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제주 해안에서 차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또 발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6)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해안 순찰을 하던 해안 경비단이
마약으로 의심되는
은색 차 봉지를 발견했으며,
간이 검사 결과
케타민 1kg으로 1차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마약 의심 물체를 넘겨받아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말
성산읍에서 처음으로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제주 해안에서
13차례에 걸쳐 차 봉지 형태의 케타민 32kg 상당이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그제(15일), 오후 1시 25분쯤 마라도 남서쪽 107km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270톤급 중국어선 A호 를 적발해 화순항으로 압송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끈채 우리측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고
경비함정의 정선 명령에도
응하지 않고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체 창고에서
꽃게 등 어획물 1천 500kg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적발 어선 선원 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8도로
어제보다 5에서 8도 정도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1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을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 하루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6) 낮 12시 30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4km 지점에서
내려오던 9살 어린이가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해당 어린이를 안전하게 하산시켰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30분쯤,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2.1km 에서
60대 여성도 발목을 다쳐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산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울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3만 8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은 12에서 14도,
낮 기온은
13에서 18도에 머무는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높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첫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15)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 양식단지 앞 원담에
돌고래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만조 시간이 되면
돌고래가 스스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돼
주변 낚시객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근접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해 5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자신의 차량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묵시적 동의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러 정황상 받아들일 수 없고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늘고 있지만
발견하지 못하는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지난달까지
112로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신고는
모두 1만 6천 630여 건으로
해마다 5천 건을 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고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는
8천 9백여 건으로
전체의 5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원인으로는
의심차량이
현장을 이탈하거나
운전자가 확인되지 않아
실제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