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적 환자는 61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1명이 퇴원했으며
격리 해제자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으로의 이관 2명을 제외한 596명이며
입원 환자는 18명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어제부터 다행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2일) 하루 65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오후 5시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9일 이후
3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다가
나흘만에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 최고층인 드림타워가 지난 1월 개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달이 지난 요즘, 이 드림타워와 관련한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 이어 업체와 행정간 결탁 의혹에 대한 감사 청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잡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38층 높이의 드림타워.
지난 1월부터 3층과 4층에 쇼핑몰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해당 쇼핑몰의 규모를 두고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관련 법상 바닥 면적이 3천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대규모 점포로 구분돼 주변 상권 영향서와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드림타워 측은 복도를 제외하면 대규모 점포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규모를 측정한 결과 복도를 제외한 판매 시설 면적만 3천 제곱미터를 넘긴 것으로 드러나 제주시가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이전 허가 과정을 두고도 논란입니다.
제주에서는 첫 카지노 영향평가 사례인데, 특히 도민의견수렴 절차와 과정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제주도가 카지노 산업 영향평가에 대한 세부기준 지침을 만든 시점은 지난해 3월 24일.
하지만 드림타워 사업자는 이보다 앞선 3월 21일부터 이미 도민의견조사를 시작해 사전에 정보가 오간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결국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 사안에 대해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이번에 진행된 것도 (행정이) 카지노 도우미 역할을 스스로 자처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제주도 카지노 정책과가 드림타워 카지노 측하고 어떤 유착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유착 과정에서 뭔가 주고받은 것이 있는지 그런 부분까지 엄밀하게 (감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
제주지역 최고 규모의 드림타워가 개장 후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학교 원격수업에 사용하는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줌'이 오는 8월부터 유료화됩니다.
플랫폼 운영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유료화 까지 예고된 것 입니다.
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여서 원격수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은 여전합니다.
특히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선 학년별로 등교와 온라인 수업을 번갈아 가며 진행중입니다.
학생과 교사가 화상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플랫폼입니다.
E-학습터와 같은 공공 플랫폼을 사용하는 학교도 있지만 제주시내 초,중학교 30% 이상이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화상수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줌' 플랫폼을 공급하는 업체가 유료화로 전환방침을 밝히면서 비상이 걸린 겁니다.
교사 한명이 관련 계정 사용료로 20만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장 관련 예산도 없어 지원 방안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강영철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공공 플랫폼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해서 사설 플랫폼 못지 않은 형태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부분과 이미 익숙해져서 바꾸기 어렵다는 선생님들을 위한 지원 방안 등 양쪽 다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등 공공 플랫폼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지만
이달 초 서버 증설이 늦어져 핵심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안감은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 내실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공공플랫폼의 기능 개선이나 민간 업체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교 현장에 적잖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파산과 회생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법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710여 건으로 전년 보다 23%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개인 회생 신청도 1천 1백여 건으로
3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없거나 급감하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생계형 파산이나
회생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4천 346 만 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2019년 5천 486건보다 20%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대중교통 이용건수를 월별로 보면,
지난해 1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이용건수가 줄었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맞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중학생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5시 쯤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14살 A 양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로 특정된 A 양의 아버지 58살 B 씨도 같은날인 어제 저녁 7시 쯤 대정읍의 한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