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12개 해수욕장 운영측과 협의를 통해 올해 편의용품 가격을 2년 연속 50% 인하 수준을 유지합니다.
이에따라 파라솔 대여료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게 됩니다.
또 해수욕장별 개장과 운영시간도 확정한 가운데 김녕과 화순, 중문, 표선, 신양은 7월부터 두달간 운영하고 이호해수욕장은 조기 개장과 야간 운영을 실시합니다.
제주도는 주기적인 수질과 토양검사, 신속한 해파리 발생정보 공유 등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비공개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 씨는 오늘(9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평화와 화해의 땅,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다'고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4.3 유족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강태선 애국지사 방문, 도내 주요 사찰 등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내일(10일) 오전까지 제주에서 종교계와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에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가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내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중앙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신산업 육성 업무를 맡게 됩니다.
또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정책과'를 신설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도 탄소중립팀을 새롭게 배치합니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관리하는 환경자원순환팀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업소'로 위상을 높입니다.
보건정책과에 '건강주치의팀'을 신설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운영을 준비하며 소방안전본부 산하에 119 특수대응단을 신설해 증가하는 특수사고에 대비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15일까지 의견 수렴 후 6월 제주도의회 정례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강풍과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축제장이나 행사장 시설물, 공사장 크레인이나 옥외간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농축산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와 하천변, 올레길 등 위험지역 통제선 내 출입금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