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  문수희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원들은 도시계획 차원이 아닌 봉개동 폐기물 처리시설 협약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 계획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토지주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점도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함덕 상장머체 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하수 자원 보전 2등급 지역이고 희귀 식물이 서식하는 등 보존 가치가 있어 보인다며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용역 결과 해당 지역은 곶자왈 지역도 아니고 토지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왔다며 주민들이 걱정하는 것 처럼 공장이 난립하는 일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수도사용 기록 없는 '0톤 수용가' 조사
  • 제주시가 오는 7월까지 유수율 제고와 수도급수설비 이상 유무 확인을 위해 장기간 수도사용 기록이 없는 '0톤 수용가'에 대한 원인 조사를 실시합니다. 우선 유선 확인과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장기간 사용 계획이 없는 경우 급수중지 신청을 유도하고 사용계획이 전혀 없는 경우는 폐전 신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연락이 닿지 않고 1년 이상 소재 불명 급수시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직권 폐전을 추진합니다. 1년 이상 0톤이 부과된 수용가는 2천 54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2024.05.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45
  • "제주지역 거점 뇌전증 지원병원 지정 필요"
  • 뇌전증을 중심으로 제주도 장애인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의회가 마련한 오늘 토론회는 제주에도 4천명이 넘는 환자가 간질로 불렸던 뇌전증으로 치료받고 있고 4살 미만이 전체의 20%를 차지해 조기치료를 놓칠 경우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치료시설이나 인력은 제한돼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승봉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뇌전증지원센터장은 거점 병원 지정으로 제주지역 환자에게 전문 상담과 진료 연계가 필요하며 인식 개선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5.14(화)  |  양상현
KCTV News7
00:37
  • 국민의힘 도당 "한화 중산간 개발 공론 필요"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늘(14일) 논평을 내고 자신들의 한화의 중산간 개발 관련 문제 제기에 도정이 답하지 않고 민주당이 답했다며 황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화그룹의 중산간 개발 계획에 대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숙의형 공론 과정 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주민 협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의 난제를 다시 한번 공론의 장에 올리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대전제 아래 제주도정의 개발과 보전 가이드라인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5.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31
  • 참여환경연대 "절차 위반 도시관리계획 반려해야"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에 도시관리계획 반려를 요구했습니다. 환경연대는 이번에 도의회에 제출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건과 관련해 제주시가 주민의견 청취 과정에서 계획설명서를 제시하지 않는 등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실질적인 도정 견제와 절차적 하자를 바로잡기 위해 의견제시를 거부하고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5.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26
  • 서귀포시,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시범 추진
  • 서귀포시가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시범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별 한 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해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참여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고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 2024.05.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53
  • 도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심사
  •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는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가 오늘(14일) 개회돼 21일까지 열립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경 편성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경제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건설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인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경 심사에 제주도는 본 예산 대비 6.32% 증액한 7조 6659억 원, 도교육청은 75억 원 증액한 1조 603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안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등 모두 47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이번 임시회 기간 추경안 심사 등 주요 일정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4.05.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56
  • '비계 삼겹살' 논란…"품질관리 강화로 신뢰 회복"
  •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돼지고기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14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돼지고기 공급에 사과하고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관련 업소에 배포하고 생산과 유통, 판매 단계별로 표준을 지키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지방이 많은 만큼 농식품부에 별도의 등급 판정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다음달 중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와 시식회 등을 열어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2024.05.14(화)  |  문수희
KCTV News7
00:40
  • 양돈농가·사업장 맞춤형 악취저감 기술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센터가 양돈농가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악취저감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악취 원인물질과 악취 방지시설을 진단해 맞춤형 저감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또 악취저감 기술지원 시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행여부와 개선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46개소 사업장에 대해 84회의 악취저감 기술을 지원했습니다.
  • 2024.05.14(화)  |  양상현
KCTV News7
00:53
  • 화북공업단지, 조천 중산간 일대 이전 추진
  •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를 조천 중산간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6개소 가운데 조천 중산간의 계획관리지역을 1순위로 정했습니다. 이번 후보지는 조천 일주동로와 중산간도로 사이 남조로 동서쪽 일원이며 입주기업 설문조사와 후보지에 대한 입지 분석 등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오는 21일 조천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연내에 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 후 내년에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4.05.14(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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