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 감염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소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소사육농가에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고 비정기적으로 하던 농가 주변 방역을 하루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젖소 농가에는 착유기 등 기계 소독과 유제품에 대한 자체 방역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제주 지역 소 사육농가는 7백여 곳으로 한우와 육우, 젖소 4만 2천여 마리가 사육 중입니다.
지금까지 럼피스킨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수십년 동안 제주는 소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관리됐습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이 매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 내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한 재학생이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도내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동영상 촬영 기능이 켜진 휴대전화가 갑티슈 안에서 발견돼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교 재학생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피해규모 등을 분석해 해당 학생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30대 마약사범이 적발됐습니다.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호관찰대상자인 31살 A씨에 대해 불시 약물검사를 시행한 결과 코카인 성분 의심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보호관찰소는 A씨의 집행유예 취소를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4.3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4.3 희생자유족회와 4.3 연구소는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세계적 모범사례이자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진실이
세계의 역사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루빨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4.3의 진실된 역사를 인류가 공감하고
4.3 역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오늘 제주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2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3도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진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과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가 제정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학교 안전지킴이의 역할과 활동범위,
그리고 자격 요건이나 활동실비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상정해 심사할 예정입니다.
도내 189군데 학교에는 217명의 안전지킴이가 배치돼
하루 5시간 이상 교내 외부인 출입 관리나
등ㆍ하교때 학생 안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16회 한일 환경심포지엄이 모레(26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열립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사이타마현 환경과학국제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가스 발생 개선 방안이나 미세플라스틱의 원인,
용존유기물 관측방법 개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집니다.
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가자 확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 농가가 발생하고 확산세가 이어지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에서는 아직 의심 사례는 없지만 만일을 대비해 소 사육 농장에 대한 방역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신종 가축 피부병인 럼피스킨 병이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반경 500미터 이내에 출입이 금지됐고 사육 중인 소는 전부 처분됐습니다.
주변 10km 방역대에 있는 농가에는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며칠 사이 충남과 경기도에서 확진 농가가 늘어나고 의심 사례도 잇따르는 등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같은 흡혈 곤충이 매개체로 알려졌으며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하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나 불임 같은 피해로 이어집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소 럼피스킨 확진 농가가 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에서도 소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이 강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소 사육 농가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비정기적으로 하던 농가 주변 방역을 하루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젖소 농가에도 우유 짜는 기계를 포함한 각종 장비나 약품 소독을 수시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씽크:김은주/제주도 방역과장>
"농장 내로 물건을 반입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소독을 하고 물건을 반입해 주시고 젖소농가인 경우에는 매일 착유를 하고 있는데 착유 차량에 대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농장은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들에 대한 소독이 사전에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도내 소 사육농가는 7백여 곳으로 한우와 육우, 젖소 등 4만 2천여 마리가 사육 중입니다.
섬 특성상 방역이 뚫리면 산업 전반에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자율 방역을 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씽크:황호진/ 소 사육 농가>
"발생하면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 자체를 못해서 재기하기도 힘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흡혈 곤충이 전염 매개체여서 축사 외부 소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럼피스킨 의심 사례는 나오지 않았고 지난 수십 년간 소 가축 전염병도 없는 청정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제품이나 가공품을 제외한 살아있는 소 반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얼마전, 서귀포시 중산간도로에서 무인단속 박스에 설치된 자치경찰의 과속단속 카메라가 사라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50대 택시기사를 구속했습니다.
현재 피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과속 단속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감귤 과수원.
경찰이 땅을 파헤치자 흙이 잔뜩 묻은 삼각대가 발견됩니다.
장갑 낀 손으로 더 깊이 땅을 파자 비닐에 쌓여 있는 큼직한 상자가 나옵니다.
상자 안에는 과속 단속카메라와 보조배터리 등이 담겨있습니다.
지난 13일, 도난 신고가 접수된 자치경찰 과속 단속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카메라다. 카메라네. 왜 카메라가 여기서 나와요? 카메라가.”
자치경찰이 설치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쳐 달아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사라진 건 지난 12일 저녁 7시 40분에서 13일 오전 9시 30분 사이.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인 A씨는 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 도로에서 무인 단속 박스 안에 있던 과속 단속 카메라와 삼각대 등 2천 9백여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 지난 13일 새벽, A씨의 차량이 범행 현장에 20여 분간 정차해 있던 것을 확인했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수색을 벌인 끝에 사라졌던 단속 카메라는 범행 장소에서 30km 가량 떨어진 A씨의 동생 소유의 과수원에서 땅에 파묻힌 채 발견됐습니다.
도난 신고가 접수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이 도로에서 시속 100km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과속 단속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종남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용의차량을 운행한 태코미터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그 중 제일 많이 정차한 지점에 피해품을 버릴 가능성, 숨길 가능성, 땅 파묻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군데에서 많이 머물러 있는 지점을 발견하게 돼 전 형사를 투입해 그 부근을 수색하던 중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이번 절도 사건으로 무인 단속 부스에 이중잠금 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서귀포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