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제주, 지역여건 수준 전국 13위로 '하위권'
  • 제주의 지역여건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하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이 균형발전 지표를 활용한 지역여건을 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제주의 경우 10개 지표 가운데 교육과 주거 교통, 생활환경, 보건복지, 생산분배, 물가 등 8개 항목에서 전국 평균 수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육 부문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와 개선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의 특성과 생활권 격차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 2025.04.15(화)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유네스코 등재 4·3 기록물 파리 특별전 '호응'
  • 제주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파리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생존자 증언 자료와 군법회의 관련 기록, 정부 공식 문서 등 기록 유산에 등재된 핵심 사료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4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을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4.3 기록물 1만 4천여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 2025.04.15(화)  |  문수희
KCTV News7
02:24
  • "남방큰돌고래 전용 보호구역 첫 지정"
  •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인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돌고래 보호를 위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앞으로 보호 구역에서는 주민을 제외하고는 어업 행위가 제한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 행여나 돌고래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현 / 인천광역시 부평구> “돌고래 보러 왔고 보면 감격스러워서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를 위해 이 일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로 지정된 보호구역은 대정 신도리 일대 2.36제곱킬로미터. 이 곳에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해양 생물 포획이나 채취, 이식, 훼손 행위를 포함해 건축물을 짓거나 공유수면 변경 등이 제한됩니다. 다만 어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역 주민에 한해서만 어업 활동이 가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함께 추자도 인근 관탈도 해역 1천여 제곱킬로미터도 보호구역으로 함께 지정했습니다. 그동안 연안 중심의 소규모 지정과 달리 1천 제곱킬로미터 이상 대규모로 첫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상필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제주해양생태계의 체계적 보전은 물론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등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돌고래 관광선의 경우 보호 구역 안에서도 영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실효성 논란도 낳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 “작년 같은 경우에도 (남방큰돌고래) 새끼들이 10마리 정도 많이 죽었는데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관광 선박으로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나 제한이 없으면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이라는 의미가 없는 거죠. ” 제주도는 보호구역에서의 행위 제한을 보다 구체화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그래픽 : 소기훈 )
  • 2025.04.14(월)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제주도, 대선 공약 과제 23개 제출…"제2공항 제외"
  • 제주도가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할 제주 과제를 정하고 도내 여야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대선 공약 과제는 23개로 신항만 건설과 행정체제 개편, 도심항공 교통과 드론 사업, 공공기관 이전 등이 포함됐고 제2공항 건설 내용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민주당 도당과 국민의힘 도당에 제주 과제를 전달하고 공약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도당과 국민의힘 도당에서도 제주 현안 과제를 확정해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 2025.04.14(월)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29일
  •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열립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도로부터 접수된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임시회 폐회 후 오는 29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도의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제주도지사에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는 일본 동경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 학장 등을 지낸뒤 지난 2월 명예퇴직했습니다.
  • 2025.04.14(월)  |  허은진
KCTV News7
00:46
  • "농어촌 학교 전학생 지원 조례 졸속 추진"
  • 제주로 단기 전학을 오는 이른바 농어촌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졸속 추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의숙 의원은 제주교육당국이 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지원 대상 학교 선정이나 예산 설명회까지 마무리했다며 관련 조례 개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교 현장의 혼란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적정 학생수를 유지시켜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전학오는 학생에게 거주비 지원 내용을 담은 농어촌 유학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 2025.04.14(월)  |  이정훈
KCTV News7
00:32
  • 제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 제주시가 여성 농업인의 특수 건강 검진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51살에서 70살 이하의 여성 농업인으로 올해는 홀수 연도에 태어난 경우가 해당됩니다. 건강 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검진자는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지정 의료기관인 중앙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4.14(월)  |  허은진
KCTV News7
00:29
  • 서귀포시, 저소득층 어르신 안경구입비 지원
  •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65살 이상 어르신으로 3년에 1회에 한해 최대 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처방전이나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 2025.04.14(월)  |  허은진
  • 올해 86개 어촌계에 수산종자 206만 마리 방류
  • 제주도가 올해 86개 어촌계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합니다. 홍해삼 103만 마리와 전복 71만 마리, 오분자기 32만 마리로 종자에 맞춰 적합한 시기를 정하고 어촌계 의견을 반영해 방류지점을 정해 시행합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수산종자 전염병 검사와 납품계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방류일정과 대상지를 납품 계약자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최근 10년간 이 사업을 통해 홍해삼과 전복, 오분자기 종자 2천 100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 2025.04.14(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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