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로 습도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올라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년부터 제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중간·기말고사를 부활하려는 방침을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일부 교원단체는 과거 학업 성적으로 줄세우기 부작용이 컸던 일제고사의 부활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에서 일부 학부모들은 입시 제도가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진단만이라도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이는 등 의견이 팽팽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감직인수위는 지난 주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학력 신장을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폐지됐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부활을 제시했습니다.
<강덕부 / 교육감직인수위 인수위원>
"1, 2, 3학년을 제외하고 4, 5, 6학년을 중심으로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한 단계씩 너무 처음부터 부담을 주면 안 되고 몇년 동안 실시를 못했기 때문에 하나 하나씩 실시하도록 그렇게 협의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이 알려지면서 교육계에선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이 같은 방침은 초등학생까지 입시 노예로 만들고 성적 지상주의로 내몰리게 하는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학부모와 학생 불안을 조장해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도 성명서를 통해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부활은 시험으로 줄 세우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홍선 / 전교조 제주지부 정책실장>
"물론 학력이 저하된 건 인정이 되고요.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될텐데 그 해결 방안이 과거의 평가를 통한 줄 세우기식 방법이 될 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긴 하거든요."
학부모들 사이에선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일부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않던 자녀가 중학교에 들어가 시험을 보고 큰 혼란을 겪었다며 입시 제도에 변화가 없는 한 초등학교에서의 시험 부활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부모들은 고입과 대입으로 중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초등학교때부터 받게 할 필요가 있냐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물론 인수위 차원의 의견일 뿐 아직까지 김광수 교육감의 구체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거기간부터 학력향상과 소통을 강조했던 김 교육감이 여러 논란 속에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지방선거 전, 오영훈 지사에 대한 지지 문건이 나오고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면서 선관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경찰이 최근 이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윗선 개입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송 토론회에서 후보 사퇴설을 제기하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김한규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도 지난 주 이뤄지는 등 선거 사범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3월 선관위에 접수됐던 문건입니다.
오영훈 도지사 출마 동의라는 형태의 문서로 이름과 주소, 거주지 등이 적혀있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지지 서명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문건과 관련해 지지서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모 회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휴대전화와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가 6월이었잖아요. 5월 중순쯤, 사람들이 바뀌어서 상황을 모르긴 할 텐데 지금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경찰은 압수수색을 한건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압수된 증거를 토대로 윗선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지난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 사퇴설을 제기하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김한규 의원을 지난 주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찰에 접수된 선거사범은 모두 30건.
이 가운데 9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6건은 무혐의, 그리고 오영훈 지사 지지 서명과 김한규 의원 관련 사건을 포함한 15건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요 선거 사범 수사를 빠르면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제주시 한림항 인근 수원 포구 가두리 낚시 체험장에 있던 쥐치와 돌돔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가두리 안으로 기름이 유입돼 있었는데요.
피해를 입은 업체는 한림항 어선 화재 사고로 기름이 유입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한림읍 수원 포구에 있는 낚시 체험장 입니다.
가두리 마다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 있습니다.
깨끗해야 할 바닷물에는 기름이 잔뜩 껴있습니다.
체험장 직원들은 뜰채로 죽은 물고기를 건져 올리기 바쁩니다.
<문수희 기자>
"물 위에 이렇게 기름이 잔뜩 껴있는데요. 가두리 안에 있던 물고기는 집단 폐사됐습니다."
어제(10일) 십여 마리 폐사 이후 하룻밤 사이에 체험장에 있던 물고기 대부분이 죽었습니다.
돌돔과 쥐치 등 2백 킬로그램 상당입니다.
당일 예약된 낚시 체험 손님 100명 건도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 김수완 / 00낚시체험장 운영>
"1시 반부터 손님 예약이 돼 있어서 직원들이 나와서 보니까 전체적으로 다, 물고기들이 폐사된 것을 확인하고 연락 받고 와서 보니까 . 하룻밤 사이에 전체적으로 90% 정도 폐사된 거라..."
이들은 낚시 체험장을 운영한 지난 10년 동안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적은 없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포구에서 1km 남짓 떨어진 한림항에서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로 기름이 유출되며 흘러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한림항 사고 이후 주변 포구에서도 기름이 많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림 주민>
"기름이 떠있는 게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원래 기름이 안 떠있거든요. 사고 이후에 어제 오후부터 기름이 보이기 시작했죠."
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기름 유출 경로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한림항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어선에 대한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11일)부터 한림항 사고 인양 작업을 시작해 피해 어선 3척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큰 49톤 급 어선 1척을 육상으로 옮겼습니다.
내일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어선에 대해 인양작업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빠르면 모레 쯤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출항하던 22톤 급 한림 선적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배 안에 타 있던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배수작업과 함께 어선에 남아있던 기름을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 주위로 오일펜스를 설치해 방제 작업을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금능과 협재 해수욕장의 입욕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예인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