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10일) 제주는 맑은 하늘 아래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2.5도, 제주시 20.9도, 성산과 고산도 21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22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는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23일) 하루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제주관광과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국립트라우마센터,
평화대공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연내 주민투표 실시 가능여부와
법정교부율 3%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립트라우마센터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또 제주관광과 관련해서는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고
여전히 야간 문화컨텐츠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감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20분 이상 지연됐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 운영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제주도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문 씨가 어떠한 허가나 등록도 없이
숙박업을 운영한 개연성이 높다며
그동한 현장 확인 등 수사에 진척이 있는지 추궁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역시
도내 숙박시설의 휴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문 씨의 무등록 불법 숙박업은
얌체같은 영업이라고 지적하는 등
여당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박기남 제주도자치경찰단장은
현장 확인은 했지만
문 씨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며
법과 원칙에 근거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입지 예정지인 성산지역 토지 거래허가 구역
지정 재연장 움직임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기종 도의원을 비롯한 성산지역 주민들은
오늘(23일) 오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지역 토지거래 허가구역 기간이
다음달 14일로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다시 기간을 재연장하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산읍지역 주민 상당수가
지난 9년여 동안 토지 매매 제한 등으로
개인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모레(25일) 성산읍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수산물 식중독 예상을 위해
유통중인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검사는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패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자미와 문어, 오징어, 광어회 등
수산물 13건을 수거해 진행됐습니다.
제주시가 지난 3년간 여름철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수산물을 2~3회 깨끗이 씻고
5도 이하 냉장보관, 칼,도마 구분 사용, 충분한 가열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내일(23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2년 만에 현장 감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행정체제개편과 2공항 갈등, 4.3 등 굵직한 제주 현안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국감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에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을 이끌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내일(23일) 제주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현장 시찰만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년 만에 현지 감사로 진행됩니다.
[문수희 기자]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 22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기본계획고시 이후 재점화 된 제2공항 갈등 해소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현안 보고와 함께 중앙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지원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실시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위성곤 의원이 행안위 소속인 만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최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강조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더해 전국 최초로 도입을 추진하는 건강주치의 제도에 대한 지원과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1호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최명동 /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제주의 정책들이 국정에 반영되고 국가의 지원을 받기 위한 자세로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특별자치 선도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 체계, 주민투표 실시와 같은..."
KCTV 제주방송은 제주도를 상대로 실시되는 이번 국회 행안위의 국정감사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제주시 한천 일대는 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돼 하천 범람 위험 원인으로 꼽혀온 복개구조물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한천교 교량을 완전히 철거해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점검 등을 통해 그대로 존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그동안 축소 운영돼 온 해당 구간이 다시 왕복 4차로로 개통됩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태풍이 내습할 때 마다 범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험이 제기됐던 제주시 한천 복개구조물 철거 현장입니다.
지난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며 태풍 피해의 원인으로 꼽혔던 복개구조물 철거를 진행하는 공사로 한천교 교량도 함께 완전히 철거해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행한 한천교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결과 양호한 수준인 B등급으로 나타났고 홍수에 대비한 제방 높이가 여유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용담사거리와 용문로타리를 잇는 한천교는 철거하지 않기로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철거 예정이었던 한천교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축소됐던 차도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점검을 통해 확인된 한천교 일부 손상 부위에 대해서는 교량 기능 개선 공사가 지난달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량 철거를 위해 2차선으로 축소해 운영했던 한천교 통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시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됩니다.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5개월 만에 정상화되면서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민석 / 제주시 하천관리팀장]
"지역 주민분들이 교통 소통에 대해서 상당한 불편을 느끼셨는데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는 4차선으로 통행시키고 2026년 상반기부터는 다시 1차선을 축소해서 3차선으로 개통하면서 (나머지) 철거 공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문로에서 탑동방향까지의 용한로 구간은 복개구조물 철거를 위해 도로 전면 통제가 현행처럼 유지됩니다.
제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복개구조물 철거와 함께 하천 동쪽과 서쪽 가장자리에 각각 일방통행로를 만들고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폐지하기로 했던 오름 불 놓기 행사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 발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 임시회 중 회의를 열고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한 해당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산불 허가를 통해 축제 콘텐츠를 폭넓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비바람과 산불 위험이 우려되면 불을 붙이지 않고 다른 콘텐츠로 변경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안을 수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강행 규정을 임의 규정으로 수정한 만큼 관련 법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를 통과한 들불축제 지원 주민 청구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치게 됩니다.
제주온라인학교 개교식이 오늘(22일) 오후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제주온라인학교는 공립학교 온라인 강의실과 콘텐츠 제작실, 오프라인 강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소속 학생은 없고 일반 학교로부터 위탁 받은 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며 이수한 수업 학점을 인정받게 됩니다.
현재 제주온라인학교에서는 14과목을 개설중인데 지난 달 기준 도내 340명의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