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제주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외부 학원 강사라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실현 등으로 사실상 폐지된 '0교시 수업' 부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학력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제주도교육청 각 실국별 업무보고 자리에서어 초,중등 학생들의 학력을 끌올리는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제가 4년 동안 학력 높이는 교육감으로 남아도 좋습니다. 이거 하나만 돼도 저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김 당선인은 이를 위해 당장 2학기부터 방과후 학습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력 신장을 위해서라면 외부 학원 강사라도 투입해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비롯해 학력을 높히는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학생들이 충분히 학습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혀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시행 등으로 지금은 사실상 폐지된 오전 7시 40부부터 시작되는 '0교시 수업'이 다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학생들에게 학습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강제가 아닌 자율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교장 선생님 책임 하에 각 교과 급별 방과후 교육활동을 강화하되 강제로 일률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희망 학생, 선생님에 (한해)"
또 학생들의 학력 진단을 시행하더라도 교사나 학교간의 비교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놨던 학력 강화를 업무보고 자리에서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인수위원회 역시 차기 제주도교육청 운영 방향의 핵심 과제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우체국 택배 노조가 내일(18일) 하루 예정했던 경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늘(17일) 교섭에서 불공정 논란이 된 계약 해지 조항에 대해 절충안을 찾고 수수료 인상안에도 합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도 내일 예정됐던 경고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제주지역 우체국 소포의 절반을 처리하는 택배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우려했던 배송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 삼양동 약 100미터 해상에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 조사 결과 길이 145cm, 무게 100kg 정도의 수컷 푸른바다거북으로 죽은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거북 사체를 지자체로 인계했습니다.
그제(15일) 저녁 6시 40분쯤 서귀포 남쪽 약 56km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에서 무자격 외국인 선원 2명이 해경의 특별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베트남 국적의 20대 B씨와 C씨는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이 만료된 상태로 허가없이 근무처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청에 신병이 인계됐습니다.
출입국관리청은 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승선시킨 선주 D씨에 대해서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행복이네 보호소와 제제프렌즈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동물권 연대는 오늘(17일) 오전 제주시청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 식용금지법 제정과 도내 개농장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다방면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으나 여전히 동물보호 후진국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는 계류중인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개농장은 70여곳, 이 가운데 20%는 100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시설로 파악되고 있다며 도내 개농장과 도살장을 철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경마공원지부가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말관리사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근로기준법 준수와 체불임금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경마공원 조교사 협회에서 각 조합원에게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우편으로 발송했다며 이는 집단 고용되어 있는 협회를 해산하고 조교사를 개별고용으로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마을회가 마을에 들어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인허가 과정에 제주시가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악마을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는 해당업체의 허가신청 당시 마을회의 악취, 분진발생에 대한 대책과 사업설명회 개최 등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관련 공무원이 마을에서 설치를 찬성한다는 거짓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8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137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 7천 673명입니다.
오늘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미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접촉 대상에 대한 검사결과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이 같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지 여부는 확인중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사망 181명을 포함해 격리해제는 23만 6천 762명.
격리 환자는 730명 입니다.
평년 기온을 웃돌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부근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20일 오후부터 제주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평년보다 하루 늦은 겁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