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10일) 제주는 맑은 하늘 아래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2.5도, 제주시 20.9도, 성산과 고산도 21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22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는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3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제주시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통합 채용에서는 개발공사와 관광공사, 제주연구원, 문화예술재단 등 6개 기관에서 19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난 2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56명이 지원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도로 정비나 건설 등 도로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가 오는 17일 실시됩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번영로와 남조로, 비자림로 등 106개 도로, 170개 지점에서 진행됩니다.
조사는 차량의 수를 지점별, 시간대별 등으로 집계하게 되며 조사 결과는 도로 건설이나 교통 혼잡 상태 평가 등 도로 관련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제주시는 노형로 도로교통공단 앞, 서귀포시는 동광IC가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관련법에 따라 후보 특구로 지정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제주도로
사업장 이전이나 신설이 가능한
기업 또는 기관입니다.
현재 제주도는 특구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상태인데
최종 특구 지역은 내년 4월 선정됩니다.
제주시가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숙박업소 등에서
마약류 범죄가 발생할 경우
최대 허가를 취소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합니다.
최근 관련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위생업소 영업주가
마약류 관련 범죄 장소를 제공하거나
이를 교사 방조한 경우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3개월,
2차 위반 시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에 제주시는
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50명 미만인 사업체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을 채용하고
4대 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입니다.
노인근로자 1명 당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사업체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연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확인조사를 추진합니다.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2천800여 건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 재산자료를 근거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합니다.
조사 결과
보장중지와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사전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수급권 보장을 도울 방침입니다.
서귀포시는 사회보장급여 중지 대상 가구에는
실제 생활실태 파악을 통해
다양한 특례 적용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활용해
구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돌입합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말까지이며
전지훈련 참가팀에는
운동지원 프로그램과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또 훈련시설을 보수 보강하고
가용할 수 있는 훈련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종목별 최대팀을 수용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는 특히
학부모 참여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학생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다국어 QR코드 메뉴판은
별도의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 해당 음식점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내일(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240곳을 선정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한 가운데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홀대론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문화정책과 관련한 기준이 미흡하거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시 행정, 탁상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 출범 이후 문화예술 홀대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도 이 같은 제주도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의원들은 제주도의 주요 행사에 사전 공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라는 도지사의 지침에도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 시기와 비교해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예산 확보와 확대를 위한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대진 / 제주도의원]
"도정 주요 행사에 예술행사 포함 관련 지침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는데 그 지침은 어느 부서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침 내린 거 맞아요? 그렇게 강력히 요청했는데도 관리되는 부서가 없다면 이게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강연호 / 제주도의원]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5년간 우리 제주도 예산 총액 증가율이 연평균 6.5%였습니다. 그런데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거꾸로 0.76% 감액이 됐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홀대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지사의 해외방문에 도립무용단이 동행하는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립무용단의 세 번에 걸친 해외출장 동행에 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다른 문화예술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겉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있는 '외화내빈'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화자 / 제주도의원]
"22년도, 23년도에는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만 세 번째 무용단을 동행해서 갔다 왔는데 그게 납득이 안 된다는 말이죠. 문화외교 하면 꼭 무용단만 필요한 겁니까? 우리 도립예술단에 합창단도 있고 관현악단도 있고…"
이밖에도 제주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사업은 사용할 곳이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사용률이 4분의 1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제주문화예술재단 현직 임원의 재단 지원사업 참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