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22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3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산간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1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는 4명이 나와 현재 누적 확진자는 68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3명이 퇴원했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2명을 제외한 661명이며 입원환자는 26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23일) 하루 1천 641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누적접종은 2만 5천 18명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명, 어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확진된 2명은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와 신혼여행을 왔다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어제는 4명이 발생한 가운데 관광객 2명과 업무차 제주를 방문한 2명으로 모두 다른지역에 주소를 둔 입도객입니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연일 관광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안방 장판 아래에 있던 현금 80만원과 금목걸이 등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로 50대 보일러 수리공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주택의 보일러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있는 장소를 확인했으며 증거를 없애려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심병직 판사는 지난 2월 제주시내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쓰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38살 고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심 판사는 판결문에서 경찰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상해까지 가한 범행의 죄질이 무거운데다 다른 죄로 집행유예기간인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을 앓고도 제주여행에 나선 이른바 강남모녀에 대한 해배상에 따른 첫 재판이 또 연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당초 내일(23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제주도의 강남모녀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따른 첫 재판이 오는 6월 25일로 연기했습니다.
변호인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제주도가 1억 3천만원대의 소송을 제기한 후 변호인측의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11월 20일 무변론 선고 기일이 잡혔다가 변호인측의 요청으로 올해 1월로 첫 심리일정이 잡혔고 이후 3월, 4월, 그리고 이번에 또 6월로 연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외도 27.4도, 한림 26.2도까지 올랐고 제주시 25.9도, 서귀포시 23.7도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에서 17도, 낮기온은 20에서 22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제주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2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공중화장실 579곳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한 결과 단 한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르도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행정시와 함께 매달 한차례씩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에도 공중화장실 몰카 여부를 2천여 차례 점검했는데 적발 건수는 없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제주 연안에 밀려와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이 1만톤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제주와 전남 등 전국 해안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모두 1만 8천 여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 해안가에 유입돼 수거된 양은 9천 600여 톤에 달했습니다.
역대 최대 수거량인 지난해 5천 100여 톤을 넘어선 것입니다.
제주도와 해수부는 최근 괭생이모자반 유입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예찰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도 방역 보조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망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청은 방역 보조원에 대한 자가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상반기 예정된 수학여행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밀학급은 중간고사도 반을 나눠서 치르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내 초등학교입니다.
급식실에서 소독과 발열 업무를 담당하던 방역 보조원이
지난 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파로
다른 방역 보조원도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학교 교사들이 임시로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보조원을 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신청을 기피하면서
교내 시설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씽크:김성철/오라초등학교 교감>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이 들어서 자주 그만두셔서 그분들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교 관리자들도 같이 나와서 이렇게 방역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 보조원을 비롯한 교내 단기 근로자들이
학교 방역 수칙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교육당국이 이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처럼
학교 방역 인력이나 보조원, 방과후 강사도
자가진단 앱을 통해
출근 전 유증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다른 지역 방문도 자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씽크:강순문/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자원봉사자나 방과후 강사도 학교에 오는데 그런 분들은 일반 직원에 비해 통제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불편하지만
감수하면서 교육청 지침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교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3주간 특별방역기간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점검단을 편성해
학교 뿐 아니라
학원과 교습소 기숙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상반기에 예정했던 교내 수학여행도 전면 중단하고
중간고사도
학급당 30명이 넘는 경우에는
학급을 분산 편성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내 보건교사와 특수교육종사 등 1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는 28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만 30살 이상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교직원에 대한 접종도 다음 달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