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어제(16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로 137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50대까지 79명, 20대 미만 35명, 60대 이상 23명입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는 23만 7천 58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77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2차 86.8%, 3차 64.6%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주도청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 사업비도 인상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조달청은 원자재 인상분을 반영해 철근은 전년 대비 20%, 아스콘은 최대 17% 가량 단가를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발주한 도로나 시설 관급공사 30여 건의 사업비가 소폭 올랐습니다.
색달동에 들어서는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사업비도 물가 상승 여파로 당초 1천 87억 원에서 1천 142억 원으로 55억 원 상승했습니다.
4.3 생존 수형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 1민사부는 오는 22일, 4.3 생존수형인 30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에서 4.3 생존수형인과 유족들은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가에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이미 지급된 형사보상금과의 차액만을 배상금으로 인정했고 수형인과 유족들은 이에 반발해 항소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중산간 일부 지역과 제주도앞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은 26도 안팎으로 다소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성안심 특별점검활동을 벌입니다.
이를 위해
여성 전용으로 홍보하고 있는 숙박업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와
객실 잠금 장치 등을 점검합니다.
또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의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여성 이용시설에 대한 방범활동도 강화합니다.
자치경찰단은 이와 함께
성범죄 전력자의 숙박업소 운영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취업제한 등 제도개선을
관련 부서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5에서 28도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중산간 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를 보다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정책을 구상합니다.
현재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들에게는 추가 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도내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며 해안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내문이나 방지턱 등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 한 대가 크레인에 매달려있습니다.
바닷물에 잠겨있던 걸 끌어올린 겁니다.
자세히 보니 곳곳이 찌그러졌고 유리도 깨져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 있던 40대 운전자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1차 부검 결과 운전자의 사인은 익사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만조 때면 물이 이 위 쪽까지 차오르는 곳인데요. 하지만 이를 알리는 표지판이나 안전시설물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시니어 연안지킴이>
"이끼가 껴 가지고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낙상사고도 많이 나고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전에도 차가 들어가서 사고도 많이 났다고도 하고."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차량 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는 흔적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차막이 시설은 곳곳이 부서지거나 갈라졌고 일부는 손으로 건들여도 쉽게 흔들립니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항포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안전 시설물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도 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는 15건.
이로 인해 4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금까지 도내 항포구에서 벌써 3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며 항포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