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무주택 홀로 사는 어르신 주거비 지원
  • 제주시가 무주택 홀로 사는 어르신 1천 500여 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65살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공공임대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 거주자 등 임대차 계약자는 제외됩니다. 주거비는 임차료에 따라 최대 70만 원이 기존 주거급여와는 별개로 연 1회 추가로 지원됩니다. 제주시는 지난 1차 신청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 다음 달 2차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 2025.04.18(금)  |  허은진
  • 도서지역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 추진
  • 제주도가 도서지역의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자지역의 경우 내년까지 사업비 269억 원을 투입해 해수담수화 시설을 개량하고 신규로 1일 1천 500톤 규모의 시설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또 추자면 묵리 지역의 급수 취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수관로 개선과 함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파도와 마라도의 생활용수 공급 안정을 위한 담수시설 개량과 증설사업을, 비양도에 대해서도 해저관로 확충사업과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5.04.18(금)  |  양상현
  • 제주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활동 강화
  • 제주시가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과 명예공중 위생감시원의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류 재사용 금지 홍보는 물론 배달앱 음식점과 밀키트 위생 부분 등의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허위 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순회활동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2025.04.18(금)  |  허은진
KCTV News7
00:58
  • 제주도 재정 운용 능력 도마…"종합 평가 최하위"
  • 제주도의 올해 첫 추경안 심사를 위한 제주도의회 예결위 첫 회의에서 도정의 재정 운용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37회 임시회 중 예결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7조 7,97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권 의원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전국 재정분석종합보고서를 인용하며 제주의 종합 평가 결과는 최하위인 '다등급'이고 17개 지표 가운데 10개 지표가 부진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자체경비비율은 평균 보다 4배, 관리채무는 1.5배 높다며 제주도의 재정이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 구조가 단층제인 점에서 평가에 불리한 점이 있지만 최하위 등급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5.04.18(금)  |  문수희
KCTV News7
00:49
  • "정부 사회보장심의 제도 권한 이양해야"
  • 정부의 사회보장심의 제도를 제주도가 포괄적 권양 이양을 통해 가져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미 의원은 오늘 도의회 예결위 회의 자리에서 건강주치의와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업을 예로 들며 제주도가 자체 재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도 복지부의 사회보장심의를 받는 것은 지방분권 취지에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개선해서 권한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사회보장심의 제도가 지역 정책 실현에 통제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와 다른 지자체가 시행하는 여러가지 제도 관계성을 따지기 위한 것인 만큼 권한 이양을 해야 할 지는 당장 답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2025.04.18(금)  |  문수희
KCTV News7
00:47
  •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다양하게 활용해야"
  • 유네스코 세계기록물에 등재된 4.3 기록물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김대진, 강철남 의원은 등재 이후가 더 중요하다며 기록관 건립의 경우 기본 설계 뿐 아니라 건축비 역시 국비로 진행되도록 행정의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하성용 의원은 4.3과 같은 역사적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른 도시나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 전시, 학술대회 개최의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의원들의 의견에 동감하며 기록관 건립을 비롯해 4.3 기록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4.18(금)  |  문수희
KCTV News7
00:31
  • 도로 공사 장기간 중단…"예산 없어 차질"
  • 각종 도로 공사가 예산 문제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착공한 도로 사업장 40여 곳의 공사가 현재 멈춰 있습니다. 공사비만 1천 억 원이 넘는데 물가 인상과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관련 예산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교통 불편과 안전 사고 위험 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25.04.18(금)  |  김용원
KCTV News7
00:45
  • 제주도, 전국 유일 7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
  • 제주도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제주와 서울, 대전, 세종, 충남 5곳이며 제주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상위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는 7개 영역 20개 지표에서 이뤄진 가운데 제주의 경우 고용과 소득, 돌봄, 양성평등의식에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함께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폭넓은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 2025.04.18(금)  |  양상현
  •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최대 2억 5천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억 원 규모의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합니다. 지역 내 유휴시설을 보유한 주민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주민주도형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와 협력하는 법인매치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모 분야는 생활과 교육, 돌봄, 건강 등 6개이며 시설 조성이나 사업 운영비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발표됩니다.
  • 2025.04.18(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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