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늘 논평을 내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자가 학교를 지어 기부 채납하고
이에 대해
제주도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교육감이
난개발 도우미 역할을 하는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교를 신설하면
원도심 학교의 정원은 더 줄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7.5도
서귀포시 18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1에서 12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쯤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 해상은
물결이 1.5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어제는 2명이었는데요
현재 누적환자는 6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퇴원 환자는 없습니다.
격리 해제자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으로의 이관 2명을 제외한 619명이며 입원 환자는 28명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 관광객에 이어 제주도민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하루 오후 5시까지 4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 관계자의 가족 2명과 접촉자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역학조사결과 제주도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병원 관계자보다 오늘 양성으로 판정된 가족이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나머지 1명은 경상남도 지역을 방문한 뒤 입도한 도민입니다.
제주도는 도민 사이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대 사거리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추돌 사고로 중태에 빠진 20대 여대생을 위한 헌혈 동참이 이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 따르면 어제(8일) 하루에만 모두 107명이 사고 피해자인 21살 김 모 양에게 지정 헌혈을 해 AB형 혈액 4만 2800밀리리터가 확보됐습니다.
이는 평소 헌혈 인원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김 양은 수술 후 정상적인 수혈을 받고 경과를 지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4중 추돌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심병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9일) 교통사고특례법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저녁 6시 쯤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4.5톤 트럭을 운전하다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2대와 1톤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을 숨지게 하고 59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면제 일종인 졸피뎀 등 수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밀반입과 판매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중국인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한 도민 등 22명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 졸피뎀과 조피클론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밀반입해 SNS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3억 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 7천여 정을 압수했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해온 불법 자동차 정비소 현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렌터카나 중고차 업체 등을 통해 손님을 모객해 영업을 벌여 왔는데요.
특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적인 차량 개조 행위도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우거진 풀숲에 있는 창고로 경찰이 접근합니다.
잠시후 창고 뒷문으로 누군가 탈출을 시도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서며 안으로 들이 닥칩니다.
<제주도 차지경찰>
"저희 들어왔습니다 반장님, 문 열겠습니다."
창고 안은 마치 자동차 정비소를 방불케 합니다.
정비를 하다 만 승용차와 트럭 여러대가 세워져있고 주변으로는 차량용 페인트와 도색용 기계, 자동차 부품 등이 널려 있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한 현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인적은 드문 창고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정비소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이 것은 차량을 도색할 때 사용하는 장비인데요. 이 곳에서는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 적인 자동차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임비를 받고 차량을 정비해 왔는데 주로 렌터카나 중고차 업체로 부터 손님을 모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법 정비소 운영자>
"(하루 평균 몇대나 하세요?) 4,5대 정도...자동차 매매상하고 거래처하고... (매매상, 거래처 있으니까 중산에 브로커 껴서 보내주는 거네요?)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죠."
현장에선 불법체류 중국인 근로자 2명도 발견돼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인계됐습니다.
<불법체류 중국인>
"(여기 언제왔어요?) 작년. (여기서 뭐했어요?) 차 고치는 거요."
허가 없이 운영되는 정비소인 만큼 각종 장비를 통해 배출되는 오염 물질도 불법적으로 배출되고 있었습니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차량 불법 개조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순호 / 제주도 자치경찰단 기획수사팀장>
"몇일 전에 대형 사고가 났든이 이런 자동차 정비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불법으로 자동차 정비업을 한 사람들을 추적해서 오늘 단속하게 된 겁니다."
제주도 자치경찰은 이들에게 손님을 연결해준 모집책 등 수사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646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1명은 경기도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다른 한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종합병원 관계자가 포함돼 해당 병동을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19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병원 의료진과 간병인 등 154명의 진단검사는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코호트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유증상자와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수면내시경을 준비하면서 엉뚱한 약을 투여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심병직 판사는
지난 2019년 3월 대장내시경 시술 준비 과정에 다른 약물을 투여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인 35살 여성 A 피고인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은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