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뉴스의 또다른 시선, 금요일에 만나는 pick입니다.
- 제주 국감 이슈, "제주 일본땅 표기 적극 대응해야"
지난 수요일, 제주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저도 현장에 함께 있었는데요.
뉴스로 전해드리지는 못했지만 눈에 띄는 지적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캐나다와 미국의 일부 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 땅으로 잘못 실려 있다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감 자료를 준비하며 처음 알게 됐다며 정부와 공동 대응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게 왜 눈에 띄는 지적이었냐면...
지난 5월 17일 저희 PICK을 통해서도 이미 소개해드렸고 서경덕 교수의 오류 수정을 위한 행보에 제주도가 힘을 보태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오영훈 지사가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어떻게 후속 조치가 이뤄지는지 저희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 테왁의 새로운 변신
다음 이야기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해녀의 필수품인 이 테왁을 새롭게 브랜딩했습니다.
법환마을의 어르신들과 테왁 제작 기법을 활용해 이렇게 테왁망사리백을 출시한 건데요.
이 테왁망사리백, 색깔 이름도 재밌게 붙였습니다.
검정색은 현무암 블랙, 회색은 쇠소깍 그레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또 안에 들어가는 이너백은 표선 블루로 이름을 붙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입니다.
특히 망사리백 제작을 제주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실로 만들어서 의미를 가득 담았습니다.
테왁망사리백은 제주의 유명한 소품샵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수익금 대부분이 망시리백을 제작한 전통 장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제주해녀 명인·명장 헌정식
최근 한평생 거친 바다를 밭 삼아 해녀의 길을 걸어온 제주해녀들에 대한 헌정식도 있었습니다.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지역 공동체가 지향하는 삶에 헌신해온 제주해녀 13분을 명인과 명장으로 선정해 헌정패를 전달했는데요.
물질 경력이 최소 50년 안팎의 원로 해녀와 은퇴 해녀 7분을 대상군 명인으로 선정하고 현재 활동 중인 상군 해녀 6분을 대상군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제주의 보물인 제주해녀의 위대함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제주형 인구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오늘 오후 제주월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의 인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인구 정책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20대 젊은이들의 유출하는 현상에 주목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자녀 양육,
교육, 돌봄 정책을
우선순위로 삼을 것을 제언했습니다.
또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인구 정책의 지역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경제와 생활 지표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정책 모델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올 연말 발표할
인구 종합 계획에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김녕과 대정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초, 구좌읍 김녕리와 대정읍 신도리 해역 9.3제곱킬로미터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공유수면에서 건축행위가 제한되는데 대표적으로 돌고래 서식에 영향을 주는 해상풍력 발전시설도 건설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제주에는 문섬과 추자, 토끼섬, 오조리 해역이 해양생태계,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해양생물 보호구역 지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해역에서만 약 1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년생 어린 개체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동 단위 행정 업무가 주먹구구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종합 감사를 실시한 결과 기관경고와 주의 통보 등 모두 54건의 행정상 조치와
2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계약이나 회계 서류 제출 요구에 지출 증빙서류를 누락하거나
인사발령과 업무분장 조정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담당자에게 경징계와 훈계 조치가 요구됐습니다
또 노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 지급일을 지키지 않거나 관련 규정에 어긋나게 휴가를 사용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가 소상공인과 대학생을 일대일로 매칭시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다음달부터 두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20명과 소상공인 20개 점포를 매칭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서포터즈 모집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카카오 비즈니스 서비스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소상공인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돕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한달간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50살 이상 1인 가구와 지난 상반기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1인 가구입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거환경과 사회, 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상반기 조사에서는 1인 가구 2천 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위험군 등 294가구를 발굴하고 기타 지원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자동차관리사업자 5곳을
모범 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모범 자동차관리사업자는
고객 서비스와 사업장 시설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합정치업제 2곳과
전문정비업체 3곳이 최종 지정됐습니다.
모범 업체에는
2년간 사업장 점검이 면제되며
시설개선 사업이나 정비 장비 지원 사업에서 우선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제주도가 역점 추진중인 항공우주산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폐교 등을 활용해 공동주택을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행정협의회 주요 결과를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항공 우주산업 지역 인재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제주도와 제주교육당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한림공고에는 국비를 포함해 135억 원이 지원됩니다.
공모를 통해 전문가를 학교장으로 초빙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새롭게 구성해 내년도 신입생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합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가르치는 일 우리 교육청의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이제 필요한 시기입니다."
민선 8기들어 세번째로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두 기관은 12가지 안건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도내 장애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양성을 확대하고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동주택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운영은 최근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건설 경기의 회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데..."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비 격차를 줄이고 학교 무상급식비와 친환경급식비를 7%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내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하는 학교안전경찰관을 내년 6명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사라져 가는 제주어 교육 강화를 위한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학생 1명이 한가지 스포츠를 즐기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두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43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14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감에서의 논의들이 민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시회 기간 대통령 민생토론회에 대해서는 제주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한 사업은 보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제주형 기초자치 도입과 관련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 여부와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조속한 입장 발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