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 연합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해 시국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극도의 혼란과 불안에 빠뜨려
주권자인 국민의 자긍심과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의 올해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서귀포시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개발해 저소득층 자활기반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재 30개 자활근로사업단과 기업에 저소득층 265명을 배치해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65살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방접종을 실시한
65살 이상 어르신은
5만 8천여명으로 4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백신 이상사례 신고율도 꾸준히 줄어
최근 들어 0.004% 수준으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나
중증 또는 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의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3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번 중기계획은 사람 중심 교통체계와 탄소제로를 향한 친환경 교통,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등 3대 정책을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과 장기적인 소소트램 도입 추진, 수소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보행 편의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주도는 수렴한 도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올해 안에 최종 확정해 고시할 방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이 오는 31일로 자동 소멸된다며 올해 안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본인 이외에 가족이나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도 할 수 없습니다.
어르신 행복택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하루 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일(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배부합니다.
성적표 배부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 등 원서 접수 장소에서 이뤄집니다.
지난달 14일 치러진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전국적으로 11명의 학생이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수능 성적이 배부되면서 각 대학들은 13일까지 수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증원된 의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자들도 내일(6일)부터 발표합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제주 정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당초 이번주 예정됐던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실시 실무 보고를 연기했고, 상급 종합병원이나 중국 신규 항로 개설 등 대통령 입장이 필요한 일부 정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부 정책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실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실무진은 최근 2차에 걸친 자료 검토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번 주 안에 장관에게 실무 보고가 예정됐었지만 이번 계엄 사태로 연기됐습니다.
주민투표는 행안부 장관의 실시요구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행정체제개편 외에도 오영훈 지사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중국 신로 항로 개설 등 대통령실 입장이 반영돼야 하는 일부 정책의 경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전 같으면 시스템이 용산 대통령실의 입장을 반영한 뒤 정책 결정을 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이 필요한 정책 결정 사안은 조금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올 한해 제주도의 가장 큰 성과로 탄소 중립과 AI, 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꼽았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 계획은 국제 기업이나 중앙부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반면 가장 아쉬운 것은 행정체제개편 추진 상황을 꼽았습니다.
[싱크 :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에너지 대전환, 탄소 중립 계획 그리고 어제 발표한 AI, 디지털 대전환 계획이 우리 공직자들과 관련 기업의 협업, 토론을 통해서 만들어 냈다는 게 대단히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계엄 사태로 관광업계에 미친 영향을 없다고 밝혔고 최근 국내선 항공 좌석난 문제에 공감하며 조만간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편수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용민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중 개통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길이 535m,
폭 20m의 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도로는
과거 도지사 관사가 도서관으로 개관된 후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심야 긴급 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제주도민들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민들은
충격과 불안감 속에
계엄 해제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뜬 눈으로 밤을 지샌 경우도 많았는데요.
지방 정가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시민들은 비교적 평온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곳에서
여지 없이 밤사이 지켜 본 비상계엄 사태가 소재가 됩니다.
사태 발생 원인을 두고 저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받은 충격은 너와 나가 따로 없습니다.
[ 인터뷰 연가빈 / 시민 ]
"처음에는 막 와닿진 않았는데 엄청 SNS에서 올라오다 보니까 그때 심각성 느끼고 헬기도 막 뜨고 국민들한테 총구도 겨눴다는 것 보고 좀 "
[ 인터뷰 정연아 / 시민 ]
"그냥 당황 이게 뭐지라고 하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시 (계엄이) 해제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생각으로 한 건지라는 솔직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79년 이후 처음 선포된 비상 계엄으로
도민들은 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방 정가는 이번 사태를 두고 격앙된 모습입니다.
제주도의회 앞에는 이른 아침 여당 소속 도의원들이 빠진 채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한 국헌 문란이자 내란행위라며
윤 대통령의 사퇴와
내란죄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음이
온 국민 앞에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즉각 대통령에서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입니다."
시민사회단체도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민주노총과 제주 4.3기념사업위원회 등 사회단체들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탄핵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싱크 임기환 /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
"48년 4.3 항쟁 시기에 수많은 제주도민의 목숨을 앗아간
불법 계엄 선포를 떠올렸습니다. "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요구로 6시간 만에 이뤄진 해제,
[클로징 이정훈기자 ]
"믿을 수 없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지켜본 도민들은 이번 사태가 몰고 앞으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밤사이 충격을 채 떨치지 못한 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