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검찰 측 항고로 지연됐던 4.3 수형인 14명에 대한 재심 재판이 이달 말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4부는 4.3 특별재심 2건에 대한 공판기일을 오는 21일로 지정했습니다.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되면 수형인 14명은 재심을 청구한지 반년 만에 명예회복을 이루게 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제주지방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해 항고했지만 광주고등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제주시내 모 여고 학생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교사의 폭언 등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 접수된 인권침해 진정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교사에 의한 폭언과 차별, 개인정보 보호, 의사 표현 등의 인권침해가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교사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문화와 구조적인 문제로 인권침해가 있었고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권고안을 통해 우선 사실관계가 확인된 교사에 대해 학교장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어제(9)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전날보다 37명 적은 162명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23만 6천 711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연령대는 20대 미만 47명, 20대에서 50대까지 93명, 60대 이상은 22명이었습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천 2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하루 평균 167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올해부터 여성 폭력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면서 사건 검거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112 상황실로 접수된 가정폭력 사건은 1천 4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가량 줄었지만 검거율은 50% 이상 늘었습니다.
성폭력과 데이트폭력 역시 112신고는 줄고 검거율은 높아졌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여성 폭력 범죄에 대해 위험 단계별로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고 가해자를 분리하는 긴급임시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4에서 26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올해 2번째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1일 실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접수합니다.
온라인 접수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4에서 26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각종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물이 말랐던 월대천이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사라졌던 은어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자연 생태 하천인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입니다.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힘차게 헤엄칩니다.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사는 은어 입니다.
돌틈 사이사이를 누비며 헤엄치는 은어떼.
한때, 월대천에서 자취를 감췄던 은어가 다시 돌아온 겁니다.
<김현숙, 김미령, 최민재 / 제주시 외도동>
"중간에 왔을 때는 아쉬운 느낌이 있었거든요. 오늘 와서 보니까 은어도 뛰노는 게 보이고 수질이 개선된 거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월대천의 상징이던 은어는 각종 개발 행위와 지하수 취수량 증가 등으로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며 점차 사라졌습니다.
외도동 주민들은 이 곳 월대천을 다시 깨끗하게 돌려놓기 위해 최근 몇년동안 끊임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두차례에 걸쳐 은어 수십만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 문제 개선을 위해 행정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신완섭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은어나 숭어나 물이 들어왔을 때 들어갔다, 나왔다 쉽게 할 수 있게 해줘야 모든 생태계가 살아나고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쪽도 많이 추진하겠습니다."
점차 옛모습을 되찾고 있는 월대천.
다시 월대천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매년 4천 건에 달하는 여성폭력사범이 검거되고 있는데요.
특히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검거된 피의자만 100명을 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제주시내 한 주택가.
흰색 상의를 입은 한 남성이 주택가로 들어오더니 한참을 서성입니다.
지난 달 28일 밤,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지켜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파혼통보를 한 여자친구에게 끊임없이 전화하고 피해자가 살고 있는 주택의 담을 넘어 들어가기도 하면서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결국 유치장에 갇혔습니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욕설이 담긴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낸 또다른 40대 남성.
한 달 넘게 반복되는 연락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 남성 역시 접근금지 명령과 함께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매년 4천 건에 달하는 여성 폭력사범이 검거되고 있습니다.
올들어서도 지난달까지 900여 건이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가정폭력은 495건으로 52.8%, 성폭력도 23.5% 늘었습니다.
특히 데이트 폭력 검거 건수는 모두 112건으로 90% 가까이 늘었습니다. (89.8%)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검거된 피의자는 10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기철 / 제주경찰청 여성보호계장>
"여성폭력 범죄는 처음에는 사소하게 시작되는데 이게 점점 발전돼서 중한 범죄로 전환될 수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큰 피해 사건이 되지 않도록 (대응해 가겠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경찰은 신고 사건을 위험단계별로 나눠 조치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재발방지 조치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