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일가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2명이 각각 교사와 학생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당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3.28명.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 590번 부터 593번까지 일가족 4명이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제주시 탐라중학교 교사이며, 다른 한 명은 오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된 가족 4명 가운데 1명은 무증상이고 나머지 3명은 빠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그리고 이어 이달 1일과 2일부터 증상을 보였다고 방역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개학한 지 1주일 밖에 안된 교육당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탐라중의 경우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확진된 교사의 경우 학생과의 접촉은 거의 없었고 교무실 내 교직원 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오현고등학교는 대면수업이 이뤄지며 같은 반 학생들과 해당반의 수업을 진행한 교직원들이 접촉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탐라중학교와 오현고 학생. 교직원들은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탐라중과 오현고는 예정된 등교수업을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590번이 확인이 먼저 됐지만 593번이 선행된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593번을 기점으로 해서 역학조사의 범위를 넓혀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 연동의 일반음식점을 고리로 한 최초 감염자로 지목되고 있는 575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고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감염경로를 특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겁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가족, 지인, 친족들 간의 접촉 빈도가 높아지고 그 과정에서 사실은 조금 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달 들어 매일 신규확진자는 물론 감염경로까지 오리무중인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신학기 시작과 함께 터진 교사와 학생의 확진소식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탐라중학교와 오현고에서 교사와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이들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 조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탐라중은 전학년, 오현고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2개교 모두 학교 전체 건물에 대한 특별방역이 실시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까지 일주일째 매일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현고등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하루 오후 5시까지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오현고등학교의 같은 반 친구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한명은 업무상 필요에 의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현재까지 탐라중학교와 오현고등학교와 관련해 16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95명입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50분쯤 송악산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7일) 오후 1시 50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항 어판장 앞에서 선박 기관실 점검을 마치고 다른 선박으로 이동하던 선원 2명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내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 아동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CCTV 확인을 통해 3살 이하 아동을 담당하는 다른 20대 교사 3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대 의심 피해 아동도 당초 10명에서 1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다른 동료 교사들이 정황을 알고도 묵인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 받았습니다.
후보학교 승인에 따라 해당 학교들은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됩니다.
지난해 4월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표선고등학교는
내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IB 월드스쿨 승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내년 1월 쯤 승인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안정적으로 IB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정이 13.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성산이 11.1도, 서귀포 12.1도, 고산 12.5도를 나타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7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최대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로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화요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수요일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4.2도,
서귀포가 17.5도 등으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12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난 겨울 제주 지역은 유난히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주 지역의 겨울 평균기온은 8도로
기상청 관측 이래 4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달 최고기온도
제주와 고산이 12.8도로 나타나
해당 지점에서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게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폭이 크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고온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