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버스에 탑승해 있던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 현장 일대는 1시간 넘게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늘(12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회전 차량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때 반드시 일시 정지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반드시 일시 정지한 뒤 보행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승용차 기준 6만원의 벌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시행 첫날 유관기관과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 자리에서 이상률 경찰청장은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 표지판과 속도 측정 표지판 등 안전시설의 보강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발전포럼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6주년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가 오늘 오후 제주시 오라동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강에 나선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제주도는 또 한번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새로운 시각과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례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나 교육 자율성 확대를 담은 '기회발전특구'나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의 치안여건 변화와 문제점 진단,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토론회가 오늘 하루 제주난타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경찰간 협력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치안서비스 고도화, 제주형 셉테드 정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제언이 제시됐습니다.
또 아동학대와 관련해 경찰과 협업이 필요한 자치단체 전담공무원 확대, 112신고 출동 대응시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늘 제주는 낮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한낮의 기온은 제주시 32.6도, 고산이 30.9도를 보였습니다.
오늘 남동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내리던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26에서 27도, 낮기온은 30에서 34도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한림항 어선 화재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사고 어선 인양 작업을 하던 중 민간 잠수부가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수습 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시신은 사고 어선 선미쪽 철제 구조물에 걸려 있었고 발견 당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시신에 대해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오늘, 최초 화재가 발생한 어선을 인양하고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42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5월 24일 581명 이후 약 50일 만입니다.
이에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만 3천 79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발생 확진자 수도 오늘 0시 기준 421명으로 지난주 206명보다 갑절 이상 증가했습니다.
추가된 사망자 없이 184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위중증 환자 5명이 치료 중입니다.
오늘 하루 서귀포시 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7km 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9분에는 서귀포시 동쪽 104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오전 9시 56분에는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비슷한 지점에서 5차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해당 지진의 최대 진도는 1로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정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