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지난 1월 학원차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치어 훔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운전시가와 학원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와 학원 원장인 5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인 A씨는
지난 1월 25일 오후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리던 9살 어린이가 문에 옷이 끼었지만
그대로 출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장인 B씨는 학원 차량에 동승자를 탑승시켜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돼지고기 반입이 허용되면서
원산지 바꿔치기 단속이 한층 강화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단속 내용은
다른 지역산을 제주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나
원산지를 혼동,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입니다.
제주농관원은 휴가철을 맞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산을 제주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축산물 반입과 판매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제주시 북부에는 폭염경보가, 동부와 서부, 남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2도, 서귀포 30도, 성산 30.9도, 고산 28.7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5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32.8도, 서귀포가 29.9도 등으로 나타나 후텁지근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7일) 발생한 한림항 사고와 관련해 방제 작업과 원인 조사 등 본격적인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은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사고 어선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데 인양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새카맣게 타버린 어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아 내렸습니다.
사고 이튿날 한림항에선 어선 화재 후속 조치가 한창입니다.
해경은 화재 어선 3척에 기름 2만여 리터가 실여 있던 것으로 보고 해상에 펜스를 설치하고 폐유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가 진압된 이후 실종자를 찾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지만 어선 선체가 심하게 녹아 내린 탓에 수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결국 선체를 인양해야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특수 장비를 가져와야 해서 다음주 월요일 쯤에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
"현재로선 실종자들이 사고 어선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장비 문제 등으로 인양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화재 원인 역시, 선체 인양 후 제대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까진 폭발과 함께 어선에서 불이 시작된 정도만 확인됐습니다.
사고 어선 관계자를 통해 사고 직전에 기관실에서 배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충희 / 제주해양경찰서 형사계장>
"지금 현재로서는 선체를 인양해서 국과수하고 해경, 소방하고 합동 감식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화재 원인을 명확히 할 예정이고 "
성산항에 한림항 까지 잇따라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
비좁은 항구 시설과 부족한 안전장치로 대형화재에 속수무책인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한림항과 성산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의 피해 규모가 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7일) 발생한 한림항 화재 어선 3척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재산 피해 금액을 10억 9천여 만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잠정 집계일 뿐 추가 조사를 진행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성산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소된 선박 3척의 피해금액은 29억 9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치와 냉채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해조류인 '청각'은 높은 파도 때문에 제주바다에서 양식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었는데요.
하지만 겨울철 파도가 잔잔한 제주 남쪽 바다에서 최근 대량 생산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민들이 잡아당기는 줄마다 사슴뿔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진 청각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리 마을어장에서 자란 청각입니다.
사슴뿔을 닮은 청각은 맛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철분, 섬유질 등 영양가도 일품입니다.
가격은 킬로그램당 3천원선으로 해조류 중 으뜸인 모자반에 버금가지만 제주바다는 파도가 세 그동안 양식에 부적합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청각 종자를 이 마을 어장에 이식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겨울철 이 지역의 파도가 잔잔하다는 것을 이용한 겁니다.
<김필연 /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연구사>
"남부 해역이 겨울철에는 굉장히 잔잔합니다. 그래서 (종자) 이식 시기가 보통 10월 쯤에 11월 초 이식이 되거든요. 6월, 7월에 태풍 (발생) 전에 수확을 할수 있기 때문에..."
6개월 간 지켜본 결과 크기가 평균 30㎝까지 자라고 주 생산지인 남해안보다 일찍 수확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갯녹음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어류 피해가 큰 모자반 양식과 달리 피해가 거의 없어 대량 양식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이번에 수확한 청각은 화장품 제조업체가 원료로 모두 구매하는 등 먹거리를 넘어 뷰티산업의 주요 재료로서 활용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생산량을 높히기 위해 양식 시설물 설치 방법을 보완한 후 마을 어장에 보급해 새로운 어민 소득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영상제공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제주서부경찰서는 취객의 신용카드를 훔쳐 수백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52살 A씨를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술에 취해 제주시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편의점 등에서 340여 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오늘(8일) 오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련한 오늘 행사는 1부 토크 콘서트와 2부 가수 양희은씨의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습니다.
여러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자녀의 이야기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위로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도내 6군데의 각종 상담센터들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위기가정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