함께 소독과 재검사 등의 조치 후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KCTV News7
02:42
  • "경선 참여 호소"…지역 현안 반영 안간힘
  • 조기 대선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정가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촉구하고 지역 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해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경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은 그동안 진행된 과정들에 대해 충분한 설명자료를 보냈기 때문에 후보별로 구체적 공약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내란 세력에게 이 나라를 다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압도적인 정권 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루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진행되고 있는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될 경우 도민들의 의견 개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주 홀대론 등의 우려에는 최종 후보가 정해지는대로 제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역 공약으로는 제2공항의 원할한 추진을 우선적으로 건의했고 중요 SOC 사업인 신항만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의 대선 공약 반영과 관련한 민주당의 모호한 입장과 상황엔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 현재 도지사와 그리고 국회의원 3인이 일언반구 없이 아무런 책임 있는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 반대인지 찬성인지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하는 게 정치인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은 오는 27일,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KCTV News7
00:59
  • "4시간 RE100, 2035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
  • 오영훈 지사가 오늘 오전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 성과를 바탕으로 2035년 탄소중립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4시간동안 도내 전력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남은 전기를 다른지방으로 송전하는데 성공했다며 역전송의 경제 가치는 약 1억 2천만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정부에 신청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제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유연성 자원이 확보돼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5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부족한 항공편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아토피 유발 요인으로 지목된 삼나무의 단계적 정비, 관광지 가격질서 구축 등의 현안을 강조했습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37
  • 제주도,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안전관리 강화
  • 제주도가 다음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제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진행하며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특히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에 식품위생공무원을 책임관리자로 지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1일 5개조 10명의 현장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47
  •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확대…최대 100만 원
  • 제주도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에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한도를 채무금액의 5%에서 올해부터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10%로 상향 조정합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제주에 살고 있는 19살 이상 39살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잔여 채무는 10년 이내에 상환하면 되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0년까지 상환 기간이 연장됩니다.
  • 2025.04.21(월)  |  양상현
KCTV News7
00:49
  •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일부 고3 제외 우려 논란
  • 오는 8월부터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고3 학생 상당수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경문 의원은 현재 시내버스 청소년 무료화 대상은 만 13살에서 18살로 생일이 빠른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학기 중 무료 탑승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 탑승이 가능하도록 제주도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버스요금 무료 대상은 올해부터 만 6살 이상 12살 어린이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2025.04.21(월)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운영일수 확대'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늘어
  •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일수가 확대되며 이용객 또한 큰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은 3천2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늘었습니다. 운영 약국은 6곳으로 전년과 같지만 운영일수를 일주일 평균 4일에서 6일 이상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간대 이용을 보면 밤 9시에서 10시가 70.9%로 가장 많았습니다.
  • 2025.04.21(월)  |  문수희
  • 취약지역 풍수해·지진재해 보험료 전액 지원
  • 제주도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풍수해, 지진재해 보험료가 전액 지원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자 특성에 따라 재해 보험료를 55%에서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보험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은 각종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 2025.04.21(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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